알바하면서 점장하고 왜 싸웟냐 어케 싸웟냐

일본체험수기 · #42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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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2011-11-07 10:01:09 · 閲覧 1578
몇년전 일이지만 내인생에 큰 전환점이엿던 만큼

기억도 너무 생생하다 .

첫방은 이렇게 시작되엇다.

여름에 아주 더운날에 3시에 마감이엿는데 가게에 손님이 넘 많다. 마네쟈도 주방에서 정신없이 돌아치고 잇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하자. 5분내에 내가 끝내면 나머지 사람들이 라끄로 될수 잇으니 주방에서 야끄미를
랍으로 포장하고 잇엇다. 점장이 뒤따라 들어온다. 자기 옆에서 지켜봣는데 이제 손님이 내보고 얼음 보충해랫는데
왜 랍 포장하는가고 ? 나두 손님이 내한테 얘기할때 뒤에 점장이 서잇는걸 알고 잇엇다. 그러니 손님의 수요이니 점장이라도
당장 달아갓다와야 된다고 생각햇다. 난 팽이처럼 지금 바쁘니까 순서대로 한다. 하늘이 뒤집어 져도 순서를 어기지 않는다.

점장이 그말을 날리니 난 아직 얼음 재고가 충분히 남아잇고 이것 끝난다음에 보충해도 된다. 그랫더니 담부터 자기한테
대들면 목 짤른단다. 그러냐 하고 손에 쥔 랍을 철판에 콱 내팽개치고 맘대로 해라 하고 에프롱 걷어던지고 퇴근햇다.

주방에서 일어낫던 일이라 매니저가 다 보는 앞이엿다. 점장은 매니저한테 자기가 점원들을 잘 관리한다고 유시하고 싶어서
그랫는지 모른다. 기실 나도 매니저 앞에서는 기가 꺽이고 싶지 않앗다. 그래서 일부러 더 오바하고 밸을 쓴것같다.

전차 타고 집에 오는데 가게에 휴식이던 같은 중국아줌마가 전화왓다. 아마 매니저가 점장한테는 말하지 않고 그냥 사브매니저한테 연락해서 중국아줌마보고 나를 위로해라 햇던것 같다. 그래서 더 이때라고 열이 콱 치밀엇다고 얘기햇다.

저녁에 매니저한테서 직접 전화왓다. 낮에 점장이 확실히 잘못햇다. 그러나 점장이고 너도 완전 실수가 없다고 말할수 없다.
그러니 내일 정상 출근해라. 매니저는 내가 아주 존경하는 분이고 매니저 말은 거의 다 받아들이는 나이니까 그러겟다 햇다.

이튿날 가게에 나갓는데 점장이 저멀리서 나를 보더니 바로 걸어와서 정중히 사과한다. 어제 자기 잘못햇다고 다시 그러지 않겟다고 . 내가 좀 민망햇다. 상대가 그렇게 나오니 그냥 두고보자. 사과가 진심인지 두고봐야 알것이다.


좀 시간이 지나서 가게가 정상귀도에 돌아가고 매니저가 새가게 오픈으로 거의 못오게 됫다.
정심에 한창 바쁜데 한 중국아줌마가 점장 지시를 안 들엇다고 그 바쁜 피그에 퇴근하고 집에 가란다.
그날 흐름은 내가 두눈으로 직접 본거니 뭐 말을 하지 않앗다. 그런데 점장이 피크 끝나고 밥먹는 나한테 와서
오늘 중국아줌마를 똘과보냇는데 하면서 뭐라한다. 안들어봐도 안다. 성격이 팩해서 쫒구는 뒤담당이 안되니
내보고 중국아줌마를 위로해서 담날에 출근하게 하거나 매니저한테 이런얘기 들으면 점장한테 유익한 부분으로 언급해라는건지.
그러면서 내가 아무태도 표시 없으니 자기가 직접 중국아줌마한테 사과하면 어떠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넌 사람이 경험교훈을 너무 무시한다고. 사람한테 상처를주고 그냥 잘못햇다 사과하면 일이 없어지냐.
일개 점장이면 넓은 폭도고 모든 스타프를 감싸안아라. 아니면 맨날 일치고 잘못햇다 . 진보가 없잖아 하고 얘기햇더니
자기는 남들이 잘못하고 잘못햇다면 파스란다. 그건 너이고 다른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어케 담보하나.

아니나 다를까 이튿날에 또 사브매니저가 내한테 전화와서 어제 뭔일이냐 묻는다. 점장 못듣게 통화하잔다.
이런 사람은 지들이 채용해놓고 테스트하는거니 뭐니. 그냥 사실대로 얘기햇다. 중국아줌마한테도 맘상해하지말고
그냥 견지하라고 . 기실 사브매니저는 우리가게로 와서 점장을 하고파 하는 안속이 보여진다.

어느날 점장이 또 부른다. 가게에 외국직원들이 몇명잇는데 손님들이 외국인인거 모르고 일이 잘 안되면 화낼수 잇으니
직원들 나후다에 국적을 밝히잖다. 안된다. 딱 잡아뗏다. 우선 손님한테서 외국국적이라고 이해해달라는 자세가 서비스리념에
어긋난다. 외국인이지만 좋은곳으로 항상 노력하고 잇다 . 이게 중요하지 어떻게 손님한테서 양해를 미리 청하는가고
그리고 국적은 개개인의 프라바시이다. 스타프가 손님한테 질문당해서 국정얘기하는거는 괜찮지만 나후다까지 그럴필요잇는가.
그런 나후다를 달고다녀야 하는 스파트의 심정을 생각해봣는가. 그랫더니 점장이 말을 더 못하드라.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점장한테서도 자기만에 리념이 잇고 가게를 이끌자는 마음도잇엇겟는데
내가 너무 다 막아버리니 힘들엇던것 같다.

관건적으로 한방 빵 터졋는데 그일은 뭐 잼이 없으니 언급하지 않겟다.

그냥 경험교훈이라면 미운애한테 떡하나 더주라.
밉다고 배제하지 말고 그사람의 마음을 읽어보고 느끼고 깨우치는게 고귀하다는 생각이다.

コメント (4)

고양ㅇi · 2011-11-07 20:25:59
나흐다 외국사람들은 성이 김씨요 리씨요 이렇게 되니깐 국적 안밝여두 자연히 외국사람인거 손님들이 알구있지 않은감? (글구 일어를 아무리 잘한대두 외국인의 특유의 엑센트가 조금 있어서 손님들이 알사람은 다 알건데)
한가지 궁금한건 점장이 약한건지 아니면 외국인스탭이 강한건지 점장의 리념을 스탭이 따르는건 응당한거 아닌가요? 그게 싫으면 그냥 저절로 그만두면 되는거구요 왜 싸움으로 변하는지 난 그게 이해불가 ㅡ ㅡ ;
거울 · 2011-11-07 22:06:12
우선 점장이 몽땅 달아라고 선포한것이 아니고
이런생각이 잇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의견을 물어보앗기에 그냥 개인감수를 얘기한것 뿐임.
iphone7 · 2011-11-08 03:15:49
ㄷㅏ 못 읽고 가요 ㅋㅋ 미안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1-08 13:29:12
관건적인건 안썻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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