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마음속의 여자 이상형

일본체험수기 · #41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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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해각 · 2011-07-12 00:45:24 · 閲覧 3124
여러분들은 춘절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춘절기간 평소에 그토록 먹고싶었던 양러우쵈랑 사천고추에

절군 오리발이랑 백사콜라랑 마음껏 먹으며 오랫만에 혀끝이 저려오는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전번에 주제넘지않게 올린 솔직담백한 글 한편때문에 요즘

여러 여성동무들한테서 쪽지를 받아본다는, 눈깜짝할사이에 1G짜리

야동이 다운로드되는듯한 몽환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진정 저의 속되고 뭔가가 짧아보이는 글에서 1g의 이성적인 매력이라도

느끼셨다면, 불필요한 착각에 의한 에너지소모를 피면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쾌히 이상형인 여성에 대한 저의 관점을 여기서 토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수하기로 소문난 세공방의 남성분들이라면 아마 저의 관점에 심심히

공감하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사실 전 저의 인생파트너가 될 다른 한쪽에 대한 요구가 너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 수차례의 맞선전쟁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게된건 절대

저의 눈이 높다거나 까칠해서가 아니라 진행당일의 날씨,습도,장소,

음식,전날의 수면질량,신체 컨디션,맞선장소의 복무원태도,자외선강도

등등 불가지배적 요소의 영향이 너무 많았기때문이지요.

각설하고,일단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이라면 키 167이상에,

얼굴을 포함한 객관적외모력에서 상위 3%이상이여야 합니다.

그리고 성형수술을 한 경력이 없으며,체지방은 25%를 넘어서는 안되고,

혈압은 120/80이하,신체 평균적모공직경이 0.02mm이하여야 합니다.

학력은 대학 본과이상은 되여야하고(연구생,박사는 제외),최저 3개국어는

자유롭게 구사할줄 알아야합니다.

부모님의 자산가치는 적어도 500만이상은 되여야 하고, 외동딸이면

더욱 베스트지요.

그리고 항상 저만 생각해주고,제가 요즘 돈이 좀 딸린다는 기미를 살짝

보여주면 제가 잠든사이에 저의 돈가방에 몰래 사오천정도는

꽂아주어야 합니다.”오빠,난 내 남자가 얻어먹고 다니는거 정말 싫어요!”

이 정도 멘트로 남자의 기를 팍팍 살려주는 센스도 필수.

그리고 자기 자신은 소박한 몇백원짜리 핸드백을 들고다니고,

시내돌이 하다가 무심코 사준 10원짜리 머리삔 하나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뭐,이른바 작은것에 감동받기 쉬운 그런 여자이지요.

거기에다 목소리도 중요합니다.금방울 굴리듯한 편안하고도 귀여운 목소리에,

화가 나거나 서로 다툴때에도 절대 60分贝를 넘어서지 않는 목소리 크기.

술은 저녁마다 양주 한잔씩 기울이는 저의 우아한 습관에 맞춰 자그마한

잔에 못이기는척 한잔정도 겨우 함께 마셔주는 정도이면 좋겠습니다.

공교롭게 피면치못할 술자리에 동반하게 되더라도 수줍은 얼굴로

“전 주량이 편편치못해 쥬스나 우유로 대신하면 안될까요?”하며 말로만

듣던 고단수내숭으로 유연하게 빠져나가는 데크닉도 필수이지요.



가령 제가 바람피다 불조심으로 들키더라도 제가 급히 생물학이나

통계학을 들먹이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키기도전에 “전 오빠가

정상적인 남자여서 너무 다행이예요”하며 오히려 먼저 저를 달래주는

사리밝고 경중을 헤아릴줄 아는 지혜와,

기념일이나 생일같은날에 아무것도 준비못한 저에게 “오빠가 내곁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최고의 선물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제가 잠든사이에 몰래

빼서감춘 저의 돈가방속의 돈과 카드를 며칠후에 다시 돌려주며 마냥

뿌듯해하는 동방예의지국여성의 근검절약미덕을 골고루 갖춘 여자라면 더욱 좋지요.


그리고 저는 결혼하기전까지 여자한테 돈 한푼도 쓰지 않을겁니다.

제가 저의 시간을 소비해 만나주는데 왜 제가 밥을 사고 돈을 써야 하는지요?

외지따꿍자이중의 성공남이자 사회엘리트인 골든에리金领의 일원으로써

저의 스케쥴은 30초단위로 빽빽히 정해져있고,이렇게 모이자에 글을

올리고 있는 이 시간내에도 인류사회발전을 지체시킨 죄책감때문에

마음이 아플 정도로,막대한 사회생산가치를 품고있는 저의 금타조알같은

아까운 시간을 여자한테 써야한다는것은 생산과 소비의 불평형이고

국가GDP발전의 손실이지요.


여튼간 여자들은 저와 데이트 끝나면 저를 집에 바래다줘야 하고,

함께 큰길 건늘때에도 저를 차가 오는 반대쪽에 서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양반집가문의 귀한 자식이기때문이지요.

저의 집에서는 아직도 절 도령님이라고 부르는데,당연히 아무리 저의

여자친구라고 할지라도 저한텐 항상 서방님이라고 부르든가,적어도

공자님이나 왕자님으로 불러줘야 합니다.

원래 부부유별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간의 존중이 사랑의 농사를 유지

해나갈수있는 거름이 되는것이지요.

저는 심하게 modesty한 편이라서 다른 남자들처럼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라면 어느정도의 큰소리나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다만 저의 수준에 어느정도 걸맞는
여성동무와 스타박스의 고급커피처럼 찐하고 구수한 사랑의 향기를
방원500리까지 풍기고싶을뿐입니다.

コメント (39)

Lazio · 2011-07-12 01:49:37
이게 해각이 쓴건가?????
トマト · 2011-07-12 08:54:18
스타박스가 어디라구 감히 고급커피 행새하고 다녀!!

님한테는 스타박스에 어울리는 소민적인 여자가 어울리는듯 한데....

커피맛도 제대로 모르는 분이 주제넘게 여자타령 하니 아주 웃고 감니다.
천지선녀 · 2011-07-12 09:07:00
음 맘에 듬 ㅋㅋ
이미 · 2011-07-12 09:11:01
모이자에서 옮겨온 글인가?
꼬물벌거지 · 2011-07-12 09:34:09
이런 여자 길거리에 널리지않았남? ㅎㅎㅎ
남자란 자고로 목표가 커야 하거늘,
님은 목표가 너무 작아서 여자들이 님을 넘 만만하게 보는거 같슴다.
★神仙★ · 2011-07-12 10:24:14
ㅎㅎㅎㅎㅎㅎㅎㅎ,,,,숱한 돌멩이들이 날아오겟군...ㅎㅎㅎ
수미 · 2011-07-12 10:35:08
아는게 많아서 인생 욜라 뷔꺼번쪅 하게 문드러지게 자알 풀리겠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iopoyo · 2011-07-12 10:46:59
리상과 현실은 거리가 멀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짐 ㅋㅋ
takki · 2011-07-12 10:50:08
ほんまに、、、男もいろいろだなぁ、唖然
다모클리스 · 2011-07-12 11:04:18
도르 터득햇군................
ほほこ · 2011-07-12 11:12:24
눈이 넘 낮소,,낮아,,,,,,,,,,,도련님이 시시하게 쉼토에 와서 이런 글 올리는건 넘 아깝단말이요,,,

좋기는 청와대나,,,아니아니,,,,,,,,,,,,,,아멜칸 화이트하우스 모태서 기웃거리는게 주인장한테는 어울릴같단말이,,,,,

뭔 시시하게 평민여자들하구 노느라구,,,ㅉㅉㅉㅉ 범 잡을라문 범 굴 들가라재,,,,당장 짐싸구 아멜칸 뱅기에 몸 싣구,,,

화이트하우스 모태서 휩슬리길,,,,흠..
최악의남자ㅋㅋ · 2011-07-12 11:17:44
상상력이 풍부하다...스끼 ㅋㅋ
오진호 · 2011-07-12 11:24:15
그래서 지금도 숫총각 정조를 지키신다 그말씀?ㅋㅋ
cuiyunjong · 2011-07-12 11:41:26
주인장이 말하는 여자는 죽지 않았음 아지 태여나지 않았짐.
isobe · 2011-07-12 11:57:50
ㅋㅋㅋ 이분이 잼잇구나 ㅎㅎ

굿 ㅎㅎㅎ
앵두천사 · 2011-07-12 16:16:59
어떤 여자를 찾는지 무지 궁금하네요.ㅋㅋ
윤선희 · 2011-07-12 17:22:32
http://www.yanbianews.com/bbs/zboard.php?id=free&no=87909/
윤선희 · 2011-07-12 17:25:59
채채바리가 당신글 펐능가?

어쨌든 재밌게 잘 봤슴다
딴따라777 · 2011-07-12 18:40:21
ㅎㅎ 못뙨놈
신토불 · 2011-07-12 19:16:07
이다음 결혼할 가시집에가서 이글을 다시 읊어 보시구려..ㅎ

매우 즐거워 하실겁니다.
연이笑 · 2011-07-12 19:33:22
ㅈㄹ
사랑그거해도될까 · 2011-07-12 23:00:14
내하고 해자불깔라 가갯음다?ㅋㅋ
炫柱억만장자 · 2011-07-13 02:10:24
이거 모이자의 쟁개비열정이 쓴거잖아 ...

펌글은 출처를 밝히고 ㅉㅈ

http://www.moyiza.com/bbs/view.php?bbid=comm_sympathy&page=1&sc_member=149756&div=1&no=35536
대장군 · 2011-07-13 08:20:54
춘절 지난지 반년되는데 펌글 맞네요
3종세트 · 2011-07-13 10:21:03
ㅎㅎㅎ 웃고 감니다.
風鈴 · 2011-07-13 12:21:01
요즘 이런 남자 대세인데...

그럼에도 이렇게 폭탄에 맞는건...역시 이런말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확 틀리나봅니다.ㅋㅋ

잔넨데스네...ㅋ
항우 · 2011-07-13 12:49:57
맞선볼때도 상대방한테 저런거 다 말함다?
저거보니 썅춘아이칭3부에 쑈우썬양이 생각나네 ㅋㅋ
Doyouhavethetime · 2011-07-13 13:44:01
ㅎㅎㅎㅎ

왕자병
H博士 · 2011-07-13 16:15:04
ふむふむ
bingo6565 · 2011-07-13 17:02:55
이 총객이는 글 올린다믄 말썽이네.정신상태가 더 성숙되여야겠네.
좋은 대학 나온게 다가 아니라는거.공부는 일생동안 해야하는거니까.
치킨Run · 2011-07-13 18:19:58
짝짝 !!!
꼭 그런여자 만날겜다

근데 500만은 한국돈?ㅎㅎ
오메가 · 2011-07-13 19:14:49
진짤로 저런 여자 있다면 왠지 정신 나쁜 여자일거 같다는...
황금분할 · 2011-07-13 21:53:31
웃겼음다
황금분할 · 2011-07-13 21:53:14
꿈에서나 혹은 망상이나 하실꺼면 딱 ...
최예형 · 2011-07-16 20:39:11
욕이나 돌쨍기 아주마니 고팠는맴다예...ㅋㅋㅋ작정하시고 쓴글인것같은데...
뭐 심심해서 그냥 해학적으로 올린거라 생각하고,그냥 시종일관 몬나리자 미소로 읽고 지나감다...
심심토끼 · 2011-07-18 11:08:33
여자들이. 딱 저런 남자원하는데. ㅋㅋㅋ. 심리상태가. 여자인가봐. ㅋㅋ
Ms김 · 2011-07-20 11:23:22
비싼척 하기는...그래 ~어디 한번 그런 여잘 데리고 살아봐봐...니가 그런 여잘 찾을수 있을적엔 내가 ...내가 어쩐다 ..진짜
니...너 주제나 좀 파악하고 이런 말이 나오도록 하지 좀...딱 보니 어디 할일이 없어서 추리닝을 입고 엉덩이나 쓱쓱 걹는 그런 밥통이 같구먼...뭐.왕자?도련님?공자?...말문이 막히네.참!~야...지금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어..어디가서 욕 먹지말구.~!여디 여자들을 뭘로 보고...!!!!
블랙ck · 2011-07-28 16:15:35
저는 키가 167이상에 외모두 자신있는 편이구 3개국어두 잘하구 그런데 있잼다 님이 재수없음다
한마디로 23년 살면서리 정말 욕이란거 않하는데 어이없음...설마 진짜 그런분이 이상형이라도 너무 솔직하문 않좋은건 모르십니까
?설마 투피엠에 내 이상형 찬성처럼 잘생게두 재수없어서 침 받구 가겠음.
씨리오빠 · 2011-08-05 11:48:37
ㅎㅎ 유머가 장난이 아니네...간만에 이런 고급스런 유머를 즐감하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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