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의 시대.......

일본체험수기 · #43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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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 · 2013-04-08 22:11:55 · 조회 3719
나의 인생은 방황이다. 여기 저기 다니며 안정도 못찾고 마음도 불안하다.
일본 온지 얼마 안됐다. 2년남짓하다. 희망을 갖고 자신을 찾고자 일본에 왔는데 난 왜 또 방황을 하는가? 생각이 계획적이고 모든것을 짜여튼 틀에서 생각하다보니 마음속 깊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난 미국을 꿈꾸었다. 미국이란 나라보다도 그런 생활방식이 좋았다. 다양성이 좋았다. 틀이 없고 모든 정성을 쏟아붓고 나면 뭔가 작품이 되지 않을가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미국생활의 나의 인생은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질가 생각한적도 있다. 무작정 떠나기에는 나이가 많다는 생각도 한다...항상 충동보다도 이성적으로 다가서는 난....가끔 그런 스트레스에 눌려 답답해 숨도 안나올때가 있다...

어릴때 웨치던 꿈...포기만은 하기 싫다...미국엔 여행도 가봤다...그냥 여행보다도 정말 미국최고의 교육을 받고 서양의 라이프스타일로 살고 싶다...난 동양인 ...조선족인데도 말이야. 솔직히 조선족은 중국아니면 미국 같은 나라가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다양성이 있고 숨을 쉴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그나마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뭔가 2%부족하다. 물로 일본도 오랜 동안 섬나라로서 많은 외국에 사상과 인종개량을 통해 다양성을 갖추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한면으로는 너무나 단일한 민족이고 곧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난 방황하고 있다. 오늘도....더 큰 꿈...더 큰 미래를 위하여....벼랑위에서 떨어져 그 꿈이 산산조각 날때까지...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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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Noah · 2013-04-08 23:07:54 비공개
비공개
내인생살기 · 2013-04-09 09:50:47
저도 미국에 대한 미련을 못버린 사람중 한명입니다. 방황하면서도 꿈을 잃지 말고 같이 화이팅 합시다 . 고고 ~~~~
Noah · 2013-04-09 21:59:40
꿈이 품은 자는 지남침을 가진자라고 생각해요. 어디에서 어떻게 방황해도 목적지는 변함이 없으니깐요....화이팅 합시다.
무덤덤덤덤 · 2013-04-09 16:32:58
방황하고 있다는건 사고 하고있다는거고
사고하면서 살고 있다는건 새로운 성장의 시작이기도 함다.

많이 방황하고 결정내린 일은 틀림없이 맞는 길이라구 생각되네요 ㅎㅎ
Noah · 2013-04-09 22:04:49
고마워요. 죽을때까지 성장이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매일매일 번화한 오피스가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치고박고 사내정치에서도 살아남아....성공과 실패를 바라보면서도 무덤덤한 그런 내공을 쌓아가고 싶네요...많이 부딪치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다보면 그런 삶의 태도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무덤덤덤덤 · 2013-04-09 16:53:20
선택들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꿈을 향해 많이 방황하고 최선을 선택하세요!
Noah · 2013-04-09 22:05:41
참 좋은 말이네요...주동의 선택이든 피동의 선택이든 내 인생을 만들어가는거 라면 난 당연히 주동 취하고 싶네요.
Noah · 2013-04-09 22:09:53
Sometimes....maybe all the times.....ability is nothing without opportunity....maybe....
bingo6565 · 2013-04-10 14:05:35
영어 잘하네요,혹시 유학갔다 왔슴까? 나는 4월 말에 토익치려구 영어 배우려 다니는데
주인장처럼 군더더기 없는 영어를 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됨까?
ollive77 · 2013-04-11 18:42:41
그 마음을 리해할것 같슴다..저도 엄마가 미국에 살다보니 매년 엄마보러
놀러가는데 솔찍히 미국에서 살고싶어요..
넓디넓은 마당,빼곡이 들어선 나무들밑에 짛어진 아담해보이는 집들,
하로윈때면 집들마다 유모아 넘치는 센스로 해놓은 하로윈 장식들,,,
뉴욕카들이 바삐 걸어다니는 맨하탄 거리들,,, 뭐나 다 늘렁늘렁하고 유모아 넘치는
사람들........
오래 살아못봐서 모르겟지만 거기에는 뭔가 챤스들이 가득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항상 일본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웬지 신경이 곤두세워져요.......

20대전반같으면 아무생각없이 좋은 나라를 훌렁 떠나버리겟는데 30대에 들어선
지금은 회사,,결혼할 사람,,집,,,모든게 다 일본에 깊이자리를 잡아버려서 쉽게 떠나질
못하겟네요.....
Noah · 2013-04-14 07:39:06
맞아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맨하탄의 밤보다도 아침에 개미처럼 출근하는 월스트리트의 뱅커들이 더 인상적이죠. 하지만 저녁이면 여유있는 사람들의 유모아와 삶을 엿볼수있는것 같아요. 그럼 삶에 대한 태도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참 매력적인것 같아요.

함께 노력해 봅시다. 미국을 가도 그냥 뭐 어학연수보다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서 가고 싶네요....화이팅.
〓사랑 · 2013-04-13 00:26:11
인생은 짧고 시간은 빠른데 어디서 방황할새가 있담까???
빨리 빨리 행동하고 결정 못내리면 시대에 뒤떨어지게 됨다

ㅋㅋㅋㅋㅋ화이팅~
Noah · 2013-04-14 07:42:02
하하, 이미 시대에 뒤떨어져 있어요. 생각만이라도 인터내셔널하게 하고 싶네요.
맞는 말이예요...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
blair · 2013-04-14 00:34:52
저도 공감합나다.일때문에 미국 자주 드나들다가 지금은 미국가서 맘껏배우고 싶어졌어요
한번뿐인 인생이라 큰 목표를 실현하는 길은 불안함이 따르기 마련이고
안정됐다고 꼭 만족하는 삶은 아닌가 봐요.뭔가 더 할수있는 생각도 들고해서

이런 생각을 지닌분들 방황에서 답을 찾고 앞으로 나가기를
Noah · 2013-04-14 07:47:04
고마워요. 글쎄요. 저로서는 안정적인 삶도 중요하지만 정말 제가 보기에는 절대적인 안정은 없어요. 내가 변하든 아니면 세계가 변하든 둘중 하나는 꼭 변하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방황에서 길을 찾고 그 길을 따라 나가다 보면 다른 길이 보이게 되겠죠.......아닐까요?
tomあ · 2013-04-15 17:46:50
인생은 다 방황한겁니다.현재 회사에서 언제까지 할지.내일 무슨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습니까.
Noah · 2013-04-15 21:18:13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참 좋네요....위안도 되고.... 웬지 이런 고민이 헛되지 않는구나 하는 느낌도 드네요....고마워요.....
Noah · 2013-07-09 21:18:27
헬시우먼님, 쪽지를 도저히 보낼수가 없네요. 그래서 여기에 답글 남기네요.
꿈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 되나봐요!
그 어떤 시련도 그냥 목적지로 향하는 길의 지나가는 풍경에 그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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