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모에 띄우면

일본체험수기 · #42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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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c · 2011-11-30 01:18:56 · 閲覧 1650
사람들은(아니다. 나는) 딴 사람은 위안을 잘하는데, 정작 자신한테 일이 생기면 소화를 못하느거 같슴니다.

친구가 속상할 일 생겼을 땐,지나간 일이니 그만 속상해 하구 새 출발 해야지,

실연당했을땐, 뻐스가 떠나면 뒤엔 택시가 온다, 더 좋은 사람 만날거다라구.

물건 잃어 버렸을때,旧的不去新的不来 이러면서,운시 땜 한거라구 생각하구,

취직이 잘 안됐을떈, 더 좋은 회사가 기다린다구 ... 이렇게 위안함니다.

근데 직접 자기일이 되다보니 말이 쉽지, 잘 안되는거 같슴니다.

3일전에 모임에서 저의 부주의로 반지를 잃어버렸는데 많이 속상함니다. 모임에서 잃어버린거라

흘려서 땅에 떨어졌을지도 모르고...

그날로 모임이 진행한 카라오케에 전화해 물어봤지만 도도케가 없다고 찾음 연락 해준다더군요.

조선족 분들만 참가한 모임이라 좋은 사람들만이라고 믿지만 혹시 악수하다가 빠져서 주었거나

혹은 흘려서 가방이거나 호주머니에 잘못 들어간거라면 발견하면 돌려줬음 좋겠슴니다.

3일두 지나 포기하려구도 생각했지만 연변에서 5만 인민페두 임자 찾아준 분도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저의 반지를 주은분도 좋은분이여서 임자 찾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쓰게 되네요.

주은분이 이글 보고 저한테(혹은 모임 주최한 분에게) 연락 줬으면 막 이런 생각까지 함니다.

저한텐 의미있는 중요한 반지라.기적이 저한테 일어났음 좋겠슴니다.

그냥 자꾸 눈앞에서 맴돌아서 밥맛도 없구 힘도 없슴니다. 꿈에서 까지 찾아다님다.

여기엔<일본체험수기>를 올리는 곳인데 괜히 이런글 올려서 미안함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함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일어난 일리라 일종의 일본체험수기는 맞네요.ㅎㅎ

コメント (30)

일도창해 · 2011-11-30 08:02:25
모임에 참가햇던 한사람한사람 쪽지 보내서 물어봅소.
angelic · 2011-11-30 11:46:41
댓글 감사함니다.
근데 저두 처음 참가한 모임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캔디 · 2011-11-30 12:13:27
안타깝네요.
모임 주최자한데 연락해서
모임에 참가한 분들한데 다 연락하게 부탁 좀 해보쇼.
정말 기적적으로 다시 찾았음 좋겠슴다.
angelic · 2011-11-30 12:15:32
캔디님 감사함니다.

그렇게 해서 나왔으면 좋겠슴니다.
일항사 · 2011-11-30 13:07:57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혼약반지를 잃어버린 심정 오죽하겠슴니까.

신흥파출소나 진학파출소같은데서 이런 안건 접수하면 파안률이 100%입니다.
지점은 카라오케룸 용의자는 범위가 제한되는 몇몇.
그다음 조를 나눠서 가서 한눔한눔 동시에 잡아와서 조지는겁니다.
니했지 하고 물어봐서 아이했슴다하면 아이했다구 이봐라 이새끼했다구 제절루 승인하는구나 이렇케 조짐다.
그러다가 한놈이 못참아서 토해내면 안건은 승리롭게 파안되고 종결되는겁니다.

일본이라 어찌지도 못하고...

년말에 동경에서 쉼테의 큰모임이 있다더니 거기가서 좀 체큼해보쇼.
가락지 사진으 올리면 나두 년말 가나가와쪽모임에 가서 한명한명 체크해볼께요.

아무튼 사흘지나도 소식없으면 다시찾지못할것이 확실하니 마음을 가다듬으시고 흘려보내시길 바람니다.
억수로 많은 기쁜일이 기다리고 있잖습니까.
ㅎㅎ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마에무끼로 생각해란말입니다.
그렇챔 자기자신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치이타 · 2011-11-30 13:29:06
가락지는 어떻게 잊어먹슴두??
일항사 · 2011-11-30 13:46:43
악수를 할때.
먼저 한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한손을 쥔뒤.
더 친절한척 다른 한손으로 상대방손뒤편을 쥠.즉 자기의 두손사이에 상대방의 손을 넣어둠.
그런다음 처음에졌던 손의 중간손가락끝과 뒤쪽의 중간손가락끝으로 가벼우나 단단하게 상대방의 손의 가락지의 량면을 고정시킴.여기에서 절대 상대방의 살이 아니고 가락지위에 고정시키는것이 중요함.
그리고 손을 뗄때 손이 량옆으로 떨어져나가는것이 아니라 자기쪽으로 쭉 잡아당기는 형식으로 뗌.
자연스럽게 두손의 중간손가락부분으로 고정시킨 힘을 유지하면서 빠져나가면 가락지도 같이 빠져나감.

수평이 낮은 놈들은 두손으로 녀자손을 들고 올리흔들고 내리흔들메 빼가는 놈도 있음.
만나서 기쁘다메 녀자손으 꽉 쪼여가지고 열렬히 흔들다가 녀자가 아파하는 틈새를 리용해 빼가는 놈도 있음.
angelic · 2011-11-30 13:58:40
일항사님 치이타님, 댓글 감사함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악수를 많이 했는데요. 그냥 반갑다구...

근데 저의 부주의로 흘려서 주은 분이 계신다면 돌려주실거구, 작정하구 뺀거라문 희망없네요.

물론 그런 사람은 없다구 생각함니다만.

내 일본와서 이런 모임 처음 갔는데 ㅎㅎ 같은 조선족들 만나서 반갑구 기뻤었는데 참 기분이 묘함다.

두번다시 이런 자리 가지말아야지 막 이런생각 별별 생각 다 하게 되네요. 옛날에 역에서 지갑 잃어버린거구

찾았는데말임니다.

넘 남을 믿는 나 자신의 생각을 좀 바꿔야 겠단 생각까지 ㅎㅎ. 근데 일항사님은 어떻게 그런걸 잘 아세요? ㅎㅎ
새별1234 · 2011-11-30 18:01:39
악수하다 떨어질수도 있고 어데 구석에 떨어졌을지도 모르잖슴까?
오는 길에 떨어뜨렸을수도 있고
정 의심되면 자기 미세에 가서 더 찾던지 하쇼.
아무리 찾아도 없으면 방법없다 생각해야지.

누가 그런 모임에서 님의 반지 욕심하서 주어도 안준다고 생각함까?
물건 떨군 님이 더 착오가 크다고 생각해야지 어데 같이 모임에 온
사람들 의심하고 참,
거기서 님과 같이 웃고 떠들고 한 분들이 너무 안됐네요.
angelic · 2011-11-30 23:17:13
새별님 걱정해줘서 감사함니다.
근데요, 전 가게에서 잃어버렸슴니다. 그리고 그날로 가게에 확인해보구요.

혹시 위에 글을 잘 읽어보지 않은거 같으신데요. 그냥 감사함니다.
은방울꽃 · 2011-11-30 18:18:58
저도 옛날에 너무 소중히 오래 간직하고 싶었던 키호루다를

알바하던 회사 휴식실에 잃어버려서 많이 속상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의심하고 속상해하는 저한테 저의 어머니가 한말씀

<<옛날부터 도둑질한 사람보다 잃어버린 사람이 죄가 더 많단다.

도둑놈은 한사람한테 죄를 지었지만 잃어버린 사람은 여러사람을 의심하니 여러사람한테 죄짔는거란다...

뭐든 않잃어버리면 제일 좋겠지만 잃어버렸다면 그래서 않 나타나진다면 그냥 포기해라.>>
가을동화 · 2011-11-30 21:14:24
은방울꽃님의 플에 동감
어느 누가 악수할때 작정하구 빼려구 했겠습니까? 참
저의 의견은 노래방에서 잃어버렸을수두 있구 혹은 다른 곳에서 잃어버렸을수두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노래방에서 잃어버렸어두 어두운데라서 모임에 참가한 사람이 아니라 노래방 점원 혹은 다음번 손님들이 가져갈수두 있구요 지금 무조건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을 의심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아무쪼록 찾아지길 바랍니다
angelic · 2011-11-30 23:41:50
가을동화님. 감사함니다.
제가 그 노래방에서 잃어버린건 확실함니다.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 의심하는거 아니예요. 그냥 찾고 싶은겁니다. 감사함니다.

(참고로 그날에 저말고 물건 잃어버린 사람 또 있슴니다. )
angelic · 2011-11-30 23:20:29
은방울꽃님, 감사함니다.

첫날엔 많이 당황했지만 날이 지나다 보니 ,지금은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임니다.
처음보단 많이 냉정해졌슴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공부했슴니다. 답장 너무 감솨 ㅎㅎ
피뢰침 · 2011-12-01 01:21:18
정말 가슴이 찡하게 오는 글이네,,,잃어버린 사람을 반성하게 하니까 물건잃고 인심까지,,,비참한 현실이네
angelic · 2011-12-01 02:00:48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현실에 적응해야 할텐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댓글 넘 감사함니다.
천지선녀 · 2011-11-30 19:11:18
반지가 사이즈가 컸나...?
angelic · 2011-11-30 23:21:40
여름에 마춘거라 좀 느슨하긴 했지만 허망 떨어질 정도는 아니였슴니다.

답변 감사함니다.
천지선녀 · 2011-12-01 11:36:10
아음..
님 왼손잡이삼?

반지는 왼손에 끼고 악수는 오른손으로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상대가 왼손잡이라 왼손으로 악수했다면 모를까...
여성들의 악수란 손을 살짝 잡았다 놓는것이 기본인데,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 반가운 감정에 북받쳐 손을 꽉 잡은채로 상하로 흔들어대기라도 해서
반지가 솔솔 새나가는것도 몰랐다면은, 마음 크게 먹고 그냥 재수없다 생각하세.

가계에서 잃어버린게 확실하다면,
눈에 달 띄우고 그 가계 다시 돌아가 화장실까지 포함해 구석구석 샅샅이 찾아는 봤삼?
님 반지 다이아가 오리알만큼이라도 함??
타인을 의심할만한 계기라도 있다면 얘기가 달라짐.
(뿐만아니라 그 벼락맞을 쇌기 무조건 잡아내 조져야됀다고 생각함)
그게 아니면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을 의심하는 묘~한 뉴앙스는 좀 아니란데..
데빠치카한바퀴 · 2011-12-02 17:30:07
이런이런.

남은 속이 아파 죽는다는데이. 참 남이 일이니 말하기두 쉽지. 글가지구 선녀 하게? ㅉㅉ 악마네.
천지선녀 · 2011-12-02 19:49:12
지송 ^^;
야심만만 · 2011-12-01 01:26:23
혹시 반지가구 더 반가분 소식이 올지,!갈 물건은 언제까지나 간다구 하던데,,그래서 나는 잃어버린건 찾을려구두 하지않짐ㅗㅗ
angelic · 2011-12-01 02:01:56
님 말씀처럼 반가운소식이 오길 기대함니다 ㅎㅎ 마에무끼한 댓글에 많이 기쁘고 기운이 나는거 같슴니다.

야심만만님,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ㅎㅎ
스까레이트 · 2011-12-01 09:19:02
잊어버리셔서 입맛도 힘도 않난다니 참 소중한 반지셨나 봐요.
소중한 사연을 적으신다면 혹 동감해서 열심히 찾아주실 사람이 늘어날지도.

속상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만남들을 부정하시지는 마시길...
아직 찾지못했을 뿐이지 누군가 악의로 훔쳤거나, 욕심나 감췄다고는 상상되지 않습니다.

카라오케에서 잊어버렸음을 확신하신다면, 그쪽 직원에게 전화로만 말고
직접가셔서 구석구석을 잘 찾아보심이 어떨지...
반지라 떨어지면 어긴가 구석에 구을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않 나타나면
하늘이
떠나간 뻐스에 미련품은 님한테 택시를 보내실꺼라고 생각 하심이 좋을듯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angelic · 2011-12-01 14:15:59
스까레이트님, 감사함니다.

이젠 많이 냉정해졌슴니다. 찾으면 좋고 못찾으면 방법이 없네요.

이렇게 여러분들이 관심해주셔서 저한텐 큰 위안이 되였슴니다.

이젠 툭 털고 일어나서 택시를 기다릴검니다. ㅎㅎ

님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투룽또 · 2011-12-02 14:22:50
잃는게 있어야 얻는게 있는 법이라
올해 잃은게 있으면 명년에 더 큰거 얻을수 있오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이또한 최뉴비에 불과하오
어찌겠쏘 잊어버린건데 미련남기지 말고 엉치 털고 일어나오
털다가 나오겠는두 ㅎ
담부턴 목걸이에 매구다니기 바라오잉 ㅎ
angelic · 2011-12-02 20:05:56
쿠룽또님 감사함니다. 님 말처럼 명년엔 좋은일 있었으면 함니다. ㅎㅎ

털고 일어남니다. 님 덕분에 오늘은 웃을거 같네요.
데빠치카한바퀴 · 2011-12-02 17:27:33
ㅉㅉ
안 됐어라. 마음 아파 쓰겠어라. 그래두 밥을 잘 먹고 있어라이.

남 일이 돼서 그런지 열라게 아픈 사람 속 뚜지는 사람두 있네. 이게 세상살이라는게.
맨드리 · 2011-12-03 04:14:59
반지 아이 돌레주무 어전 다시 모임 안간다구 한번 글 올레봅소..혹시 그 날에 딱 눈맞은 그 사람이 새거라두 사들구 나타날지
오동비 · 2011-12-03 23:58:15
早く見つかりますように!
以前自分も指輪を落として、三日四日も落ち込んでいました。
...
でもある日、ベランダに落ちてるのが目に入ったわよ(笑)。たぶん、服に引かれてそこに落ちたか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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