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기 상해에서 벌어졌던 혈투....

일본체험수기 · #42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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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콩딱개 · 2011-09-15 11:19:37 · 閲覧 2322
어릴떄부터 가정정황에 의해 기딱차게 비뚤어진 성격과 자존심이 있었다…
고중때 시골에서 왔다구 뉘기 업신여기는가해서 항상 골에다 안테나르세우구 다녔고
머리에느 붕대,이매에느 반사꼬 이것은 당시 나의 패션이였다…
메구댕기던 군대가방의 주인공은 책보다두 항상 채도재였었다…
덕분에 학생신분으로도 뜨문뜨문 패출소구경도 할수있었다…

다행이도 공부는 지써하는바람에 반주임선생님의 편견과 비호로 졸업까지 할수있었고
가두좋구 아이가두 좋왔던 대학문까지도 난또까 갈수가있었다….쉬가붙었다구 할가..

개똥먹는버릇못고치는것처럼 사람버릇고치기란 참 힘든것이였다..
결국 대학교일년두 더 못댕기구 이매와 목에 기념으로 칼자리 냄기고 퇴학이라는 부모님심장에 칼박는 죄를 지닌채 학생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물론 그후로 이러저러하게 공부르 다시 하긴했었지만 ….)

나에겐이젠 쇠궁디두드리는일밖에 안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일순 뇌리를 스쳐지나기도했지만 결국 내가 선택한것은 단돈 300원으로 상해로 향한것이였다…
누구르 알구 떠난것도 아니고 그냥 궁리없이 상해가서 일자리 찾아보다가 못찾게되면 그때느 그때가서다시 생각하기로 했다…정 아이되무 강도라도라는식으로...
기차잉쭤에 앉아 힘드면 신문지르 걸상밑에펴구 누버자면서 삼일간의 혁명으 거쳐 상해역에 도착…도착하기전까지 부풀었던 심정도 차츰 가라앉고 불시로 이제느 어떡하지하는 불안과 초조가 엄습해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좌우간 그날저녁 상해역전앞에서 전국각지에서온 형제들과 잠자리르 같이했다…..솔직히 내보다 많이 메케산 형제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안심됐다..
두날 형제들과 함께 역전앞바깥에서 잠자리르 하구나니 온몸이 부디새서
세번쨰날은 10원짜리여관에 돈없다구 3원깍아서 7원에 하루밤묵었다….근데 그날저녁 내 뇌리에 불시로 영감이 떠오르는것이다…한국대사관이였다…안되는 중어로 좌우간에 길물어봐서 대사관까지쳐들어갔다….다짜고짜로 일단 내소개르 댑새기고 상해에있는 한국기업해외명부르 달라고 했다….정신병자취급당한거는 더 말할나위도 없고 ….여기는 그런거 알려주는데가 아니라면서 거절한다….뒤길이없는 나는 그냥 야질을 드리댔다..같은민족이라구 찾아왔는데 당장굶어죽게생겠는데 짼쓰부쮸하는가는식이다..
하두 내가 입에 거품물고 달게들어서 보기가 아이됐던지 대사관사업인원이 썩소르 지으면서도 그래도 전화쳐주는거였다…결국 야질들이댄덕분으로 회사 한나 찾게 되였다…

갠담에느 머이던가...아 옳치 갠담에느 내 시방 일이있어 밖에 나갔다옴....
오늘으느 요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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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17)

거울 · 2011-09-15 11:27:32
아이참.
구수한콩딱개 · 2011-09-19 15:18:02
기슴매자했더마 플이 적어서 기슴맬거두 없구만...ㅎㅎㅎ
ほほこ · 2011-09-15 11:41:53
ㅎㅎ 몇년도에 상해 갓엇습니까..저도 1996-1999년까지 4년 상해에 잇엇슴다..

님의 글을 보니,,내가 상해 잇을때 처음 취직한 한국회사 야메하고 자기절로 이력서 10개 써서,,,,

외자기업이 집중된 구역에서 막 찾아가서 자기를 으리코므 하던 생각이 남다,,지금이라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지만..ㅋ

결국엔 일주일만에 회사 찾앗습니다만,,,ㅋ

대사관까지 찾아갓다는 님이 존경스럽슴다.하하하하 언젠가 그런 으쯔와를 우마크 이카스 하면 성공할겁니다.ㅎㅎㅎㅎ
구수한콩딱개 · 2011-09-19 15:23:26
허허허...내 제일첨 상해간거느 94년도..가서 일년 역전앞에서 신깊다가 배우지못한거 뼈저리게
느껴가지고 다시 공부에 도전...ㅎㅎ..
98년에 상해에 일년정도있다가 일본오기까지 쭉 광동에서 이라괄주서서 팔았소...ㅎㅎ

호호꼬동무느 상해어느모태에서 쌀개끌래?...ㅎㅎ
한국대사관으느 내하두 중어 터덜터덜해서 말이 통하는데 거기밖에 없어서 간게우...ㅎㅎ
꿀꿀소 · 2011-09-15 11:59:58
사투리 넘 많아서 읽기 힘드꾸마.
쬬꼼만 뺍소.
구수한콩딱개 · 2011-09-19 15:24:42
배운게 이거밖에 없다보니까나 동무의견 만족시켜줄수 없구만...ㅎㅎ
トマト · 2011-09-15 12:15:13
글을 읽으면서 [친구] 라는 영화의 장면들이 촤 -촤 -

7원짜리 여관이라니 , 어느시대 일인가 ?

그시대에는 붕대 반사꼬 패션이 유행이 였구나 ㅎㅎ
구수한콩딱개 · 2011-09-19 15:31:29
허허...우리 핵교댕길떄는 군대바지에다가 군대빤쯔 군대가방이 유행이였고 뜨문뜨문 괜채케 나가는 아덜으느
시장에가무 한 이십원씩하는 씨푸에다 왕바신이나 오화나르 신구 댕겠소...ㅎ
거기다가 좀 너덜댄다는거 알리기위해 붕대나 반사꼬붙이구댕기는것두 약간나마 유행이엿었고..ㅎㅎ

90년대초에느 상해역전모태에 10원짜리 여관이 꽤나 있었음네...ㅎㅎ
시방으느 보구죽재두 없갰지만....ㅎㅎㅎ
덮쳐보니처제 · 2011-09-15 14:04:14
얼굴에 철판으 깔앗구나 ㅋㅋㅋ 대박..위대함다 쥔장은 사막에 떨어제두 선인장가지구 김치담과먹겟슴다
samantha · 2011-09-15 15:10:45
이라관 잇다는 정보가 들어와서 나감두?ㅎㅎ
윤선희 · 2011-09-15 16:30:39
빨리 갔다오쇼. ㅋㅋ
달리각시 · 2011-09-15 20:43:10
담 얘기 기대됨다.
계속 올려주쇼...
백마탄환자 · 2011-09-15 22:47:29
그정마 잼잇을까할때 없어졋구만
단세포 · 2011-09-16 00:56:57
씨원챵 왓는가내 들와밧드만 ㅎㅎㅎ

콩딱개르 안주로 한잔 하깁소
니코로빈213 · 2011-09-16 02:00:08
햐~~~참 내원~~눈~빠지게 기둘렸건만

뭐이란겜다 ㅠ 쮸또한빠나 글이나 남겨놓구

흠~~~ㅠ ㅎ 나두 고미카이슈하느라 바쁜데~~ㅎㅎ
쎄이꼬 · 2011-09-16 09:06:22
이건 그저 그렇소...ㅋㅋㅋ

좀 더 재밋게 쓸게지..ㅋㅋㅋ...
귀국자 · 2011-09-19 02:26:14
어째 다음 시리즈느 일본영사관 체들어가는거 같은게 좀 기대감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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