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셧더군요. 대부분 지금이 행복하지않냐, 행복한 고민, 복에겨운 투정 등등의
뜻같앗다. 나도 일본에 잇으면 이 글 보고는 그런생각을 햇을것같다. 왜냐면 일본에서는 이런 생각을 꿈도 안꿧기때문이다.먹고자는 시간마저 사치인 일본에서말이다. 사람은 그래서 주위환경이 중요한가보다.
그럼 전편에 이어서...
그렇게 나는 외진농촌에서 2년을 보냇다.일년 출산에 이어 돌까지 쇠고나니 이제는 주위환경도 익숙해지고 나도 나가보고싶은 생각이 머리를 쳐들엇다. 남편은 외자기업에서 출근을 한다지만 너무 충족한편은 아니엿다 . 보통 샐러리맨 정도..
아는 친구나 인맥이 없으니 일단 사이트에 등록을 해놓앗다 . 이틀뒤부터 전화가 왓다 . 보통 시내쪽이여서 정황상
출퇴근이 힘들엇다. 익숙히 들어왓던 기업들도 잇고 한번 내가 해보고싶엇던 물류회사업무쪽 일도 잇엇다.
애기가 수유중이라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잇는중에 어느날 지금의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왓다.
혹시 모모냐구 이력서 등록한, 그렇다구하니 어디사냐구부터 물어온다, 여기 농촌이라 알수잇는지 모르겟지만 여기 주소를 댓다 . 넘 반가와하는거엿다. 회사도 한동네엿는데 여기서 일본어아는 사람 구하기는 참 어려웟다고 .
그렇게 면접이 결정되고 출근을 시작하엿다. 내가 하는 일은 악세살이회사 바이어담당. 주로 오다관리와 생산관리 중간역할이다.
처음 회사들어오니 과장이란 사람이 한분 잇엇는데 나처럼 유학출신이엿다. 남자라서 그런지 일이 꼼꼼하지 않고 대충대충 성격으로 인츰 잘리웟다 . 석달뒤 내가 그 자리로 옮겨앉아 업무를 시작햇는데 생각햇던대로 여러가지 문제가 잇엇다 .
지금 생각하면 젤 힘들엇던게 같은회사 어린것들이 경험자라고 왕무시하는것보다 더 힘들엇던건 일본바이어들의
참 치졸한 태도엿던것같다. 공장쪽 일이다보니 쩍하면 문제가 터졋다. 그때마다 하는 말이 중국은 이렇다니 중국인일하는방식은 이래서 안된다니 이런식이엿다 . 첨엔 내가 초보자고 바이어도 잘 습관되지 않앗을때는 무조건 빌구드는수밖에 없엇다,
일년이 지나고 나름 노하우가 생기고 그간 승진도 두번 햇다 .매번 내가 대답해준 일은 끝까지 맞추려고 최선을 다햇고
안됫을때에는 미리 정중히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햇다. 내 진심이 통햇는지 첫시작에 전화로 다툼질하고 전화기를 팽개치고 하던 날들이 어제일처럼 느껴졋다 . 일년에 세번출장오는 바이어들과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
일본쪽회사에는 나랑같은 조선족출신이 한둘이잇다 . 그들이 일본회사에서 중간역할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회사입장에서 때로는 중국인 입장에서 여러가지 곤란과 난처함이 잇다.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먹칠은 하지 않게끔 노력하고잇다.
입사한지 올해까지 삼년철이다. 아줌마로서 많은 힘든 일이 잇엇지만 나름 열심히 재미나게 일하면서살고잇다.
시부모님들이 와서 애봐주고잇어서 첨에는 여러가지 사소한 마찰과 불편함이 잇지만 지금은 아무문제없이
다정하게 인정받으면서 살고잇다 .
명년에는 신랑을 도와 개인사업구상도 요즘은 짜고잇다. 가끔은 힘들때면 일본에서 힘들게 살면서 지낼때를 생각하곤 한다. 그때는 혼자엿지만 모든걸 이겨내지 않앗는가 . 지금은 가족도 잇겟다 머가 두려울게 잇냐 그런 심정으로 ..
일본에는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중국에 들어가서 머할지 망설이는 이들이잇다 .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영원히 살지 않을 바에는 하루빨리 중국에 들어와서 적응하며 자기길은 개척하는게 맞다고 생각된다. 조금은 힘들겟지만 자신의 눈높이를 조금이라도 낮추고 겸허한 자세로 중국에서 모든 일에 임한다면 세상은 그대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
이상 아줌마의 귀국후 평범한 나날들이엿습니다 . 많은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구요 중국에와서 대박한번 나길 바라겟습니다 .
뜻같앗다. 나도 일본에 잇으면 이 글 보고는 그런생각을 햇을것같다. 왜냐면 일본에서는 이런 생각을 꿈도 안꿧기때문이다.먹고자는 시간마저 사치인 일본에서말이다. 사람은 그래서 주위환경이 중요한가보다.
그럼 전편에 이어서...
그렇게 나는 외진농촌에서 2년을 보냇다.일년 출산에 이어 돌까지 쇠고나니 이제는 주위환경도 익숙해지고 나도 나가보고싶은 생각이 머리를 쳐들엇다. 남편은 외자기업에서 출근을 한다지만 너무 충족한편은 아니엿다 . 보통 샐러리맨 정도..
아는 친구나 인맥이 없으니 일단 사이트에 등록을 해놓앗다 . 이틀뒤부터 전화가 왓다 . 보통 시내쪽이여서 정황상
출퇴근이 힘들엇다. 익숙히 들어왓던 기업들도 잇고 한번 내가 해보고싶엇던 물류회사업무쪽 일도 잇엇다.
애기가 수유중이라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잇는중에 어느날 지금의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왓다.
혹시 모모냐구 이력서 등록한, 그렇다구하니 어디사냐구부터 물어온다, 여기 농촌이라 알수잇는지 모르겟지만 여기 주소를 댓다 . 넘 반가와하는거엿다. 회사도 한동네엿는데 여기서 일본어아는 사람 구하기는 참 어려웟다고 .
그렇게 면접이 결정되고 출근을 시작하엿다. 내가 하는 일은 악세살이회사 바이어담당. 주로 오다관리와 생산관리 중간역할이다.
처음 회사들어오니 과장이란 사람이 한분 잇엇는데 나처럼 유학출신이엿다. 남자라서 그런지 일이 꼼꼼하지 않고 대충대충 성격으로 인츰 잘리웟다 . 석달뒤 내가 그 자리로 옮겨앉아 업무를 시작햇는데 생각햇던대로 여러가지 문제가 잇엇다 .
지금 생각하면 젤 힘들엇던게 같은회사 어린것들이 경험자라고 왕무시하는것보다 더 힘들엇던건 일본바이어들의
참 치졸한 태도엿던것같다. 공장쪽 일이다보니 쩍하면 문제가 터졋다. 그때마다 하는 말이 중국은 이렇다니 중국인일하는방식은 이래서 안된다니 이런식이엿다 . 첨엔 내가 초보자고 바이어도 잘 습관되지 않앗을때는 무조건 빌구드는수밖에 없엇다,
일년이 지나고 나름 노하우가 생기고 그간 승진도 두번 햇다 .매번 내가 대답해준 일은 끝까지 맞추려고 최선을 다햇고
안됫을때에는 미리 정중히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햇다. 내 진심이 통햇는지 첫시작에 전화로 다툼질하고 전화기를 팽개치고 하던 날들이 어제일처럼 느껴졋다 . 일년에 세번출장오는 바이어들과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
일본쪽회사에는 나랑같은 조선족출신이 한둘이잇다 . 그들이 일본회사에서 중간역할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회사입장에서 때로는 중국인 입장에서 여러가지 곤란과 난처함이 잇다.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먹칠은 하지 않게끔 노력하고잇다.
입사한지 올해까지 삼년철이다. 아줌마로서 많은 힘든 일이 잇엇지만 나름 열심히 재미나게 일하면서살고잇다.
시부모님들이 와서 애봐주고잇어서 첨에는 여러가지 사소한 마찰과 불편함이 잇지만 지금은 아무문제없이
다정하게 인정받으면서 살고잇다 .
명년에는 신랑을 도와 개인사업구상도 요즘은 짜고잇다. 가끔은 힘들때면 일본에서 힘들게 살면서 지낼때를 생각하곤 한다. 그때는 혼자엿지만 모든걸 이겨내지 않앗는가 . 지금은 가족도 잇겟다 머가 두려울게 잇냐 그런 심정으로 ..
일본에는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중국에 들어가서 머할지 망설이는 이들이잇다 .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영원히 살지 않을 바에는 하루빨리 중국에 들어와서 적응하며 자기길은 개척하는게 맞다고 생각된다. 조금은 힘들겟지만 자신의 눈높이를 조금이라도 낮추고 겸허한 자세로 중국에서 모든 일에 임한다면 세상은 그대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
이상 아줌마의 귀국후 평범한 나날들이엿습니다 . 많은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구요 중국에와서 대박한번 나길 바라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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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9)
정말 이런 구석진 곳에서 내가 이렇게 오늘까지 버틸수잇엇던건 일본에서 배웟던 끈기와 악이엿던것같습니다 .
밟으면 더 꿈틀거리고 그 힘으로 다시 솟구치는 .. 일본에서 그렇다하게 배운것도 없고 돈도 못벌엇다 생각햇는데 돈보다 지식보다 더 중요한 인내와 끈기 그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
님도 행복하세요 .
밟으면 더 꿈틀거리고 그 힘으로 다시 솟구치는 .. 일본에서 그렇다하게 배운것도 없고 돈도 못벌엇다 생각햇는데 돈보다 지식보다 더 중요한 인내와 끈기 그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
님도 행복하세요 .
비공개
다음 기대할게요 ㅎㅎ
[일본쪽회사에는 나랑같은 조선족출신이 한둘이잇다 .
그들이 일본회사에서 중간역할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때로는 회사입장에서 때로는 중국인 입장에서 여러가지 곤란과 난처함이 잇다.]
참으로 중간에서 人不是人,鬼不是鬼의 처지입니다.
중국공장은 제밸대로 나가고 일본바이어는 바이어라 호통치고...
저의 경우 회사에서 영업액 넘버완인 과장하고 트러블이 생겼는데
그넘이 제가 회사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럽니다.
어느 공장이 바이어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줍니까?
우리 이 일본바이어는 중국현지공장의 커텐색갈이 어둡다 바꿔라 자기가 돈을 내겠다.
중국공장 생산라인이 품질요구에 어긋나므로 공장내부 생산라인구조를 바꾸라고 호통치는 인간입니다.
생산라인을 뜯어고치는 공사비용이 얼마인데 ...
큰공장은 오다가 적어서 그 바이어를 거뜰러 안보고 작은 공장은 품질이 안돼서 안되고
자기 오다를 받아주는 중간규모의 공장에서 생산을 해주면 자기 처지를 잘 알아야지
일본에서 하던 행세를 중국에 가서 그대로 하니 눈에 나죠.
일본과장은 무조건 바이어 말이 옳다고 우기고
너무 힘들어 제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 사람을 바꾸라고 하니 그 과장이 그러겠다고 했죠.
그런데 다른 중국애들이 다 그 바이어성격을 아는지라 싫다고 못하겠다고 나눕고
중국공장측 총경리가 일본출장차에 저를 바꾸면 안된다고 해서
그 영업과장이 다시 저보고 업무를 맡아라고 했습니다.
휴..오다관리와 생산관리 말을 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그들이 일본회사에서 중간역할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때로는 회사입장에서 때로는 중국인 입장에서 여러가지 곤란과 난처함이 잇다.]
참으로 중간에서 人不是人,鬼不是鬼의 처지입니다.
중국공장은 제밸대로 나가고 일본바이어는 바이어라 호통치고...
저의 경우 회사에서 영업액 넘버완인 과장하고 트러블이 생겼는데
그넘이 제가 회사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럽니다.
어느 공장이 바이어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줍니까?
우리 이 일본바이어는 중국현지공장의 커텐색갈이 어둡다 바꿔라 자기가 돈을 내겠다.
중국공장 생산라인이 품질요구에 어긋나므로 공장내부 생산라인구조를 바꾸라고 호통치는 인간입니다.
생산라인을 뜯어고치는 공사비용이 얼마인데 ...
큰공장은 오다가 적어서 그 바이어를 거뜰러 안보고 작은 공장은 품질이 안돼서 안되고
자기 오다를 받아주는 중간규모의 공장에서 생산을 해주면 자기 처지를 잘 알아야지
일본에서 하던 행세를 중국에 가서 그대로 하니 눈에 나죠.
일본과장은 무조건 바이어 말이 옳다고 우기고
너무 힘들어 제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 사람을 바꾸라고 하니 그 과장이 그러겠다고 했죠.
그런데 다른 중국애들이 다 그 바이어성격을 아는지라 싫다고 못하겠다고 나눕고
중국공장측 총경리가 일본출장차에 저를 바꾸면 안된다고 해서
그 영업과장이 다시 저보고 업무를 맡아라고 했습니다.
휴..오다관리와 생산관리 말을 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그렇죠 오다관리 생산관리 중간역할 한마디로 어렵죠 , 저도 위에 그런사람 한명잇는데 그 사람 바이어들 첨엔
직통배기 배째라식으로 나가는 날 업수이보더니 지금은 아예 나보고 자기네 담당하면 안되냐구
솔직해서 좋답니다 . 저는 목에 칼이 들어와두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일본바이어 우리쪽에두 그런사람잇습니다 . 일년에 세번 오면서 삼실직원맘에 안든다구 짤라라구 참 지가 먼데
지돈 먹여살릴것두 아니구 그런사람 참 어이없어서 콱 말해놧더니 이젠 그런말 안하네요 .ㅋㅋ
직통배기 배째라식으로 나가는 날 업수이보더니 지금은 아예 나보고 자기네 담당하면 안되냐구
솔직해서 좋답니다 . 저는 목에 칼이 들어와두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일본바이어 우리쪽에두 그런사람잇습니다 . 일년에 세번 오면서 삼실직원맘에 안든다구 짤라라구 참 지가 먼데
지돈 먹여살릴것두 아니구 그런사람 참 어이없어서 콱 말해놧더니 이젠 그런말 안하네요 .ㅋㅋ
참..부럽슴니다.그래도 너무 멋지고..여자로서 엄마로서 회사인으로서..나도 그렇게 살고싶네요.
오늘도 화이티임니다.
오늘도 화이티임니다.
부럽다니 참 영광이네요. 엄마로서는 모르겟지만 여자로서 회사인으로서는 자아만족하면서
살고잇습니다. 님도 건투하세요
살고잇습니다. 님도 건투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온지 삼개월 좀 대가는데 , 지금두 적응이 안됨다 ...
예전에 일본에 갓을때느 다 인민페루 환산해서 생활하구 그러던 생각이 다시 남다 ...
지금은 인민페두 예전과 달라나서 엔으루 생각하무 수입과 틀리지 , 머나 사기 무섭슴다 , 장사군들이 사기군 같구 ...
내가 하던일으느 연변에서 하는회사 없구 , 북경대련에 한바퀴 도니까 연변보다두 마니 못한생각만 들구 ...
잠심 새로운 일 찾아서 일주일 하는데 , 금융이구 고객을 찾아야되구 못해본 일이라 좀 힘든면두 많슴다 ...
월급이라는거느 겨우 소비돈 나올정도구 , 그래두 부모집이 잇으니까 잠시는 사는데 ..
암튼 답답하짐 ㅎㅎ 웃음만 나오짐 언제 적응 되겟는지 ...
예전에 일본에 갓을때느 다 인민페루 환산해서 생활하구 그러던 생각이 다시 남다 ...
지금은 인민페두 예전과 달라나서 엔으루 생각하무 수입과 틀리지 , 머나 사기 무섭슴다 , 장사군들이 사기군 같구 ...
내가 하던일으느 연변에서 하는회사 없구 , 북경대련에 한바퀴 도니까 연변보다두 마니 못한생각만 들구 ...
잠심 새로운 일 찾아서 일주일 하는데 , 금융이구 고객을 찾아야되구 못해본 일이라 좀 힘든면두 많슴다 ...
월급이라는거느 겨우 소비돈 나올정도구 , 그래두 부모집이 잇으니까 잠시는 사는데 ..
암튼 답답하짐 ㅎㅎ 웃음만 나오짐 언제 적응 되겟는지 ...

운이 안따라주면 아무리 노력해도 ㅎㅎㅎ
님은 중국가서 운이 있어 그 동네서 그 타이밍에 그런 회사를 만나게 된거고, 노력이 있어 지금자리까지 올라가게 된거 같아요.
더 잘나가릴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