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간식거리

일본체험수기 · #43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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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 2012-10-16 19:09:24 · 閲覧 2812
오는 일욜에 자격시험이 있어서 공부를 해야겠는데

공부하는 페지만 열면 속이 울렁~

페지속의 글을 읽으면 또 현기증까지 일어나서 -_-; (시험은 물건너가는듯 ㅠㅠ)

이렇게 쉼터에서 얼쩡거립니다~


이모가 찾아올 날이 멀지 않았는지 쿨럭~요즘은 치즈 팡팡 들어가고 느끼한

포테토소세지를 먹구 싶지 않은가 ..또 스파게티가 기뚝차게 땡겨서

오늘 저녁은 새우살토마토크림 스파게튀를 한사라 재끼고 글을 씁니당~~~~~~~~~~

아까 세븐에 스파게티 살라 갔다오면서 머리속에 불쑥 생각나는게 새비사탕

지금 생각하면 새비맛이라곤 꼬물만치도 없었는데 단지 포장에 새바 한마리 떠억

그려져 있어서 새비사탕이라 했는감? ??

그 새비사탕을 도화선으로 초딩때 먹었던 간식들이 하나둘 주마등 스치듯 뇌리를 지나가짐 ..

그래서 어릴때 먹엇던 간식들을 잠시나마 추억해보려고 합니당 ㅎㅎㅎ
#여자들이라면 이모?가 오기전에 여러가지 먹고싶은게 있는 이 마음에 조금은 공감이 갈겜다 ?


집에서 달걀이랑 쌀로 뭘 바꽈먹었다는 소리는 예전에 종종 들었는데

70後인 내가 초딩때는 이미 그런건 역사의 한 기록에 남고 세탁기안에 넣고 10번은 더 돌렷을법한

꾸질꾸질 땀냄새 팡팡 풍기는 돈이 대세였던 시대엿짐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시대 !

집에 잇을땐 동네 쑈풀(요즘 애들은 이 단어 뜻을 모른다에 한표 ㅋ)에 가서

위피떨, 깐푸토우,초콜리를 주로 사먹엇고

핵교 댕길땐 아침 학교 가기전 아버지한테서 꼬박꼬박 받은 용돈으로

엿이랑 옥시티개를 사먹엇던 기억들

먹거리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시대엿으므로 먹는 패턴은 바뀌지 않앗는데도

새나지 않게 계속 먹엇던걸 생각하면 지금은 쫌 소름끼친다

초딩 고학년때부터인가 인스턴트음식이랑 불량음식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햇는데

방과후면 학교 부근의 상점(이전 더는 쑈풀이라 안한다 ㅎㅎ)에 가서

조개살무침을 몇개씩 사먹엇고 알록달록한 불량음식을 대량섭취 ~

길에서 할아버지들이 빵빵 폭탄 소리 내며 팔던 옥시티개가 슬금슬금 자취를 감추고

칙칙폭폭 기차소리 내며 돌던 기계가 토해내던 속이 비고 길죽하고 노랑 변종옥시티개가 대세~

기계가 좀 더 발전하면 긴 모냥만이 아니고 꽈배기처럼 틀어진 옥시티개도 나오던 ....

지금 생각하면 조금의 옥시 냄새에 사컬 맛뿐인데 그때는 환장하게도 잘 먹었당

그외에도 한족들이 쟁고타고 다니며 팔던 마화,,,짼배,,,를 수없이도 사먹엇지 ...

사탕종류는 새비사탕을 제일 많이 먹은것 같고 (지금도 생각난다는)

초중때쯤인가 不老林사탕이 대유행을 해서 질리도록 먹엇다눈

과자는 닭똥과자에 꽃모양으로 된 손과자 그리고 잔치집에나 가면 있는

알록달록 여러가지 동물 모양의 색과자들 그리고 蛋羔

다행히 옛날생각나는 과자들이며옥시티개 입쌀티개는 일본에도 잇어서

드문드문 사다가 옛날향수를 달랠때도 있당

어릴때 과자랑 사탕이랑 너무 먹어서 이가 싹 삭아서 벌써 호야재 됫지만두


지금 생각하면 최고의 간식은 머니머니해도 옛날에 엄마가 산에서 뜯어다준 깸알을

망치로 두드려서 먹은게 아닐가 싶다 ~ 건강에도 좋고 머리에도 좋으니깡 말이다


이상하게 옛날 간식은 초딩때 먹은것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초중 고중때는 멀 먹고 자랐는쥐? 음 ..


요즘 애들한테 최고의 간식은 아마도 맥도널의 햄버거나 켄턱키의 닭다리가 아닌가 싶네용

한가지 이상한게 사람은 본능적으로 좋은걸 알게 되어 있는데

어릴때 아직 의식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꼬맹이가 왜 불량식품을 유달리 좋아할까용?

コメント (29)

무덤덤덤덤 · 2012-10-17 10:25:41
옥씨티개
워워나이탕, 따바이투우 나이탕
麦丽素 던지?
찐삐 쵸커리
궈딴피
빼놓을수 없는거 있다므 해자블 !

그리구 간식은 아니지만 량피 !!!!!

아------------ 적고보니 지금 당장 량피 먹고 싶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그 한달에 한번씩 위대한 여성 되는게 헐챔슴다 - -;
하루에도 수십번씩 정서 압 다운 !!!!
밥가마채로 먹고나두 입이 슴슴한게 평상시 입에 대지도 않던 것도 마구 먹어댐다 ㅠ
paris · 2012-10-17 18:05:32
지금 생각해보면 워워나이탕두 잇엇지예 ..잘 먹엇는데

량피는 초딩때는 아직 안나와서리....량피 첨 먹어본게 대학때인데

나이차 좀 되는모냄다 ㅋ

그나저나 회사 다닐때 아파트 밑에서 팔던 량필 무지 먹고싶넹 >.<

>하루에도 수십번씩 정서 압 다운 !!!!
>밥가마채로 먹고나두 입이 슴슴한게 평상시 입에 대지도 않던 것도 마구 먹어댐다 ㅠ

햐,,,정말 200퍼 공감임돠 ~~~입이 영 슴슴해서 먹고싶은걸 먹어두 또 다른걸 먹고싶은게 ㅠㅠ
오징어 · 2012-10-17 11:14:04
다 똑같은가 봅네다... 평시에 먹지 않던것들도 마구 먹구싶어지고,,,폭풍흡입한다눈...
paris · 2012-10-17 18:07:24
맞음다~~~~~~~

역시 겪어본 사램들이는 안다눈 ㅋㅋㅋㅋㅋㅋ
kohl · 2012-10-17 11:17:06
인조고기 뉴티질 명태눈~깔 명태껍질 뼈다귀
썅창 뻐이징꿔바 초콜렛
왕왕쒜빙 워워나이탕 쨔쟈카피탕
량피 마라탕
내 호물들이엿슴다.

전번에 중국출장가서 올때 대련공항에서 새우사탕 회사사람들선물로 사왓슴다.요즘 새우사탕 초콜렛처럼 멋진포장 해서 팝디다.
paris · 2012-10-17 18:09:58
조개살 생각밖에 안낫는데 인조고기를 안넣으면 서럽죠

명태눈~깔두 반찬으로 잘 먹긴 햇는데 지금 먹어라면 아마도 이가 아파서 못먹을지도 ㅠㅠ

량피 마라탕은 대학때 한족굴에 가서 처음 접해봣다눈 ......

그때도 밤이면 예쓰에서 길옆에서 웅크리고 앉아서 마라탕이랑 잘 먹엇는데
티파니2 · 2012-10-17 11:25:57
아재 모택동돌상이 있는 학교 댕겟는가?
paris · 2012-10-17 18:10:40
아뉜뎅 ...

아마 그땐 어느 학교나 부근에 작은 간식집들이 많앗음겜다 ㅋㅋ
파란장미A · 2012-10-17 11:46:15
그 입에 넣으무 탁탁 터지는게 이름 뭐더라......
글구 한때 많이 먹었던거 깐취이맨..ㅋㅋ

지금 생각하무 초딩때는 맛으로 먹은게 아니구 다 재미로 먹었던거 같짐...ㅎㅎ

글구 지금 다시 예전에 먹던 불량식품먹으무 증말 맛이 없짐예...ㅋㅋㅋ
paris · 2012-10-17 18:12:11
예...깐추이맨두 잘 먹엇구 캉스푸 팡밴맨(빵과맨이라구두 함 ㅋㅋ)두 나온 시절이엿졍 ㅋㅋㅋ
무덤덤덤덤 · 2012-10-18 16:08:56
툣툣탕 이라구 할검다 내두 그걸 억수로 좋아했엇는데 ㅎㅎㅎ
파란장미A · 2012-10-19 13:02:35
툐툐탕이 옳심다..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재미로 먹엇짐예.....ㅎㅎ

맛이라곤 생각두 아니나구...그 감각만 좋앗짐...ㅋㅋ
치이타 · 2012-10-17 13:44:23
다 그래두 간식이랑 먹으메 자랏구마.. 집이 다 괜찮았단말이..
paris · 2012-10-17 18:13:35
머 돈이 잇구없구를 떠나서 아때는 그만한 추억이 다 잇을텐데 ...

근데 간식 안먹구 자란걸 자랑으로 생각합소

그만큼 독소를 덜 흡입하구 이빨두 안못쓰게 됫으닝 ㅋㅋㅋㅋ
다모클리스 · 2012-10-17 16:09:38
난 또............대만체험기 어느 간식거리(街)르 말하는가햇는데.........................
paris · 2012-10-17 18:17:17
대만에 간식중에 공감이 갈만한게 어릴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게 별루 없더이다

아마도 문화가 달라서 그런감?

근데 참 일본문화가 우리민족에 마니 침투댓단말임다

어릴때 먹엇던게 거의다 일본에 잇지모

한족동네 가서 옥시티개를 본적도 없는데 일본에는 아직두 판단말임다
정민Kim · 2012-10-17 21:14:34
ㅋㅋㅋㅋ 글 잘 읽었습니다...

어릴적생각을 해보니 사뭇 떠오르는게...

하루에 1원이였던 용돈이 어느날 갑자기 5원으로 변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추억의 간식거리라면 전 1위로 소심줄무친거로 뽑고싶은데...

소심줄 무친거랑 시장통에가므 50전주구 감자지짐 구워주는거에 같이 먹으면 참 맛잇었는데

ㅋㅋㅋㅋ 지금이야 그냥 추억의 간식거리라지만...그맛은 정말 잊지못할듯...
paris · 2012-10-17 22:47:51
뉴우티질두 추억의 간식거리 맞음다 !! ㅋㅋ

감자지짐두 맛잇고 언감자떡두 맛잇공 ..언감자떡두 오랜만에 먹고싶은데 파는거 잇을란지

근데 하루에 1원이엿던 용돈이 5원으로 변햇다니 돈이 값이 떨어진걸까용? 아님 ??

지금은 1원어치 멀 사먹을수 잇는지?
정민Kim · 2012-10-17 23:34:00
뉴티질은 사실 어른이된 지금두 찾아서 먹게 되던데 ㅋㅋㅋㅋ

언감자떡으 어디가서 찾슴까 요즘애들은 뭔지두 모를거 같은데...

갑자기 먹기싶잼다 어휴....

1원에서 5원변한게... 부모님 외국간뒤로... ㅎㅎㅎ 참 웃지못할 행복한??변화였던거 같슴다....
행복설계사 · 2012-10-17 23:27:04
다이어트 하느라구 저녁굶었는데 이 글보니까 입에서 막 신물이 나옴다ㅠㅠ


제 기억속에 초중때 제일 많이 먹은 간식--코맨보,ㅋㅋㅋ

식빵비슷한 맨보에 콩기름 발라서 앞뒤를 가스불에 구운 다음 고추가루랑 소금이랑 미소랑 뿌려주면 완성!ㅎㅎㅎ

하나에 50전이였던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거의 매일 줄서서 사먹었던 기억이 있슴다,ㅎㅎㅎ

쓰구보니 지금 당장 만들어 먹어보구싶어졌슴다,ㅎㅎㅎ

근데 식빵이 메이유아~ㅠㅠ


아,시장음식은 유자꼬 , 량꼬우두 잘 사먹었는데...ㅎㅎㅎ
paris · 2012-10-17 23:33:54
늦게까징 리플 달아주시느라 수고 하셧슴다 그리고 감사함돠 ^__^

다이어트까지는 아닌뎅 나두 소식을 하느라고 밥을 안먹엇더뉘 지금 배고프네용

그래도 좀 잇으면 잘 시간이니 같이 견뎌봅시당 그까이꺼 한때 굶으면 어떨라나용 ㅋ

근데 다이어트 하느라 굶으면 결국은 다 요요 오는것 같더라구요

양을 조금씩 줄이거나 음식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안하면 살은 안빠질것 같아욤 ㅜㅜ

그나저나 나잇살두 붇는다구 몇년전에 비하면 완죤 적게 먹는데 몇년전이랑 체중이 비슷해요


코맨보는 아마 촬이랑 유행한다음에 나온걸로 기억되는데
역시나 먹는거에서 세대차가 좀 나는것 같음다 ㅎㅎㅎㅎㅎㅎ
정민Kim · 2012-10-17 23:36:26
빵구워서 먹었슴까???

이런간식거리두 있었던가...

혹시 체고라구 뭔지암까??? 한족들이 찹살에다 대추넣구 잘라서 파는건데... 그것두 생각남다 갑자기...
행복설계사 · 2012-10-18 10:45:27
제가 초중때 그러니까 91,92년쯤 이런 간식 유행됐었슴다,ㅎㅎㅎ

울 학교부근만 그런가?ㅎㅎㅎ

체꼬~~~암다,ㅎㅎㅎ달달한게 잘라서 근들이로 팔았지예~ㅎㅎㅎ

시루떡의 한족버젼?ㅋㅋㅋ
paris · 2012-10-18 15:17:22
91년도에 초중 들어갓는데 그램 나이 비슷함다 예? ㅎㅎㅎㅎ

초중때 훈춘에 한참 예쓰~바람이 불어서 저녁때마 되문 꿍모 앞에다

가판대를 만들어서 여러가지 쏘코랑 많앗던 기억이 잇는데
꽃뿌니 · 2012-10-18 11:17:05
paris님은 70후라두 중반인 모양임다^^
나는 소학교때 저리 여려가지 간식 먹었던 기억이 없어서...
소학교 고급학년때부터 코위팰 먹었던지...그후에는 먹거리 풍부해져서 그런지 별루 기억에 없슴다.

문화대혁명때 태여난 사람들이는 정말 불쌍하짐.
배급제니까 동년에 간식은 커녕 김치,처우떠우푸에 옥시밥밖에 먹은 기억이 없슴다.ㅋㅋ
입이 궁금하면 가망가망 생달걀에 바늘로 구멍내서 빨아먹었슴다.
일본와서 낫또는 먹어두 일본사람들처럼 생달걀을 우에 얹어 안먹슴다.절대...

소학교 들가서 아침이면 크다만 알루미늄 밥가마를 이구 복무대로에 가서 만티하구 궈즈 사왔는데
이만하면 생활이 향상됐을때짐 ㅎㅎ
paris · 2012-10-18 15:20:25
말그대로 70년대 후반임다 ㅎㅎㅎㅎㅎ

울 오빠가 70년대 중반인데 둘다 먹을거래서 고생한 기억은 거의 없음다

아마 우리가 태어나서 부터 경제가 아주 마니 좋아진것 같음다 ....

오빠 때까지만 해두 멀로 바꿔먹는 시절이엿는지 외할머니 집에 가서

쌀로 왜지를 바꽈먹겟다고 오빠가 떼를 썻나봐요 ...근데 엄한 할배한테 욕 한사발 먹구

결국은 왜지두 못먹구 왓다는 후문이 ~~~ㅋㅋ
꽃뿌니 · 2012-10-18 17:36:10
글쿠나...
80년도부터 좋아졋으니까...
운 좋게 태여난 셈임다^^

왜지 말하니까 생각나는데 쌀독에 왜지를 넣고 익혔던 생각이 ㅎㅎ
오빠 지금도 왜지썰썰이 안함까?ㅋㅋ
행복설계사 · 2012-10-19 00:47:40
paris님 혹시 저랑 동갑아님까?

저는 78생 말띠임다~~~ㅎㅎㅎ
홧토 · 2012-10-19 17:49:25
깸알이란게 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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