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일본체험수기 · #43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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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kin · 2012-06-13 16:31:12 · 閲覧 2702 · 推薦 4
저모.

1.

거의 1년만에 뱅기를 탔다.

여전히 이넘의 퍼덕이지 않는 날개를 지닌 크나큰 금속덩어리에 내 비대한 몸뚱아리를 맏긴다는게 불안했다.

음... ...아주 불안했다.

동생늠이 내가 탄 차는 내비게이션이 기운다길래 좌석을 가운데로 정했다.
(사실 난 창가가 좋았다,하지만 나땜에 비행기가 기울어져서... ...막대한 책임감을 느꼈기때문이다)

예정대로 안전밸트를 매고 10분도 안 되여 잠이 들었다.

고막이 딱 소리가 나도록 침을 삼키고 눈을 뜬 건 뭔가가 촉촉하고 부드러운게 내 살결을 비비고 있었기때문이다.

이쁘게 생긴 CA가 날 깨운거다.식사시간인데 뭘 마실건가 묻는다.키린삐얼~할려다가 에헴,물!했다.(넘의 폼땜에-_-)

밥 먹고 책 좀 보다가 또 잤다.

다시 깨났을 땐 내 옆에 앉아있던 이쁜 아가씨가!







(요 바로 위에 말 믿은 분 통계를 좀 낼려니깐 추천 한번 눌러주세요.

진짜 이쁜 아가씨가 앉아 있었더라면 제가 잤겠습니까?!)

에이,아무 스토리 없이 그냥 착륙했다.(난 ㅙ 번마다 이른바 썸씽이 없을가... ...)

역시 적도에서 가까운 곳이라 무지 더웠다.

2.

그 지역은 젊은이들이 많았다.17,8,9세 쯤 되여보이는.

그리고 그 지역은 공장이 아주 많았다.

아침에 보면 豆腐脑를 먹으면서 출근길 다그치는 젊은이들을 많이 본다.

신기하게도 흘리지 않는다.

나도 할수 있을것 같아서 한번 따라 해봤다.

두발 디디는 사이로 2/3를 쏟았다.그것도 허벅지에... ...

그리고 광동요리보다 호남요리가 더 많았다.

반찬에 고추가 춤 춘다.

3.

일이 있어서 심수랑 강 한줄기 사이 둔 저쪽에 갔다 와야 했다.

여행사에 전화해서 통행증 필요하냐 물으니깐 일본비자 갖고 있는 사람은 필요 없단다.

그런가 싶어서 그냥 갔다.

내륙쪽 심사는 무사히 지나갔다.

근데 저쪽 돌파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날더러 뭐라한다.

-뭐?

-%*@%... ...

-니 광동말 하면 나 못 알아들어.보통말 할줄 알어?

-니 어디 가나?

-나 요기서 전철 타고 한 정거장 되는 곳에 가.

-말고,어딜 날아가나?

-머?안 날아가,전철 타고 갔다 와.

-아~말고,어디 날아갈려고?

-머띾꼬?내 인제 금방 말했짜나,내 어디도 안 날아가.전철 타고 갔다 와.

-안 날아가믄 못 들어가.

-?!저짝에서는 내 들여보내던데 ㅙ?

-ㅏ~~몰라!!저 쪽 가서 얘기해!

그냥 출입국심문 받는것처럼 끌려갔다.

결국엔,홍콩경유가 아니면 못 들어간단다.

오~알았어.그럼 안 갈게/하니깐 이번만은 갔다오란다... ...머 이래.

걍 갔다 왔다.

4.

돌아오는 비행기는 출발이 한시간이나 늦었다.

그렇잖아도 밤에 도착하는지라 일찍 공항 나와서 앞자리로 땡겨 앉았는데... ...

그나마 공중에서 좀 다그쳤는지 예정보단 30분정도만 늦게 착륙했다.

승객이 적은 덕분에 서둘러 빠져나와서 빠른 시간내에 짐을 찾았다.

그리곤 마지막 한가닥 넘기러 줄이 젤 짧은 라인을 밟았다.

으흠,빨리 나가면 6분차 탄다.

환한 웃음으로 콤방와!하면서 여권 내밀었다.
(아,여러분 알아두세요.이제부턴 나리타공항 빠져나올때 신고할 물건이 있던 없던 신고서를 써 바쳐야 합니다)

-日本語わかる?

-!!!!????

-日本語わかる?

-음...(씨X새끼..)

-じゃ、住所言ってみて

여기서 화를 안 내면 내가 고추장한테 미안한거지.

-씦팔 개노믜새캬!!你丫的,てめぇ敬語使わんかい!アホんだらが先からずーっとため口やけどおい、こら!なめてんの?
 
-いや、なめてません

-なめてなかったらなんでため口なん?てめぇ俺の友達か?

-いいえ

-せやったらアホんだらが俺にため口使う理由を一つゆうてみーな!

-すみません。

-お前すみませんゆうて済むとおもってんの?

-申し訳ございません!

-申し訳なかったらはよ返さんかい!

-すみません、失礼しました。


저 쇄키들 일본말 아는가고 반말 깔때 참 밉다니깐..작년에 참았으면 참았지 또 참으띾꼬?

멀~~또메이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발 싸게 샀음.

コメント (34)

천지선녀 · 2012-06-13 18:39:38
간만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으흠..
비행기 지연된 시간보다 착륙시간이 조꼼 빠른게 気のせい아니였구나.
기장아저씨들이 좀 밟는 모양입니다 ㅋㅋ
welkin · 2012-06-14 08:45:46
ㅎㅎㅎ

공중에서 조절을 합니다.
땍꽁 · 2012-06-13 23:35:33
오느라 수고하셧슴다. ^^

내가 알구 잇는 그분 맞죠?하구 대담하게 플 달려다가...
아님 영사해서 어쩌지 하뭬,,,요리게시판 달아가서 확인하구 온게 맞갯구나 ㅋㅋㅋ
그동안 본의 아니게 몬체해서리 미안햇슴다. ^^

추천 할까 말까,,,ㅋㅋㅋ 근데 잘 안믿는 성질머리라서 ㅡ ㅡ;
welkin · 2012-06-14 08:54:07
어,

기억력이 나랑 비슷하구만.

나도 그 샴푸스토리가 가물가물... ...

저 말은 믿어야 한다고~

좋은 일 있었으면 절대로 입밖에 안 꺼내는데.
선영이 · 2012-06-14 13:52:55
샴푸스토리 ㅋㅋ

나는 그말 들은게 엊끄제 같앗는데..
컴백병아리 · 2012-06-21 00:18:53
허허 샴푸스토리를 많은분이 아시네그려


ㅡㅡㅡㅡㅡㅡㅡ3
최예형 · 2012-06-28 02:31:48
샴푸스토리 제목갈켜주쇼. 읽고싶어서...
선영이 · 2012-06-14 13:16:35
ㅋㅋㅋㅋ

호남에 라메이는 이뻣슴까??

난 좀 단순한 타입이라 이쁘다면 얼마나 이쁘냐

상상 좀 해밧짐 칫!~그래서 대수 추천 함 눌러밧슴다.

그나저나 뱅기 기울러지던 나비게이션이 기울러지던

벨루 관심없구 ....

신은 얼매주구 삿담까??ㅋㅋ

저번에 내 친구는 20원주고 사고 일본와서 100원짜리라구

농가주다 들통나서 한참 웃엇는데...
welkin · 2012-06-14 13:27:26
옆에 아무도 안 앉아 있었다.

거긴 호남애들이 많더라.

너무 더워서 살이 붙어있을 새도 없는지

아침에 출근하는거 좀 구경해보니깐 맨 성냥개비가 구불어다니는것 같은게.

인물은 패스!

신발은 ABC에서 본 만엔 넘는걸 好乐买에서 199원 주고 샀다.

것도 첨엔 신발이 커서 그 자리에서 다시 바꿔 가져오라 하고.

태도가 얼마나 좋던지.
탕로야1 · 2012-06-14 21:02:06
글재밋게 쓰는 량반이구만 앞으로도 재밋는 글 많이 올려주오....
welkin · 2012-06-15 09:32:24
감사합니다.
겨울날씨 · 2012-06-14 21:14:45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호남채소 얼매 맛있어요?특히 거 跺椒鱼头랑(중국글자가 가물거리네요)
거떠푸노랑 예젠엔 그래도 먹었는데 전번에 한입먹은게 화장실들랑날랑했어요 ㅋㅋ

신은 눅죠네
나두 요번에 가서 인민페 천원주구 4컬레 들구 왔씸다 ㅋㅋㅋ
요게 제일큰 수확임다 ㅋㅋ
welkin · 2012-06-15 09:39:22
ㅎㅎㅎ 剁椒鱼头。。

하여간 여기선 비싼 고추랑 야채를 실컷 먹긴 먹었죠.

그렇지 않아도 가기전에 배탈 날가봐 正露丸 갖고 가긴 했었는데 그나마 위가 튼튼했던지... ...ㅎ


혹시 신발을 똑 같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샀습니까?

가방도 하나 샀는데 여기선 보통 8천엔 넘는 상품인데 200원 좀 넘게 그것도 정품이니

많이 득 본거 같지요.

저도 프라이벳으로는 신발이랑 가방이 제일 큰 수확입니다.
솔직한거짓말쟁이 · 2012-06-15 07:38:12
비행기랑 배랑 타구 난파하면 확률이 많이 높다고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비행기랑 타면 보통보다 위험한 경지에
들어섰다는 생각이 들기에 서로 의존할 상대를 찾는
본능이 있기때문이라고합니다.

담에 한번 해보세요...ㅋㅋ
welkin · 2012-06-15 09:43:38
ㅎㅎㅎ

연구가 깊구만.
최예형 · 2012-06-28 02:34:27
아.그말도리있는것같슴다.내친구북경에서 맨날 왔다갔다하는데.갸는 그렇게 쿵제들 전화번호랑 잘따옵데다.
쿵제들도 가한테 기대기싶은지...모두 불버하는데..그친구 남자임다.ㅎㅎ것도 유부남.
하르ㅁㅣ · 2012-06-15 14:31:19
역시 다른 사람은 뱅기에서두 艳遇가 다발하는구나 하구 일순 붑자 햇는대 ~~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에서만 아님 전생에 공덕쌓은 분들한테만 ..ㅜ.ㅡ
welkin · 2012-06-15 17:06:27
외웁시다.

<<난 드라마가 아니였을뿐이다>>ⁿ × ∞ ... ...
su정 · 2012-06-16 10:32:03
욲김다...

남성분들도 드라마속 주인공을 탐냄다에..ㅎㅎㅎ
welkin · 2012-06-17 16:03:27
아닌데... ...
AINTNOWAY · 2012-06-17 16:27:22
ㅋㅋㅋㅋㅋㅋㅋㅋ
니혼고 와까르?????
welkin · 2012-06-17 22:05:13
아리마셍!
메리신칭 . · 2012-06-18 13:18:52
한 성격하시네욤 ~~ 겁나게스리
welkin · 2012-06-18 13:38:52
으흠!

我本是一只羊,却有一颗狼的心肠。
흙도라지 · 2012-06-18 13:49:51
니는 우째 고래 어리버리한 애들만 치푸하나?

그래서 왓다갓다는게 형님한테는 전화두 안햇니~체~
welkin · 2012-06-18 14:00:22
날카로운거 골라서 트집 잡았다.

전화 할거면 밥그릇 들고 찾아갔겠다.
흙도라지 · 2012-06-18 14:09:40
캬~~바쁜매~

그래두 꽃신은 사신엇는매~ㅎㅎ
welkin · 2012-06-18 14:36:09
신발시장 옆에다 두고 가도 못 하고 인터넷에서 주문할 정도로 깡통회수업무가 바빴다.
컴백병아리 · 2012-06-21 00:20:18
문장 이해력이 약해서 그러는데

지금은 일본에 계심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3
welkin · 2012-06-21 11:40:22
페인팅 빠이 엣쎔

솔직히,

제대로 안 읽어봤지예?

지다마~~케 써서 읽기 귀찮았지예?

예,맞습니다. 일본입니다.
홧토 · 2012-06-21 08:56:21
엇째 나랑 비슷한 루토인거 가트루함다?
갠데 난 영 순조로왓담말이~ 키키킼~;;
welkin · 2012-06-21 11:41:36
지금,

나보다 잘 생겼다고

키키킥~;;이러면서 비웃는거여?엉?!
최예형 · 2012-06-28 02:29:46
무사히 댕겨봤다니 다행입니다..글 참 잼께 썻서 ,잼께 보다갑니다.
담에 제2탄으로 <고모>써주삼...난또 이모 어쩌느가했는데들어왔다가,실컷 웃고감다.ㅎㅎㅎ

어째 나리타공항 갸들이 ,대부분 그렇게 태도 터덕터덕 하잰데....
남자들이니까 그런가?아니무,님이 넘 잘생겨서,질투느껴서 좀 심기불편했능가....ㅜ.ㅜ

난 상해포동공항에서 중국파스포트때,날 성형했는감서리,심사여자막 따지던게,남자둘 불러서,
날 다른칸에 데려가서,심사합데다.그동안 첨부터 ,그때까지 8번 일본에서 중국 왔다갔다한거,대충 말해봐랍데다.
하참....
kohl · 2012-07-20 15:08:02
나리다 공항 새끼들을 죽게 욕해줍쪼...
나 그 뚱뚱보 여자 미워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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