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はつらい。

일본체험수기 · #4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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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ihito · 2013-03-26 15:46:37 · 閲覧 2878 · 推薦 3
점심시간이라 커피한잔하고 기분풀고있는데 친구놈한테서 전화가왔다.
잘있냐? 뭐하냐?따위 항상하는 인사였다. 안그래도 설에얼굴보고 지금도 연락이잘안되던 친구다.

왠지 오늘은 말머리가 무거워보였다. 항상 시원털털하던 늠인데,,,

저녁에시간나냐고 한잔쏴달란다. 나도 오늘은 일찍끝낼예감인데 잘됐구나하고 上野서 만나자고했다.
뭔일이 있냐고하니 허구픈웃음만한다.
엊저녁에 늦은시간에 집들어가니 딸네미가 그시간까지안자고 있더란다. 딸네미가 지금소학교2학년이다.친구마누라는 일본여 자다. 딸애가 아빠 지금하는일이 부끄럽단다, 학교서 친구들한테 이지메당했단다.
친구가 다니던회사가 연말에 부도나서 일자리잃었다. 재취직준비하고있지만 지금상황서 생각처럼안됐다. 이삼개월은 부근에있
는 라면집서 알바한다. 근데 딸애친구네가족이 라면먹으러왔다가 학부모들끼리 안면이있어서 인사하고했는데 아마 그친구가
학교서 뭐라했나본다.

자고있는 딸네미보면서 처음으로 눈물흘렸단다. 자식위해서 바락바락 악으로일해왔는데...
라면국물에 도시락말아먹으면서도 딸네미 누구못지않게 해주려고 하는걸 나도안다. 어린놈이 학교서라도 차별눈총받을까
걱정하던 친구다.
지금은 철부지로 이해못하지만 크고나면 그누구보다도 많이많이 사랑해준아빠라는것은 기억해줬으면좋으련만..
이국땅서 2세 3세의 행복을위해서 오늘도열심히사는 아빠들을 응원하고프다.힘들어도 눈물보일수없는 남자들이있다.

저녁엔 아마 코삐뚤게 마일거같다.

コメント (14)

은방울꽃 · 2013-03-26 16:19:05
每家都有本难念的经吗…

잘 이겨내시길 。
(* ̄- ̄)y─┛~。o 0 · 2013-03-26 18:24:46
남자들은 일자리가 안정된후 늦게 장가가는것두 나쁜일이 아니라구 생각하꾸마 ...

가족이 있는 정황하에서 짤리우게 되면 진짜 큰일이짐 ...
솔직한거짓말쟁이 · 2013-03-26 19:25:30
딸네미를 그친구분이 일하는 라면집에
데려다 라면한사발 해먹이라합서...

그리구 라면집에서 일하는게 부끄러운일이
아니라는걸 잘 설명해줘야지...

지금 애들 소학교2학년이면 어지간한 도리는
다 알건데...
부색싸리 · 2013-03-27 09:18:54
이런글을 어제 야후에서도 봤어요 .친구분이 아마 야후에도 글냈나봐요.타비비토님친구일줄은 몰랐네요.야후에서두 많은분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셨더군요 .일본어가 류창한분이신가봐요 .전 일본분이 낸글인가했어요 . 아무튼 일에는 빈부차이가 없고 무슨일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제일 존경받아야할 사람이라고 아이한테 천천히 가르쳐줄수밖에요 ㅠㅠ
kohl · 2013-03-27 10:20:53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렇나바요.우리도 어릴때 그런 시기 지나왓잖아요.

나중에는 라면집에서 일하면서 자식 키워온 아빠가 항상 자기인생의 본보기가 될거예요.

인생 올리막이 잇어야 내리막이 잇지요.

다 잠시적인 고통이다 !하고 친구분 위로해주시고 오늘은 세상일잊으시고 한잔 시원하게 !
dio · 2013-03-27 11:55:48
어린애가 그런걸 알리가 없고, 이해해주기 바라는거도 무리일거 같소.
어린애도 생각이 있지만 아직 세계관이 좁고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 영향받기 쉽고.
좀만 나이가 들면 그다음엔 부모말이 귀에 않 들갈게고.
애를 교육시키는게 정말 쉽지 않죠.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먼저 셈이 든다고 하는데
빨리 커서 장가 시집가야 시름 놓지.
노력하소,간바레
똘마미 · 2013-03-27 12:28:42
예전에 소학교때 작문 쓰면 우리 아버지는 삼륜차 운전수였다..챙피스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하게 느껴졌다...뭐 대충 이런 작문이 무조건 나왔던것 같아요..

글쎄 이런거 사실이던 거짓이던 과정은 꼭 있다고 봅니다..
어린이들은 보는 그대로 느끼기때문에 교육이 참 쉽지 않은것 같아요..

선의의 거짓말로 애한테 큰 그늘이 안되도록 타일르거나 선생님한테도 부탁을 해본다거나..
부모로서 할수 있는 일은 다 해보면 되는거죠..

애가 어느정도로 밝게 클수 있을가? 부모님부터 마음가짐을 잘 가지고
꿋꿋이 넘어지지 말고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줘야 하지 않을가요?

애한테 자랑스런 아빠라고 아빠 자신부터 눈물을 흘리지 말아야지..
왜 애한테 미안해 해야 하는지...애한테 미안해 하면 할수록 애는 더 삐뚤어지고..
창피하다고 생각할것 같은데..
yuki88 · 2013-03-28 09:47:30
写得挺好啊。有点墨水的银阿
yuki88 · 2013-03-28 10:04:16
可怜天下父母心,看地我都流泪了。实在不行带着宝宝回国,比在日本活受罪强。
bingo6565 · 2013-03-28 13:25:00
요즘애들이 어른들 물에 빨리 들어서 서로 비교하는거 같슴다.
우리 시조카 한국서 학교다니는데 애들이 서로 집이 몇평인가 물어보구 자기집인지 세집인지
물어보구 비슷한 애들끼리 논다잼까,물론 큰시내라서 애들이 더 그렇겟지만은.
마카오카지노 · 2013-03-28 13:55:46
아이에대한 교육이 절실합니다.
라면집에서 일한다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다 라면집에서 일하는걸 부끄러워 한다면 누가 라면을 만들것이며
그럼 라면을 먹고싶어도 먹을곳이 없잔냐?고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괜찮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오벤또야로 시작해서 성공한 몇몇 사장의 성공사를 알게쉽게 가르쳐주면
딸애의 마음에 비낀 구름도 가셔질것같습니다.
★神仙★ · 2013-03-28 21:42:07
좋은글 잘 읽고 감. 추천!

맘만 살아잇으면 언젠간 다 잘될거여. 친구분 힘내시우.
말리지마 · 2013-03-29 14:42:47
학생때 콤비니 알바 했는데 알바인 나그네가 매일 스츠입구 넥타이까지 매구 출근한단말이...
이상해서 스츠입구 물건정리 할때 앉앗다일어낫다 불편하지 않는가 물어보니까
우에 내용처럼 자식이 집부근애들한테 이지메 당할까봐 스츠에 구두에 가죽가방까지 쥐구 집문 나서서 콤비니르 출근하느모내...
근데 스츠입구 라면알바 하기는 좀 아닌것 같은데...ㅎㅎ
촌장비서→나고야 · 2013-04-16 15:13:35
자식이 없는 나지만...
이글을 읽구 눈물이 핑~
그날 술 많이 마셨스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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