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 광주아세아컵 전장 누빈다

쉼터뉴스 · #9316

← 쉼터뉴스

정보 · 2010-10-18 23:27:48 · 조회 2334
—멀지 않은 장래 중국축구 “호령”

11월 광주에서 펼쳐지는 아세아컵서 연변팀의 박성선수가 전장을 누비게 된다. 일전 박성선수는 광주아세아컵 축구대표팀 멤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989년 8월 21일 생, 신장 174센치메터, 포지션: 미드필드. 국가올림픽팀선수. 박성은 어린 나이에 비해 경기를 읽는 시야가 탁월하고 그의 발끝에서 터지는 송곳패스는 팬들에게는 무한한 즐거움을 주었고 상대 수비수들에게는 절망만 갖다주었다.

연변팀 10번 박성선수는 축구를 위해 태여났다. 박성선수는 “축구는 자신이 좋아서 시작했고 그동안도 쭉 좋아서 해왔기때문에 축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컸다”면서 “다시 태여나도 축구를 하고싶다”고 말한다. 박성선수는 동그란 얼굴에 머쓱한 미소를 짓고있는 동년배친구들에 비해서 많이 성숙된 모습이다. 아마 축구의 험난한 길을 고집하는 남아의 배짱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서일가?

박성선수가 축구에 눈을 뜬 계기는 그의 소학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박성이 연길시연북소학교 1학년생이였던 그해, 체육시간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을 굴리는 모습이 우연히 체육선생님이던 최철구선생님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이러한 연줄로 축구신동의 축구인생이 시작되였다. 박성이는 최선생님의 지도하에 학교축구팀에 몸을 잠그고 꾸준히 훈련을 견지하면서 축구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닦아나갔다. 소학교졸업을 마치고 박성이는 당시 연길시 OK축구구락부로 자리를 옮겼다. 프로축구를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디딘셈이다. 박성이는 어린 나이지만 또래에 비해 열심히 훈련하며 땀동이를 쏟아갔다. 박성의 이러한 모습은 곧 구락부의 훈련책임을 맡았던 홍순구코치의 눈에 띄였다. 이어 구락부의 주선으로 박성이는 중경력범 3선팀에서 기량을 더 련마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당시 함께 중경행을 했던 친구들은 박성이를 포함해 도합 4명이였다. 이중 3명은 타향설음을 못이겨 중도하차했지만 박성이만은 홀로 남아 견지를 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타국에서 애면글면하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견지하리라 결심했다.

박성이는 어릴때부터 량친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와 생활해왔다. 박성이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일찍 그를 두고 로씨야장사길에 올랐다. 현재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돌아갔고 어머님도 박성이가 15살 되던해 돌아갔다. 고향과 먼 중경땅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는 애제자 박성이를 항상 주의깊게 눈여겨보아오던 김영수코치가 그를 연변2팀에 불러들였다. 그의 축구인생에 있어서 실로 고마운 부름이였다. 박성이는 곁눈 한번 팔지 않고 2년반 가량 연변2팀에서 차곡차곡 기량을 쌓아갔다. 고훈감독의 눈에 들어 연변팀의 조선전지훈련에 합류하며 그는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조선전지훈련에서의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연변팀 감독진의 마음을 앗아간 이 꼬맹이는 드여 연변팀 유니폼을 입게 되는 행운아로 되였다. 연변팀 입성뒤 선발출장의 기회는 없었지만 일단 교체멤버로 투입돼서는 감독진이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에 그는 점차 팀에서의 립지가 넓어지며 주전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박성선수는 자신이 선택한 축구의 길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참된 수양과 지식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박성이는 지금도 틈나는대로 영어와 한어 학습에는 절대 게을리 하지 않고있다. 명년시즌 박성선수는 리장수감독이 이끄는 광주항대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것으로 보인다.

멀지 않은 장래 우리의 박성선수가 중국축구를 “호령”하길 기대해본다.


연변일보

data2_20101018_133632_0.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

인스탄스 · 2010-10-19 00:29:02
근데 으째 8번인감
조용히살란다 · 2010-10-19 01:09:49
10번 아닌가??
MLGB · 2010-10-19 10:56:18
또 이적해 가는가,명년두 슈퍼리그는 글렀구만...
흘러가는 나그네 · 2010-10-20 19:22:32
기자가 글썻단 꼬라지하고는..
소학생들의 작문도 아니고..
소학교나 졸업했는가..
할말없다. · 2010-10-26 04:43:28
누긴지두 모른다 .ㅎㅎ
팬이라는 단어좀 잘이용하지 ...
암튼 화이팅.
닉슨 · 2010-11-11 09:16:33
중국 축구가이번에 18등에 가면 괜찮다 .박성 그닥지않짐..

쉼터뉴스 · 리스트 (3,486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월드옥타(해외한인무역협회)치바지회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보고서정보2010-11-03 11:5616040
훈춘-자르비노-니이가다 항선 시험운행에 성공정보2010-10-27 16:51281513
거침없는 연변 3위 등극…루둘라 “펼펄정보2010-10-25 12:4437699
연길시 악세력 두목 왕소빈 무기형에 언도정보2010-10-25 12:4067328
훈춘경내서 천년적송 발견정보2010-10-25 12:3722488
中 심판들, 아시안컵 심판진서 배제정보2010-10-25 12:3415733
중앙인민방송 측 “주청취자 중국 조선족이 구심점"정보2010-10-25 12:3120982
락연공원- 해란강반 또 하나의 관광명소정보2010-10-22 11:2721735
자가용시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정보2010-10-22 11:2624351
조선족여성의 세계적 위상 세워가며-김순자정보2010-10-22 11:2024840
아시아U19축구선수권, 조선 호주 꺾고 우승정보2010-10-22 11:1415593
▶ 박성 광주아세아컵 전장 누빈다정보2010-10-18 23:2723346
조선족 11명 국제메이크업경연대회서 입상정보2010-10-18 23:2637946
장률 감독 에스빠냐 우렌세영화제 감독상 수상정보2010-10-18 23:2212143
도문-청진-부산국제련합수송항로대상 본격 추진정보2010-10-18 23:2012920
서울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 연길에 선다정보2010-10-13 15:3229727
안도현경내 3.7급 지진발생정보2010-10-13 15:1225834
1500톤 길림 배추 륙속 한국으로정보2010-10-13 15:08246427
붉은 단풍으로 물든 10월의 《홍엽곡》정보2010-10-08 16:0918501
제15회부산국제영화제 7일 한국서 개막정보2010-10-08 16:0613612
아세아U19축구- 조선 바레인 꺾고 8강 진출정보2010-10-08 16:0314881
뉴욕 중심가에 한복의 물결정보2010-10-05 13:0831006
“상아2호” 위성 성공적으로 발사정보2010-10-05 13:0713891
사과배 감산으로 공급이 수요를 충족못시켜정보2010-10-05 12:5019835
류덕화 부인 朱丽倩, 44세 나이에 임신정보2010-10-05 12:4942331
娃哈哈 회장, 물장사로 中 최고 갑부 등극정보2010-10-05 12:4820332
국경절 천안문광장 국기참관인수 50만인차 초과정보2010-10-03 18:4520711
대졸생-취업 압력에 못이겨 《표류족》으로 등장정보2010-10-03 18:4419210
장춘 훈춘 고속도로로 가까워졌다정보2010-10-03 18:3820174
연변팀 한국 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와 스폰서 계약 체결정보2010-10-01 14:5116443
← 이전86 / 117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