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중국 길림 교하 가을단풍 관광제》제9회를 맞는 해이다.
국경절련휴기간인 10월 6일, 기자 일행은 가을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길림 교하《홍엽곡》(红叶谷)을 향해 떠났다. 단풍이 만발한 홍엽곡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료해에 따르면 9월 25일부터 10월 10일 사이의 홍엽곡의 가을경치는 오색령롱하여 가장 아름다운때란다.
아니나 다를가 빨간색, 주황색, 금황색 등 여러가지 색의 아름다운 옷을 앞다투어 갈아입은 나무들은 따사로운 해빛아래 저마다 각이한 자태로 어여쁨을 뽐내 실로 장관이였다.
홍엽곡은 규모가 굉장히 클뿐만아니라 나무종류도 풍부하며 홍엽 또한 참 붉다.
왜 이다지도 붉고 아름다울가?
당지 관광협회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는 홍엽곡이 장백산 여맥과 송화강류역의 교차지역에 위치해있어 여러가지 많은 종류의 수목들이 자랄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환경일뿐만아니라 위도가 높고 상기(霜期)가 길기 때문이란다. 홍엽은 기후의 변화에 따라 서리를 조금만 맞아도 인차 붉게 물든다고 한다. 그런데다 상기가 길기까지 하니 서리를 맞을수록 잎은 더욱 빨갛게 물든단다. 하지만 수목들의 종류가 다름에 따라 상동(霜冻)에 대한 반응도 서로 다르므로 나무잎 색 변화도 오색령롱하여 독특한 풍경선을 이루고있다. 하여 당지 주민들은 습관적으로 오화산(五花山)이라고 부른단다.
홍엽곡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울창한 숲은 특별히 인공적으로 꾸미지 않은, 사람들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여서 참말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동료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단체로 온 유람객들은 수림의 청신한 공기를 실컷 마시면서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를 그러안고 찰칵, 졸졸졸 흐르는 내가의 돌우에 앉아 찰칵, 숨박곡질하듯 나무사이에 머리를 쏘옥 내밀고 찰칵,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모두다 자연의 어여쁨을 마음껏 감상하며 즐기는 환한 모습들이다.
경령(庆岭)풍경구에 있는 경령폭포는 크지는 않지만 맑고 아담하여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다.
홍엽곡은 애림림장(爱林林场)으로 직통하는, 목재를 운반하는 토석도로(土石路)이다. 토석도로를 따라 애림림장쪽으로 차를 타고 15분간 달리면 송화호중부 풍경구에 닿을수 있다. 고요한 송화호에 비낀 울긋불긋 단풍 든 산은 마치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방불케 한다.배를 타고 이렇듯 아름다운 가을경치를 흔상하는 기분은 더없이 상쾌하다.
실로 가을의 절묘경치를 만끽할수 있고 명절의 분위기도 담뿍 즐길수 있으며 신체건강에도 리롭고 스트레스도 해소할수 있는 좋은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길림신문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