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노예사세요” 친아들 경매 부친 ‘패륜父’

쉼터뉴스 · #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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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0-05-30 21:23:18 · 조회 1622



"아무리 부려먹어도 끄떡없는 어린 아이 사가세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길거리에 한 차례 소란이 일었다. 친아들을 노예로 팔겠다고 나선 뻔뻔한 모습에 격분한 시민들과 소년의 아버지가 몸싸움을 벌인 것.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유치원생의 신장밖에 안 되는 앳된 소년이 쇠사슬로 전신주에 묶인 채 어른들의 싸움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소년을 쇠사슬로 묶은 건 친아버지 용 츠였다. 그는 8세밖에 안된 아들을 길거리로 데리고 나와 전신주에 묶은 뒤 직접 '노예 경매'를 열었다.

이 남성은 준비해온 작은 칠판에 아들의 나이와 이름 그리고 얼마나 고된 육체노동을 버틸 수 있는지를 쓴 뒤 즉석에서 경매에 부쳤다.

경매에 참석한 사람들이 "아이가 밥을 많이 먹지는 않나."고 묻자 이 남성은 "아무리 부려먹어도 밥은 조금밖에 먹질 못한다."고 뻔뻔한 대답을 늘어놓아 주변을 경악케 했다.

친자식을 파는 것도 모자라 아이 옆에서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을 본 일부 시민들이 격분해 소년의 아버지에게 욕을 했고 결국 시비는 몸싸움으로 번졌다.

용 츠는 현장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부인이 3년 전 죽자 돈이 없어서 아들을 키울 수가 없었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집도 없고 별다른 직업도 없는데 어떻게 아이를 키우냐."고 반문한 뒤 "돈을 벌려고 한 게 아니라 아들이 굶어죽지 않도록 일거리를 주려고 한 것"이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노예로 팔려갈 뻔한 소년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조글미디어 media.zog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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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헹복한네잎크로바 · 2010-05-30 22:33:48
이런...세상에 ㅠㅠ

불쌍한 아이 ㅉㅉ

부디 행복하기를 ...
마모 · 2010-05-31 13:48:30
지역별차별은 아니라지만 호북사람들이 그렇지머~휴..
ID마술사 · 2010-05-31 14:01:32
중국의 법률이 이럴때나 효력이나 발휘해야지
탐오관리들 한테 코빼기도 못되면 이런 패륜을 저지르는 쓰레기들이라도 붑잡으면 붑잡는 즉시로 모두 사형 해치울것을 바람!
애송이 · 2010-05-31 16:56:52
첫사진에 옆에 메가네나그내 웃는거 보무 더 열통이 번저진다
꾸꾸 · 2010-06-03 10:55:27
무식한놈이지 ㅉㅉㅉ
花&花 · 2010-06-24 01:42:25
가난이 극도에극도에 도달하면
배운것없고 능력없는 저아빠의 머리에서 저방법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는 현실이
도움을 주지못하는 제삼자로써는 뭐라고 할수없네요.다만 한심하고 또 한심할뿐입니다.

하지만 더 한심하고 더 열받는 사람은
경매에 참석한 사람들 <아이가 밥을 많이 먹지는 않나>....진짜라도 노예로 살려고 한건가?
이 사람들의 얼굴이 더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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