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내놔” 18개월부터 흡연한 골초 아기

쉼터뉴스 · #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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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0-05-23 21:34:12 · 조회 1762

"담배를 달란 말이야!"

말을 배우기도 전에 입에 담배부터 문 것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2살배기의 사연이 외신에 소개되자, 소아 흡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한 마을에 사는 알디 라이잘(2)은 겉보기에는 보통 또래 아기들과 다른 점이 없으나 단 한 가지, 심각하게 니코틴 중독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디는 생후 18개월부터 담배를 입에 물기 시작했다. 알디의 아버지가 담배에 호기심을 보이는 아들에게 한 개비를 권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후 알디는 하루 몇 개비씩 꾸준히 피웠고 결국 중독이 됐다. 흡연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알디는 부모가 담배를 주지 않거나 못 피우게 하면 화를 내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아버지 모하메드 라이잘은 "아들에게 담배를 주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고 소동을 부린다. 이미 담배에 중독돼 끊게 하긴 늦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았다. 부모는 "아들이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 별 다른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지난 3월에도 4세 인도네시아 소년이 담배연기로 능숙하게 도넛 형상을 만드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 충격을 줬다.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자 며칠 만에 해당 영상은 삭제조치 됐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미성년자의 흡연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3~15세 인도네시아 어린이 25%가 흡연을 한 경험이 있으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어린이는 전체의 3.2%에 달한다. 이 역시도 매년 늘어가는 추세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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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쑈로롱 · 2010-05-23 21:48:02
세상에 ~~
산내린동북범 · 2010-05-24 16:01:47
무지는 최대의 수치이고 죄악이다,,,
흘러가는 나그네 · 2010-05-27 23:12:49
유식한 양아치들 더 무섭짐..
아즈바이 · 2010-05-26 13:54:56
이래서 선진국과 발전도상국이라는게 생긴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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