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를 바라보는 노인이 번지점프를 했다.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에서다.
노익장을 과시한 주인공은 올해 96세 남아공 할아버지 모흐르 키트. 그는 6일(현지시간) 블로크란스 리버 브리지에서 고무줄에 몸을 묶고 난간에서 뛰어내렸다. 멋진 번지점프 성공.
블로크란스 브리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다. 216m 높이에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할아버지는 번지점프에 성공한 후 "(스릴을 오래 즐기고 싶었는데) 너무 짧은 순간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에페통신 등 외신은 "딸과 손녀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아버지가 멋지게 번지점프에 성공한 후 고무줄을 풀면서 이처럼 아쉬움을 토로했다."며 "남아공 관계기관 담당자가 그의 번지점프 장면을 지켜보고 기록을 공인했다."고 전했다.
할아버지가 모험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흠뻑 빠진 건 팔순을 넘겨서다. 이때부터 급류타기, 낙하산 등을 즐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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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쪽의 사람들은 무서움을 모르더라니깐.
모험을 즐기는 인종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