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강-여기에서 머물러가다

쉼터뉴스 · #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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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0-05-13 21:54:23 · 조회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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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위성촬영으로 제작된 구글지구를 클릭해서 중국 동북지구를 찾고 거기에서 다시 길림지역을 찾으면 제일 선명하게 안겨오는것이 바다를 련상시키는, 얼기설기 뻗은 깊은 산골짜기까지 침윤시킨 거대한 송화호 (일명 송화강풍경구, 풍만이라고도 함)의 장관을 굽어볼수 있다. 뿐만이 아니다.  연길-장춘행 비행기에 올라도 거대한 송화호와 송화호댐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산과 물에 대한 인간이 사랑을 문화, 종교, 신앙으로 굳이 분류하고 토템으로 고찰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종래로 산과 물을 자기 신체의 구성부분으로, 생활터전으로 신성시했기에 대대손손 살아오면서 산을 숭배했고 물을 숭배했다.이런 숭배는 치산치수라는 표현으로도 수용되였는데 치수는 물의 호용도를 높여주는데 이바지했다. 송화호는 수력발전을 도모하고저 길림시 남동쪽에 풍만댐을 건설함으로써 조성된 거대한 존재물로서 다공능대형인공호수이다. 말하자면 물의 호용도를 극대화한 대표적인 인공물이다. 하기에 송화호는 현재 홍석호, 백산호와 더불어 길림의 3대 명주라고 꼽힌다.호수면적 550평방킬로메터,  최대수심 77.5메터, 저수량이 108억립방메터이다. 1937년 수력발전공사를 시작하면서 댐공사를 시작,1943년  소규모로 수력발전을 출력했지만 광복전야에 파괴되였다. 공화국이 창건된후 1953년에 완공, 지금의 규모에 이르렀다.댐 높이가  91메터에 달하고 댐 길이가 1000메터에 달하는데 호수와 67메터의 락차를 보이고있다. 동북지구의 전력에너르기 주요생산지로서 동북지구의 전력중추역 할을 감당하고 동북지구의 국민경제발전에 거대한 작용을 놀고있다. 발전능력이 100.4만킬로와트시고 년평균 전력출력규모가 19.41 억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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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선도구문화명소르포를 기획하고 첫 역인 장춘으로 날아가면서 동북산야를 억척으로 덮어버린 백설의 겨울산수를 굽어보면서 산뜻한 봄날의 신문기사에 배합하는 록색사진은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는 아쉬움이 들었고 그 아쉬움은 지속적으로 연장선을 그으면서 촬영기자에게 린색함을 안겨주었지만 그로부터 한달이 지나 길림 송화호풍경구에 들어서면서 그 아쉬움은 고조에 달했다. 왕년에는 4월말이면 동북의 산천에는 화사한 진달래와 찬란한 개살구꽃들이 활짝 웃겠지만 올해는 얼음도 녹이지 못하고 무맥하게 무한정 계절을 늦추고있었다. 우리를 안내한 김현호회장은 이때쯤이면 송화호 유람선이 뛴다고 소개했지만 우리들의 눈앞에 현영(現影)된 송화호 라체의 풍경은 참혹하리만치 살벌했다.얼음이 덮인 송화호에는 그 흔하던 유람선 한척도 뜨지 못하고 기슭에 처박힌채 베인트공들이 뼁끼칠에 한가롭게 몸을 내맡기고있었다. 이크…저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나갔다.

“올해만치 계절을 어기는 해도 보기 드뭅니다.” 김현호회장도 한탄했다.길림지구에서 서화, 도자기 같은 문화유물을 감정해주고 문화예술 산업투자와 경영관리를 겸행하는 김현호회장은 새벽에 길림역에 내리는 우리를 마중하고 손수 자신의 아우디승용차를 몰고 아라디촌과 그 주변의 문화명소를 순방시켜주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연변지구와 북경, 상해 등지의 내지벗들을 안내하여 송화호를 매일같이 드나들었는데 올해처럼 자연이 늦장을 부리는 해를 처음 본다고 했다. 기자도 처음이다. 아쉬운대로 굽이를 돌면서 아득히 뻗어간 송화호의 얼음을 구경하는 단조로움으로 송화강 문화기행을 마치는수밖에 없었다. 다행이 이때면 강얼음이 풀린 뒤 금방 잡아낸 물고기(开江鱼)가 송화호의 명물이라고 하여 음식문화기행만은 무난할것 같았고 송화호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풍경을 구경하고나니 기분이 열렸다.

송화호는 성당위와 성정부에서  애국주의기지라고 명명했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풍경구라고 이름한것만치 유람명승구다. 그것은 풍경구 량기슭에 정박시킨 수백척에 달하는 유람선과 송화강을 따라서 180킬로메터로 뻗은 거대한 저수지라는 수자에서도 알수 있다. 남동부 및 영길, 교하, 화전의12개 향진과 하나의 가두, 51개의 자연행정촌을 거치면서 뻗어간 송화호는 우리에게는 송화호보다 풍만수력발전소로 익히 알려졌다. 송화호를 원천적으로 보장해주는 송화강은 동북 최대의  내륙하로 제2송화강 (송화호댐 하류)류량을 통제 ,조절하여 홍수의 범람을 인위적으로 배제하고 관개, 운수, 양어, 려행 등 다공능적인 작용을 한다 할빈에서부터 기선의 항행이 가능하고 길림까지 범선이 다닐수 있다.그외에도 할빈을 비롯하여 연도지구의 화학, 제조, 야금 등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그리고 수백만에 달하는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있다. 송화호는 100킬로메터 구간에서 운항을 할수 있기에 매년 수천톤에 달하는 화물이 운송되고 호수구간의 목재가 대략적으로 운송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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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는 길림지구의 문화관광을 권장하고 송화호의 자연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1986년 12월 길림시송화강풍경구관리행정국을 건립하였다 그때로부터 2년이 지난 1988년 국무원에서 송화호를 국가중점풍경구로 비준하면서부터 급물살을 탔다. 1998년 풍경구에서는 길림송화호풍경관광경제개발구의 현판을 달고 관광행정국과 합병하면서 길림시관광국(송화호풍경구관리국)으로 다시 출범했고 산하에 8개의 기업단위를 발족시켰다.  현재 송화호는 크게 3개 곳에 달하는 풍경구를 인공개발했는데 오호도, 와룡담, 어허도는 관광객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찾는 명승지로 부상했다. 송화호는 길림성의 최대수원보호구로서, 국가중점명승지로서  수역이 광대하고 수질이 우수하여 동식물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송화호는 50만무에 달하는 어장을 제공하고있는데 어종이 풍부하다.《영길지방지》의 소개에 따르면 송화호댐이 건설되기전 송화호에는 56종에 달하는 물고기가 서식했고 인공댐이 건설된후 생태환경의 변화로하여 48종에 달하는 어류가 서식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되였다. 이중에서 잉어, 붕어, 이스라엘잉어, 연어, 송어, 산천어, 은어들이 서식하는데 해마다 만톤에 달하는 물고기를 포획하여 길림성 제일 큰 어업자원기지로 부상했다. 그외에도 송화호는 각종 텃새, 철새들의 서식지로서 연안에는 노루,곰, 여우, 메돼지 같은 산짐승이 활발하게 뛰놀고있다.그외에도 연안에는 인산, 황기, 버섯류들을 비롯한 약재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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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의 최대지류인 송화강은 장백산의 천지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흘러 길림성 북서단의 삼차하에서 남류하는 눈강을 합친 뒤 북동쪽으로 류로를 바꾸어 할빈을 거치고 다시 목단강과 합친후 가목사를 지나 흑룡강성 북동단에서 본류인 흑룡강에 합류한다.송화강은 송화호에서 그 흐름을 억제당하면서 특별한  지리적위치, 사계절이 분명한 기후조건, 산, 수, 림 등의 독특한 경관으로 하여 길림성의 저명한 자연유람피서승지로 되였다.

새 천년에 진입하면서 송화호풍경구관리국에서는 자금을 투입하여 관리사무빌딩을 새로 건설하고 선후로 송화호구역 관광도로, 주차장, 부두정박지(码头铂位) 등을 건설, 개조하여 송화호의 총체적형상과 문화품위를 격상시켜 국가 4A급 관광구역표준에 도달했다. 그리고 2001년에는 중앙문명반공실, 국가건설부, 국가관광국으로부터 전국문명풍경관광 시범단위로 비준받았다.

2001년7월, 길림시에서는 “중국·송화호의 여름관광절”을 개최하였였는데 참가자가 수만명에 달했다. 관광절활동은 “자연회귀, 건신휴식(回归自然,健身休闲)”을 주제로 국제적인 문화, 체육, 관광, 경제와 무역 등 계렬의 활동을 20여차례 조직하였다. 페막식에 송화호 상공에서 특기비행표현을 진행하여 30여만명의 성내외 유람객과 해외관광객이 모여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송화호풍경구는 이미 우리 성의 저명한 관광브랜드로 되였다. 송화호, 이 빛나는 명주는 개혁개방의 고조속에서 지속적으로 다종다양한 모습을 자랑하며 중내외 유람객들을 오라고 손짓할것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최국철 허성 기자

[출처:조글미디어 media.zog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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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오뉴월의서리 · 2010-05-15 18:16:53
두번째 사진서 무지개가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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