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라진-울라지보스또크 다국해상통로가 개통된 2년사이 순탄한 운행으로 지금까지 이미 80차례나 훈춘통상구를 거쳐 로씨야에 5만톤의 량식을 수출, 두만강지역 다국합작에 크나큰 추동역할을 발휘하고있다.
로씨야정부에서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2005년에 륙상통상구로 직접 량식을 수입하는 모든 허가제도를 취소하고 국내소요량식은 모두 해상운수를 거쳐서 수입할것을 윤허하였다.
이로 인하여 흑룡강성, 길림성 등 지의 량식은 대련항구를 통해 로씨야에 수출할수밖에 없다보니 운수비용이 높고 운수시간이 너무 길어 량식대외무역기업에 무거운 부담을 조성하여 주었다.
2007년 10월, 훈춘시신성공업무역회사에서는 조선대외건설지도국 두만강회사와 합의를 체결, 조선회사측에서 화물선을 제공하고 신성회사에서 화물원천제공을 담당한후 비례에 따라 분배하기로 한 해상운수합작경영계약을 맺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동북3성의 많은 량식수출기업들은 모두 신성회사와 량식수출합작 경영의향을 제기해왔다. 당년에 이 회사에서는 조선주재 로씨야 대사관의 동의를 받은후 로씨야정부를 협조하여 흑룡강성 수분하시 진방회사의 270톤의 입쌀을 권하통상구와 조선라진항을 거쳐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로 수송해 주었다. 그후의 2년간 이 회사에서는 료녕성, 흑룡강성 등 성의 7개 회사를 위해 5만톤의 입쌀을 수송하여주었다. 대량의 량식들이 권하통상구를 거쳐 로씨야에로 수출되면서부터 이에 따른 훈춘시의 관련업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2009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속에서도 훈춘시의 대외무역 특히는 대 조선무역은 의연히 증장세를 보였다.
조선 라진항으로부터 울라지보스또크까지는 130해리로서 항행시간은 11시간 정도 소요되여 중계무역에 매우 리로운 조건을 구비하고있다.
3국을 오가는 비정기화물선의 통행은 동북3성과 내몽골지구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근일 흑룡강성 상무청, 할빈해관은 몇개 기업이 훈춘권하통상구를 거쳐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등지와 량식무역을 진행하는것을 비준하였고 두개 기업의 5000톤 량식수출허가증을 비준하였다. 료녕, 상해 등 성, 시의 기업들에서도 로씨야의 석탄을 상해에로 반입해 오고 훈춘시의 건축자재를 로씨야에 수출하는 사항을 기획하고있었다.
연변일보 박득룡기자
[출처:조글미디어 media.zog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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