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근본적인 원인이 모두 허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원인 모를 요통을 호소하며 신경외과나 척추센터를 찾는 환자들 중에는 허리의 이상이 아닌 내과나 외과 혹은 비뇨기과적인 문제가 있을 때 요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내장기관이나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요통은 방치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통의 원인은 척추가 문제가 되어 발생하는 척추 내인성 요인과, 척추외의 내장기관, 근육,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척추 외인성 요인으로 구분된다. 특별한 척추질환이 없는 환자가 물리치료나 약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심한 허리통증이 복부통증과 함께 나타날 때는 내과나 외과, 혹은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요통과 착각되는 것은 소화기질환으로 인한 요통이다. 위궤양이나 위염이 악화된 경우에는 식후나 공복에 요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위장약을 복용하면 요통이 덜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신장질환으로 나타나는 요통도 척추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신장이 요추 부근에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우신염은 허리 바로 위에 요통이 발생하고 몸살처럼 몸 전체가 찌뿌드드한 느낌이 강해 요통으로 착각될 수 있으나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열을 동반한 요통이라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들은 월경이 시작되기 전, 허리가 뻐근한 요통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월경전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월경전 증후군은 대부분 월경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 내 사라지는데 만약 갑작스러운 요통과 함께 월경통이 심해졌다면 자궁근종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하다.
한편 혈관의 문제로 기인하는 요통도 있다. 대동맥의 동맥류나 말초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도 요통, 좌골신경통과 유사한 통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복부동맥류로 인한 요통이다. 동맥류는 혈관 모양이 꽈리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복부동맥류가 생기면 주변신경이나 혈관, 장기 등을 눌러 요통이 느껴지는 것이다. 만약 복부동맥류를 방치했다가 동맥파열이 일어나면 생명이 위급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이러한 요통이 발생했을 때는 신경외과보다는 우선 내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원인을 모른 채 물리치료만 시행하다가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옆구리 결림을 동반한 요통, 아랫배까지 통증이 미치는 경우, 발열, 구토를 동반한 요통일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 박종국기자·도움말 안산 튼튼병원 척추전문의 안성범 원장 >
요통의 원인은 척추가 문제가 되어 발생하는 척추 내인성 요인과, 척추외의 내장기관, 근육,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척추 외인성 요인으로 구분된다. 특별한 척추질환이 없는 환자가 물리치료나 약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심한 허리통증이 복부통증과 함께 나타날 때는 내과나 외과, 혹은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요통과 착각되는 것은 소화기질환으로 인한 요통이다. 위궤양이나 위염이 악화된 경우에는 식후나 공복에 요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위장약을 복용하면 요통이 덜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신장질환으로 나타나는 요통도 척추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신장이 요추 부근에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우신염은 허리 바로 위에 요통이 발생하고 몸살처럼 몸 전체가 찌뿌드드한 느낌이 강해 요통으로 착각될 수 있으나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열을 동반한 요통이라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들은 월경이 시작되기 전, 허리가 뻐근한 요통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월경전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월경전 증후군은 대부분 월경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 내 사라지는데 만약 갑작스러운 요통과 함께 월경통이 심해졌다면 자궁근종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하다.
한편 혈관의 문제로 기인하는 요통도 있다. 대동맥의 동맥류나 말초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도 요통, 좌골신경통과 유사한 통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복부동맥류로 인한 요통이다. 동맥류는 혈관 모양이 꽈리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복부동맥류가 생기면 주변신경이나 혈관, 장기 등을 눌러 요통이 느껴지는 것이다. 만약 복부동맥류를 방치했다가 동맥파열이 일어나면 생명이 위급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이러한 요통이 발생했을 때는 신경외과보다는 우선 내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원인을 모른 채 물리치료만 시행하다가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옆구리 결림을 동반한 요통, 아랫배까지 통증이 미치는 경우, 발열, 구토를 동반한 요통일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 박종국기자·도움말 안산 튼튼병원 척추전문의 안성범 원장 >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