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13세 소녀, 결혼 나흘만에 사망

쉼터뉴스 · #6702

← 쉼터뉴스

정보 · 2010-04-10 12:00:45 · 조회 2590

예멘에서 10대 소녀가 가족들에게 떠밀려 20대 남성과 강제로 결혼한지 나흘만에 생식기에 상처를 입고 숨지면서 조혼(早婚) 풍습을 둘러싸고 론란이 일고있다.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아랍 녀성들의 포럼'은 예멘 하자 주(州)의 13세 소녀가 가족의 뜻에 따라 23세의 한 남성과 결혼한지 나흘만인 지난 2일 생식기에 난 상처로 인한 과다출혈로 숨졌다고 7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이 결혼은 소녀의 남편과 오빠가 결혼할 때 신랑이 처가에 내야 하는 고액의 결혼 지참금을 낼 필요없이 서로의 자매들과 결혼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성사됐으며 소녀의 남편은 현재 예멘 당국에 억류돼 있다.

이러한 사례는 예멘의 빈곤층에서는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계약이라고 이 단체는 전했다.

지난해 예멘 사회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예멘 전체 녀성의 4분의 1 가량이 15세가 되기전에 결혼하는데 이는 부족사회에 뿌리깊이 박혀 있는 조혼풍습에서 비롯됐다.

그동안 많은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조혼을 뿌리뽑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지독한 가난으로 인해 딸을 가진 부모들은 남성들이 제안하는 수백딸라에 이르는 혼인 지참금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

또 어린 신부일수록 순종적인 안해로 키울수 있고 더 많은 아이들을 낳을수 있으며 유혹으로부터 지켜낼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도 악습을 부추기는데 한몫을 하고있다.

예멘의 조혼풍습이 본격적으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것은 3년전 당시 8세였던 한 소녀가 부모에 의해 30대 남성과 강제로 결혼을 한뒤 법원에 리혼소송을 제기하면서부터다.

지난해 9월에는 20대 남성과 결혼한 예멘의 12세 소녀가 출산을 하기 위해 사흘간 고통을 겪다 과다출혈로 사망하기도 했다.

이처럼 조혼풍습으로 많은 소녀들이 고통받으면서 예멘 의회는 결혼할수 있는 최소 년령을 17세로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보수 성직자들이 반발하고 정부도 소극적인 립장을 보이면서 시행되지 못하고있다.

예멘은 한때 결혼 최소년령을 15세로 규정했으나 1990년대 들어서 의회는 부모들이 딸을 언제 결혼시킬지 결정해야 한다며 이 규정을 무효화했다.

[출처:조글미디어 media.zoglo.net]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4)

10분만더자고싶다 · 2010-04-10 14:44:29
지.랄같은 세상이구먼.

13살,휴.
모기사랑 · 2010-04-10 14:49:44
싸처플린나라
애송이 · 2010-04-10 17:50:47
ㅉㅉㅉㅉ
8살짜리는 너무 ...인간이 할짓이 아니지
shimtoJacky · 2010-04-14 08:42:19
왜 쉄터에는 뉴스없는가 .
이런 개나발두 뉴스라고 올리는 새끼 변태 아니야

쉼터뉴스 · 리스트 (3,486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OKTA 한상 네트워크에 조선족 힘 커진다정보2010-04-19 00:0414150
같은 조선족이라고 믿었는데... 이럴수가?정보2010-04-12 14:15489818
中, 집값보다 비싼 묘지가격정보2010-04-12 14:1422554
안해를 의심해 외간남자 살해정보2010-04-12 14:1021472
中 발가락으로 문자 보내기 달인?정보2010-04-12 14:0615870
1억 5000만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님뱀?정보2010-04-12 14:0223361
6m 강아래 떨어진 2살아기 구하고 사라진 남자정보2010-04-10 12:0631845
동창모임서 50년 갈라진 녀동생 상봉정보2010-04-10 12:0327723
▶ 예멘서 13세 소녀, 결혼 나흘만에 사망정보2010-04-10 12:0025904
B형 여성에게 0형 피 수혈해 끝내 사망정보2010-04-10 11:5626209
도문-조선 보행, 철도 관광로선 곧 개통정보2010-04-10 11:5516012
빈곤백내장환자 면비수술 받을수 있어정보2010-04-09 13:3513371
한국, 영토문제서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정보2010-04-09 13:1615021
아이 갖게 한 ‘외사촌 동생’ 살해 ‘참극’정보2010-04-09 13:1425581
훈춘 특대살인사건발생, 4명 사망정보2010-04-09 13:1027255
중년남성, 연길시 기차역서 추락사정보2010-04-09 13:0718970
서툰 운전기술 교통사고 일으켜정보2010-04-08 08:36235811
나이를 잊은 할머니의 학구열정보2010-04-08 08:3317534
밧줄로 배 끄는 나체사공들정보2010-04-08 08:2432524
광서다단계 참가 조선족들 뭠춰라!정보2010-04-08 08:1526852
탐관 년도계획 세우며 500명 여성과 놀아나정보2010-04-08 08:0916419
연길 자살소동 남, 소방대원들 구조정보2010-04-07 09:4823282
중국매체,"8일갇힌 광부115명구출은 기적"정보2010-04-07 09:4613052
훈춘, 투자가 3000만원이상 대상 추진정보2010-04-07 09:4414540
연변주부련회 "길림녀성"로무송출 실시정보2010-04-07 09:4212750
세상에 이런 사기와 참상도 다 있는가!정보2010-04-07 09:3321828
73세 할머니 불길속에서 80세 할아버지 구조정보2010-04-06 11:4716703
연변, 대졸생취업 강화키로정보2010-04-06 11:4316271
에콰도르 대통령, "중국, 무례하다" 대노정보2010-03-31 17:0638545
류홍화녀성이 만든 고급혼례복 일본 수출정보2010-03-31 17:0040268
← 이전102 / 117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