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우연한 사고로 한 목숨을 앗아간 범죄혐의자 진모는 자수와 도주 중 결국 도주를 선택했지만 끈질긴 경찰들의 추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도주 7년만에 체포되여 일전 연길로 소환되였다.
2003년 3월 25일 저녁, 안해와 함께 농용삼륜차를 몰고 연길시 서시장으로부터 벽돌공장방향으로 운전을 하던 진모는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를 앞질러 달리다가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빚어냈고 오토바이운전수 정모는 당장에서 숨졌다.
진모가 황망히 현장을 벗어나려고 하는 찰나 한 사람이 진모의 옷깃을 당겼다. 뺑소니를 칠 심산이냐며 따지는 그 사람에게 진모는 태연하게 자신이 아닌 다른 택시가 사고를 냈다고 하고는 그사람을 뿌리치고는 삼륜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
그때 다른 한 승용차가 뒤따라오더니 차에서 세사람이 내려 그를 잡으려 했다. 급한김에 그는 삼륜차를 버린채 어둠을 타 도주하고 말았다.
그는 자신이 연길에서 그동안 돼지고기 장사를 하며 모았던 현금과 모든 재산을 챙긴후 안해와 두 아이를 이끌고 황망히 연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죄가 두려웠던 그는 고향에서도 오래 있지 못하고 아이들을 부모님께 맏겨둔채 안해와 함께 기약없는 도주길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도주범이라는 사실이 탄로날가봐 큰 성시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는 얼씬하지도 못한채 편벽한 시골마을을 찾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막노동을 하며 안해와 함께 풍찬로숙으로 나날을 보냈다.
7년간 그는 늘 심장을 조이며 지내왔다. 진모의 부모는 진모더러 자수하라고 권고했지만 감옥살이가 두려웠던 진모는 부모님의 말을 무시한채 계속하여 도주생활을 했다. 그동안 어린 자식들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성장했지만 줄곧 부모가 외지에서 돈벌이 하는줄만 알고 있었다.
이같은 도주 생활도 7년만에 결국 종말을 맞았다. 진모는 결국 올 3월 7일 연길시 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경찰들의 끈질긴 추적에 의해 하남성 정주시에서 체포되고 말았다.
진모가 사고당시 주동적으로 자수를 했더라면 해당법률규정에 의해 유기도형 3년에 10만원좌우의 배상금만 지불하면 해결될수 있었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형량도 늘고 배상금도 곱절 늘어나는 책임을 안게 되였다.
목전, 진모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법률의 엄중한 처벌일것이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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