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경제발전협 ‘산파역’ 권순기 집행회장
"중국 동북3성 지역 투자개발에 관심 높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출범한 한ㆍ중ㆍ일 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을 맡은 권순기(56) 중ㆍ한 기업연합회장은 29일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헤이룽장(黑龍江)ㆍ지린(吉林)ㆍ랴오닝(遼寧) 등 동북 3성 개발에 한국은 물론 일본 기업들의 진출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린성 출신 조선족 기업가인 권 회장은 "중국 내 조선족 기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중ㆍ일ㆍ한 경제발전협회는 3국 기업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120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며 "이 협회는 중ㆍ한 경제발전협회를 확대한 조직"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중ㆍ한 경제발전협회는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이나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 기업 유치에 적잖은 역할을 해왔다. 권 회장은 "중국 국무원이 최근 비준한 지린성의 '창ㆍ지ㆍ투(창춘ㆍ지린ㆍ도문) 개발선도구'는 중 개방정책의 핵심 지역"이라며 "협회는 이 지역과의 경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총회장은 왕타이핑(王泰平) 전 주오사카(大阪) 중국총영사(대사급)이다. 명예회장단에는 구수롄(顧秀蓮)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부위원장(국회부의장 격), 탕자쉬안(唐家璇) 전 국무위원, 이덕수 전 국가민족사무위 주임(장관급) 등이 포진하고 있다.
한국일보/
출처: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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