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조선족여성들의 의식주행

쉼터뉴스 · #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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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0-03-08 13:25:24 · 조회 2312

                         자료사진: 전국인민대표 무순시 김죽화 교장 (김경덕 기자) 
 


북경에서 코리아타운으로 불리우는 망경과 오도구에 거주중인 조선족들속에는 특수한 군체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아줌마질을 하면서 힘겹고 고달프게 살아가는 우리의 조선족여성들이다. 비록 이들의 정확한 수자를 통계할수 없지만 우리의 아내, 어머니들인 조선족여성들의 의식주행은 어떻하고 어떻게 생활하며 또 어떻게 돈을벌어 쓰고 있을가?


 

이 같은 궁굼증을 풀고자 기자는 지난해부터 10여명에 달하는 조선족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상술한 문제들을 알아보았는데 너무나 소박하고 검소한 이들의 의식주행과 아무런 보장이없는 생활은 기자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눈물나게 했다.

 

조선족여성들의 의

현재 북경의 망경(왕징)지역과 오도구지역에서 가정부는 동북3성의 조선족농촌에서 올라온 30~40대 여성들이 주력을 이루는데 이들의 옷차림은 수수하면서도 깔끔하다고 하는것이 적절할것이다.

 

올해 49세 된다는 김씨여성은 "옷차림이 너무 촌스럽고 초라하면 한국인들이 잘 쓰지 않아요,그래서 우리들은 될수있는한 옷을 주름살없이 다리미질하여 남보기 좋게 깔끔히하고 다닙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35세에 나는 한 조선족여성은 "언젠가 한국인집에 면접을 가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느라고 시체옷을 입고 간적이 있는데 결국 미역국을 먹고 말았어요.원인은 이런 시체옷차림의 아줌마가 가정주부노릇을 할수 있겠는가하는 의문때문이지요"라고 면접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총적으로 북경에 진출한 조선족여성들은 새 옷을 사입기 싫어도 사 입어야 했고 출근시에는 시체옷을 입고싶어도 감히 입지 못하는 실정이였다.

 

조선족여성들의 식

 
   북경거주 조선족여성들 대부분이 출근시에는 하루 2~3끼를 한국인집 등에서 먹는 상황이였지만 휴식일에는 자체로 해결한다. 그래서인지 휴식일의 식사는 말그대로 간단했는데 많은 여성들은 돈이 아까워 라면이나 빵으로 끼니를 에우고 김치에 밥으로 끼니를 에우는 것이 보통 현상이였다.

 

한 조선족여성은 "어떤날에는 보신탕이며 소고기국을 사먹고 싶지만 돈이 아까워 사먹지 못하고 값 싼 채소를 사지요. 물가가 엄청높은 수도이기에 그렇게 한끼를 먹자면 몇십원이 들어야해요"라고 속심말을 하는것이였다. 망경(왕징)지역에서 보신탕과 소머리국 한그릇에 보통 20~30원 가량씩 하기때문에 몇년간 보신탕과 소고기국을 먹어보지 못한 조선족여성들이 많았다. 이런 말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했다.

 

조선족여성들의 주

조선족여성들의 98% 이상이 지하거나 반지하에 주숙을 정하고 있었는데 망경(왕징)지역과 오도구지역의 반지하와 지하는 칸마다 보통 6~7평방메터밖에 안되지만 월세는 400원 좌우였다.많은 조선족여성들은 주숙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보통 2명이 합숙하는 상황이며 어떤 여성들은 3명씩 합숙하고 있었다. 지하실은 여름에는 습기가 많고 무덥고 겨울에는 추워 우들우들 떤단다. "어떤때에는 아파트 생활을 하고 싶은 생각이 불 붙듯 하지만 그래도 참으며 지하에서 살고 있습니다. 층집생활을 하면 돈을 모을 수 없지요. 고향집의 뜨끈뜨끈한 가마목이 정말 그리워요" 이런 말을 들으며 기자는 가슴이 또 한번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조선족여성들의 행

십여년전에 일어선 망경(왕징)신성은 교통이 아주 편리하지만 우리의 조선족여성들은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 보통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택시를 타본 조선족여성들은 극히 적었다. "지금은 교통카트를 쓰면 몇십전이면 되였지만 이전에는 1~2원의 교통비가 아까워 걸어서 출퇴근을 했어요.고된 하루일을 끝내고 30분가량씩 걸어서 퇴근하느라면 얼마나 힘들던지..."이렇게 지난일을 회억하는 한 조선족여성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했다.

 

조사결과 많은 조선족여성들은 한달에 생활비용을 보통 300~400원씩 쓰고 있었는데 이속에는 집세,  물세, 전기세, 통신비용, 식사비용,  교통비용 등이 포함되였다. 그리고 만일을 대비해 100~200원의 비상금을 남기고 나머지 로임을 몽땅 고향으로 송금하고 있었다.

 

고향에서 매일 마작과 술놀이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조선족 남편들과 학교에서 공부를 뒤전으로 하고 pc방에 붙어있는 우리의 조선족 학생들은 베이징에 있는 안해와 어머니들이 어떻게 돈을 벌어서 보낸 돈인지를 알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불쌍한 아내와 가련한 어머니들이 아글타글 벌어서 근근득식으로 살아가면서 부쳐보낸 돈을 아껴써야 할 것이 아닐가?

 

이 글이 이런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한민족신문


출처:조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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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향氣 · 2010-03-08 19:56:41
정치권력을 잡지 못하면 이리 되느니라.
산내린동북범 · 2010-03-08 22:03:32
에???
돈 얼마 버는데 2.3십원하는 소고기국 한사발 못 드시는가???
아무리 수도고 머고 해도 ,,,,이 누가 쓴 글인지,,,연길에서 빵빵 치며 노는 수준이면 ...몰라도 ,,,
자드로 · 2010-03-09 10:33:40
조선족여성들의 98% 이상이 지하거나 반지하에 주숙을 정하고 있었는데
북경거주 조선족여성들 대부분이 출근시에는 하루 2~3끼를 한국인집 등에서 먹는 상황이였지만

조선족 10명과 인터뷰하고 어떻게 이렇게 개괄할수 있습니까?
모르는 사람이 이 글을 보면 북경에 진출한 조선족 여성들이 모두 가정부로 일하는가 착각하겠습니다.
북경에서 엘리트로 살아가는 조선족 여성들이 얼마나 많다고.
좀 귀찮더라도 기사를 쓸 때 조선족여성의 앞에 <가정부로 북경에 진출한 30,40대> 이런 수식어를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미래와 희망이 달린 20,30대의 젊은 조선족여성층이 북경에서의 의식주행도 부탁합니다.
행복설계사 · 2010-03-09 11:47:21
우에 분 말에 대찬성임다~
스나 · 2010-03-09 17:29:14
내가 볼때도 이런 기사는 웃음이 나옵니다. 북경에 집을 사놓고 사는 조선족들도 많데 .
더덜기먹고시파 · 2010-03-10 20:53:55
영 정확성이 낮은 글이구만....ㅉㅉ
Maggy · 2010-03-11 16:33:18
너무 개괄적으로 표현했네요...
집 두채 마련하구 차끌구 다니는 30대 조선족여성들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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