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화'의 주인공 스티브 잡스가 2009년 최고경영자(CEO)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반면 메릴린치의 전 CEO인
존 테인은 월가 '공공의 적'으로 찍혀 최악의 CEO라는 오명을 남겼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는 인터넷 블로그 등 네티즌들의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최고 CEO 5인과 최악의 CEO 5인을
선정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최고 CEO로는 IT업체의 수장들이 포진한 반면 금융업체 CEO가 최악의 인물로 꼽힌
것입니다.
◆ 최고의 CEO는? = 최고의 CEO는 93%의 압도적인 지지률을 얻은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선정됐습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그의 천재성과 창의적인 면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폰과 아이팟의 인기가 그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데도 한 몫 했습니다.
◆최악의 CEO는?= 최악의 CEO로 꼽힌 인물은 메릴린치의 전 CEO인 존 테인. 지지율이 27%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의 주범으로 뽑힌 것이 호감도를 떨어뜨린 주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2008년 1월 자신의 사무실을 장식하는데 122만 딸라를 쓴 내역이 공개되면서 비호감 1순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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