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한 료양원에서 생활하던 98세 할머니가 100세의 룸메이트를 목 졸라 숨지게 해 2급 살인혐의로
11일 기소됐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브리스틀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다트머스의 브랜든 우즈 료양원에서 로라 런드퀴스트가 함께 지내던
엘리자베스 배로(100.여)를 지난 9월24일 살해했습니다.
당시 배로는 플라스틱 쇼핑가방을 머리에 감은 채 침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자살로 추정했으나 부검의가 질식사
흔적을 발견하면서 살인사건으로 규정돼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배로의 아들 스콧의 진술을 통해 런드퀴스트가 배로를 찾는 방문객이 너무 많다며 "방을 혼자 쓰느냐"는
불만을 제기했고, 위협적인 말을 자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문제의 사건이 나기 몇 주 전 런드퀴스트가 자신의 삶을 "생지옥"으로 만들고 있다고 배로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
로 확인됐고 사건 전날에도 런드퀴스트가 탁자를 배로의 침대 발치에 둬 화장실을 못 가도록 막은 일도 밝혀지면서 런드퀴
스트에 혐의가 모였습니다.
그러나 런드퀴스트는 오래동안 치매에다 인지기능장애까지 앓아 와 법률행위 능력이 없는 금치산자(禁治産者)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기소됐다고 하더라도 재판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원 측은 일단 런드퀴스트를 병원으로 보내 법률행위의 당사자가 될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고 나서 심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료양원 측은 스콧의 요청으로 배로에게 룸메이트나 방을 바꿀 기회를 두 차례 줬지만 배로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로는 런드퀴스트와 함께 쓰던 방이 2007년 숨진 자신의 남편과 함께 써왔던 곳이라며 다른 방으로 옮기기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기소됐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브리스틀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다트머스의 브랜든 우즈 료양원에서 로라 런드퀴스트가 함께 지내던
엘리자베스 배로(100.여)를 지난 9월24일 살해했습니다.
당시 배로는 플라스틱 쇼핑가방을 머리에 감은 채 침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자살로 추정했으나 부검의가 질식사
흔적을 발견하면서 살인사건으로 규정돼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배로의 아들 스콧의 진술을 통해 런드퀴스트가 배로를 찾는 방문객이 너무 많다며 "방을 혼자 쓰느냐"는
불만을 제기했고, 위협적인 말을 자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문제의 사건이 나기 몇 주 전 런드퀴스트가 자신의 삶을 "생지옥"으로 만들고 있다고 배로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
로 확인됐고 사건 전날에도 런드퀴스트가 탁자를 배로의 침대 발치에 둬 화장실을 못 가도록 막은 일도 밝혀지면서 런드퀴
스트에 혐의가 모였습니다.
그러나 런드퀴스트는 오래동안 치매에다 인지기능장애까지 앓아 와 법률행위 능력이 없는 금치산자(禁治産者)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기소됐다고 하더라도 재판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원 측은 일단 런드퀴스트를 병원으로 보내 법률행위의 당사자가 될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고 나서 심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료양원 측은 스콧의 요청으로 배로에게 룸메이트나 방을 바꿀 기회를 두 차례 줬지만 배로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로는 런드퀴스트와 함께 쓰던 방이 2007년 숨진 자신의 남편과 함께 써왔던 곳이라며 다른 방으로 옮기기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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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대단한 분이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