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클라시코'에서의 패배 휴유증에 시달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팀의 주축 선수 카카의 부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1일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전이 끝나고 카카는 스포츠 헤르니아
(탈장)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스포츠 헤르니아는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종종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르사전에서 풀타임
소화한 카카는 경기 후 복부에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레알은 5일 알메리아전을 앞두고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돌입했으나 카카는 개인 훈련을 했다. 레알은 "카카는
이번 주 동안 물리 치료와 특별 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5일 열리는 알메리아전 결장을 전망했다. 정확한 복귀 날짜는 알려
지지 않았다.
레알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별 본선에서 5라운드 현재 1위(승점 10)를 달리고 있지만 8일 열리는 올랭피크 마르세유
(승점 7)에게 패하고 2위 밀란(승점 8)이 FC취리히를 꺾는다면 유로파리그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 회복 후 팀에 합류했지만, 이번에는 카카가 부상 당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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