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허수아비와 닮은 살인범의 몽타쥬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24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지난 3월 볼리비아에서는 라파엘 바르가스라는 택시기사가
몸에 11번 칼에 찔린 자국과 함께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한 이웃이 제출한 몽타쥬는 법정
증거로 쓰이는 살인범의 몽타쥬라고 하기에는 너무 우스꽝스러웠습니다. 이 그림의 용의자는 삐뚤어진
입과 비자루를 련상케하는 코를 갖고 있어 마치 초등학생이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몽타쥬를 바탕으로 한 수사에서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최소한 한 명 이상 체포됐으나 볼리비아 법 상
그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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