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FA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성남을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은 우승 상금 2억원과(한화) 함께 래년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획득했다.
수원의 이운재는 승부차기에서 맹활약하며 대회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FA컵 우승후 래년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여려운 경기였다. 좋은 경기를 펼치며 승리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우리는 래년 시즌
ACL 진출권을 진정으로 원했다. 올해 ACL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더 강했다.》
성남은 전반 26분 라돈치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에두에게 동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하게 되였다.
승부차기에서 이운재는 성남의 김성환과 전광진의 슛을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어제 포항의 ACL 우승 장면을 보았다. 사실 많이 부러웠다. 감독으로서 아세아 최고,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래년 ACL에서는 올해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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