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국 민정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중국 서남, 화남(华南) 일부 지역에 강한 폭우가 쏟아져 지난 6일 오후 2시까지 푸젠(福建), 광둥(广东), 광시(广西), 충칭(重庆),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등 6개 성(省) 지역에서 이재민 340만명이 발생했다.
또한 23만9천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가옥 9천7백채가 붕괴되고 5만5천채가 파손을 입는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 규모가 36억5천만위안(5천961억원)에 달했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폭우 기간 27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 이 중 구이저우(贵州)에서 10명이 죽고 1명이 실종돼 피해가 가장 컸으며 충칭 9명, 쓰촨 3명, 광시 3명, 푸젠과 광둥이 각각 1명이었다.
중 국 남부지역에는 지난달부터 폭우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폭우가 내려 푸젠(福建), 장시(江西), 후난(湖南), 광둥(广东), 광시(广西), 충칭(重庆),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등 9개 성(省) 지역에서 37명이 죽고 6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551만3천명이 발생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