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 신정(新鄭)국제공항에서 4일 오후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가 착륙사고를 일으켰다.
중국 CCTV와 홍콩 봉황망 등은 허난교통방송을 인용해 행복항공(幸福航空)소속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가 착륙시 앞쪽 랜딩기어가 부러지면서 공항 도로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로 비행기가 지면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불꽃이 튀었으며 이날 오후 9시20분 현재 정확한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항도로가 폐쇄돼 구조작업이 진행됐지만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행복항공 소속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가 4일 오후 정저우 신정국제공항에 착륙도중 지면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자료:봉황망)
행복항공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을 근거지로 하는 초저가 민간 항공사다. 이날 사고를 일으킨 비행기는 프로펠러 여객기인 신저우(新丹)60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이 비행기는 중국이 자체 개발했으며 지난해 6월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서 긴급 착륙하거나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 베이징|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