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에서 여행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랴오닝성 대련(大連)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 언론이 13일 전했다.북경만보(北京晩報) 등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는 최근 중국 내 50개 주요 관광도시의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료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센터는 관광객이 해당 도시의 3성급 호텔에 하루 투숙하고 대표적인 관광지 2곳을 관람한 뒤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데 필요한 경비를 조사한 결과 대련이 697원로 가장 비쌌다고 발표했다.그다음으로는 강수성 우시(無錫)시와 상해(上海)가 각각 664원, 658원으로 뒤를 이었다.같은 기준으로 여행경비가 가장 적게 드는 도시는 산서(陝西)성 함양(咸陽) 196원, 감숙성 돈황(敦煌) 293원, 흑룡강성 할빈(哈爾濱) 300원으로 조사됐다.중국 관광업계는 권위 있는 정부기관의 이번 발표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수요자 입장에서 참고하기에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남북 간에 기후가 확연히 다른 중국의 관광지는 계절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는 탓에 같은 도시의 숙박요금이
시기별로 최대 열 배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면서 "같은 등급의 호텔도 위치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큰 만큼 특정한 시기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
업계 관계자는 "남북 간에 기후가 확연히 다른 중국의 관광지는 계절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는 탓에 같은 도시의 숙박요금이
시기별로 최대 열 배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면서 "같은 등급의 호텔도 위치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큰 만큼 특정한 시기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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