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화웨이·ZTE, 美 안보 위협한다"

쉼터뉴스 · #14529

← 쉼터뉴스

정보 · 2012-10-09 22:20:41 · 조회 1056
미국 의회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华为)와 중싱(中兴, ZTE)의 제품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와 중싱이 자사의 통신장비를 통해 미국의 안보와 기업 관련 비밀을 빼내 중국 정부에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화웨이 등 중국 통신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이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을 촉진하고 미국 통신업계 인프라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조사했는데 화웨이, 중싱 두 기업이 미국에서의 사업 내용과 중국 정부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

또한 화웨이의 전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내부 문서를 통해 화웨이가 중국의 사이버전쟁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회사에 특수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현직 직원의 증언을 통해 화웨이가 미국 법규를 위반하고 뇌물 수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등의 혐의가 있음을 밝혀냈다.

보고서는 "조사를 통해 화웨이, 중싱 등 기업의 장비 또는 서비스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들 기업이 미국 정부의 안보를 침해할 수 있는만큼 정부는 이들 기업의 장비를 일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기업들도 이들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면 장기적인 보안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마이크 로저스 위원장은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인 7일 미국 CBS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 중싱과 협력을 고민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은 자사의 지적재산권과 소비자의 권리 보호, 미국 국가 안보를 고려해 이들과 합작을 진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미국 하원의 보고서에 화웨이, 중싱 등은 8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제품의 보안성과 품질은 세계적으로 증명됐다",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미국 정부의 감독 관리를 거친 것이다"며 미국 안보 위협론을 일축했다. [온바오 한태민]
20121008150542_0d461000.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쉼터뉴스 · 리스트 (3,486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 美 하원 "화웨이·ZTE, 美 안보 위협한다"정보2012-10-09 22:2010560
중국서 집값 가장 비싼 도시 조사해보니정보2012-10-09 22:1925890
청두, 내년 6월까지 시내버스 ‘무료‘…지하철도 할인정보2012-10-08 21:3612180
5명 구한 홍콩 선박 사고 영웅 ‘아내가 물에 빠졌을 때‘ 선택은(?)정보2012-10-08 21:3511320
왕청 “전국식용균산업화건설 시범현”으로정보2012-10-08 21:3310120
연변TV-9.3축전 재일조선족대표단 밀착취재정보2012-10-06 11:46238311
소산, 모택동동지기념관 생애전시구 페관 개조정보2012-10-04 09:4112860
"한국인 사고만 치고 실력없어" 쫓겨난 곳은…정보2012-10-02 19:5827601
中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량들정보2012-10-02 19:5717394
‘영토 분쟁‘ 일본 차, 중국내 생산 차질정보2012-10-02 19:5617581
中항저우, 초대형 월병 등장정보2012-10-01 21:2413620
분노를 상술로…中 중추절 ‘반일 월병‘ 등장정보2012-10-01 21:2318715
내국인 없는 명동, ‘중국인으로 북적’정보2012-10-01 21:2219203
중국 중앙기업유효 특허 14만개 취득정보2012-09-30 12:4711440
경기불황? 중국인 부자들의 초호화 해외여행 성행정보2012-09-30 12:4617720
중국이동통신 ,래년 중국 100여개 도시로 확대정보2012-09-30 12:4312880
‘펑!‘ 하더니 불길 치솟아···충격에 휩싸인 거리정보2012-09-29 18:1915752
베이징 택시 유류할증료, 29일부터 3위안으로 재인상정보2012-09-29 18:1811181
中, 100W 이상 백열전구 수입·판매 전면 금지정보2012-09-29 18:1711580
아이폰5 밀수품, 가격 급락…中 소비자들, ‘급실망‘정보2012-09-28 20:3918871
연길공항 10월 1일과 3일 연길--북경 항공편 추가 예정정보2012-09-28 20:3813740
광저우, 집값 고개 드니 고가주택 판매제한령정보2012-09-28 20:3613820
핸드폰 차량제어시대 도래정보2012-09-27 20:0712560
특수아동 특수사랑으로 보듬어정보2012-09-27 20:0611220
훈춘 양로 의료 보험 병진 도시농촌주민 실혜를정보2012-09-27 20:0412160
유럽 태양광업계 중국 제소 “파산은 중국 탓?”정보2012-09-26 20:2511670
길림성 휴가관광농업 대대적 발전정보2012-09-26 20:2410960
도요타·닛산, 반일감정 우려해 중국 내 자동차 생산 중단정보2012-09-26 20:2013270
조선족초중 소인수학급교육 전면 실시정보2012-09-25 21:1215002
연길 재차 중국도시정보화 50강에 등극정보2012-09-25 21:1113310
← 이전45 / 117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