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광저우(廣州)시 한 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쓰촨(四川)성 출신 덩밍잰(鄧明建)에게 자신의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했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에서 살인죄에 대해 사행 집행유예 판결은 극히 이례적이다.
지난 16일 덩밍잰은 73세 노모 리쑤란(李術蘭)에게 농약을 먹여 살해했다. 하지만 당국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혀냈다.
지난 1991년 리쑤란은 중풍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됐고 치료를 거쳐 병이 호전됐다. 5년 뒤 리쑤란은 중풍이 재발했고 관절염 등 질병으로 팔다리 마비와 극심한 근육통을 겪었다.
덩민잰은 2010년 부친이 사망하자 광저우에 왔고 단칸 셋방에 어머니 리쑤란을 모셔다 함께 살았다.
가난한 살림때문에 리쑤란은 병원 치료는 못 받게 했지만 덩민잰은 지극 정성으로 노모를 돌봤다고 이웃들은 증언했다. 노모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물론 목욕을 시켜주고 대소변을 받아내는 것은 모두 그의 몫이었다.
견디지 못할 고통으로 노모는 여러번 자신을 ‘안락사‘해줄 것을 간청했지만 덩밍잰은 모두 거절했었다.
사건 당일 병세가 심각해져 며칠째 잠을 자지 못하던 노모는 또다시 아들의 손을 잡고 간청했고 덩밍잰은 결국 농약 두 병을 사서 노모에게 먹였다.
법원은 뎅민잰의 ‘효심‘을 판결에 반영했지만 노모 안락사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sophis731@newsis.com
중국에서 살인죄에 대해 사행 집행유예 판결은 극히 이례적이다.
지난 16일 덩밍잰은 73세 노모 리쑤란(李術蘭)에게 농약을 먹여 살해했다. 하지만 당국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혀냈다.
지난 1991년 리쑤란은 중풍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됐고 치료를 거쳐 병이 호전됐다. 5년 뒤 리쑤란은 중풍이 재발했고 관절염 등 질병으로 팔다리 마비와 극심한 근육통을 겪었다.
덩민잰은 2010년 부친이 사망하자 광저우에 왔고 단칸 셋방에 어머니 리쑤란을 모셔다 함께 살았다.
가난한 살림때문에 리쑤란은 병원 치료는 못 받게 했지만 덩민잰은 지극 정성으로 노모를 돌봤다고 이웃들은 증언했다. 노모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물론 목욕을 시켜주고 대소변을 받아내는 것은 모두 그의 몫이었다.
견디지 못할 고통으로 노모는 여러번 자신을 ‘안락사‘해줄 것을 간청했지만 덩밍잰은 모두 거절했었다.
사건 당일 병세가 심각해져 며칠째 잠을 자지 못하던 노모는 또다시 아들의 손을 잡고 간청했고 덩밍잰은 결국 농약 두 병을 사서 노모에게 먹였다.
법원은 뎅민잰의 ‘효심‘을 판결에 반영했지만 노모 안락사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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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기가 죽겠다그 죽여달라고 해도 살인죄는 살인죄...!!!
어떡하나??아들은.....? 중국에서 그 사형은 좀 하지 말았으믄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