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혼 땐 추방… 맞고 살아야 합니까”

쉼터뉴스 · #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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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2-02-20 12:14:34 · 조회 3952
16일 한국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결혼의 진정성 문제로 비자 취소 결정을 받아 불법 체류자로 전락, 출국 위기에 처한 이주 녀성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미디어 2012-02-17] 중국동포 등 결혼이민자, 남편폭력으로 헤어져도 불법체류자 신세

“내 결혼을 가짜라고 의심하니 억울합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외치는 중국 녀성 S(48)씨의 목소리가 떨렸다. S씨는 2005년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하지만 신혼의 단꿈은 오래가지 않았다.

남편은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됐다. 욕설에 구타가 이어졌다. 프라이팬으로 실신하도록 맞았지만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다. 결국 1년여 만에 리혼을 해야 했다. 이후 결혼 비자를 갱신해 오던 그녀는 최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혼인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다 얼마 전에는 ‘5개월 안에 한국을 떠나라.’는 출국명령서까지 받았다. “남편한테 그냥 맞으면서 살라는 말입니까.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 그녀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중국 한족과 조선족 결혼 이민 녀성 10여명이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법무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남편과 사별했거나 가정폭력을 못 견뎌 리혼한 녀성들이지만 ‘위장결혼 아니냐.’는 의심을 사 국적 취득이나 비자 갱신을 거부당했다.

집회에 참석한 중국동포 김모(52)씨도 사정은 비슷했다. 2005년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왔지만, 지방을 떠돌며 일하던 남편이 이듬해 공사 현장에서 숨지고 말았다. 한국에 머물 생각으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국적 신청을 했지만, “남편과 지낸 기간이 짧다.”며 반려됐다. 영주권 신청도 마찬가지였다. 김씨는 “남편과 사별한 것은 내 탓이 아닌데도 위장 결혼으로 오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국적법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가 배우자의 사망이나 실종 또는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이유로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 일정 요건을 채우면 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딴판이다. 이주녀성인권센터, 서울중국인교회 등에 따르면 홀로 된 결혼 이민 녀성들은 ‘혼인에 진정성이 없다.’거나 ‘리혼 책임이 남편에게 있는지 불명확하다.’는 등의 이유로 체류 자격을 보장받지 못하는 일이 종종있다. 심지어 리혼 책임이 남편에게 있다는 법원 판결이나 지원단체의 피해 사실 확인서가 무시되는 사례도 있다.

한국 법무부 관계자는 “위장 결혼으로 입국하는 녀성들이 있어 체류 자격 심사를 엄격하게 할 수밖에 없다.”면서 “남편에게 책임이 있다는 리혼 판결문이 있더라도 주변의 증언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혼인의 진정성을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를 제기한 녀성들의 사례를 검토해 문제가 있으면 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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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다비드 · 2012-02-20 12:50:46
한국은 북조선이 통일했으면 좋켔다
괴테 · 2012-02-21 03:26:21
그렇게 되면 연변 경제는 망합니다.
다비드 · 2012-02-21 08:07:49
연변경제가 언제까지 한국에 의뢰하리라 믿습니까?
괴테 · 2012-02-21 17:14:04
다비드 동무에게 능력이 있다면, 동무가 연변의 령도가 되어서 더이상 한국에 의뢰하지 않고 연변을 발전시켜보쇼..ㅎㅎㅎ
금도끼와금이빨 · 2012-02-21 19:44:28
연변경제 망해도 (물론 예측에 불과하지만) 남북이 통일되였으면 하는 일인.
정민Kim · 2012-02-22 17:25:56
다비드....

말이라고 그렇게 쉽게 내뱉는게 아이꾸마...

북조선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거 모름두???? 남쪽 사람들도 똑같은 꼴이되므 속시원하겠구마...
높이난봉황 · 2012-02-22 18:15:43
북조선이 통일했으믄하는 그런 망상은 집어다 치우시고 ㅋㅋㅋ

목적이 결혼땜에 한국에 갔다믄 이혼했으믄 본국으로 돌아가는게 상식이죠

이혼이라면 한국에 있을 명분이 없을텐데 한국국적도 아니고

어느나라도 같다고 봅니다
아나콘다 · 2012-02-21 20:15:52
문장에서 나오시는 분들, 결혼을 한국에 가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했지요?
때문에 이혼을 했다면 중국에 돌아간느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혼인을 단지 거래으 첨마로 생각하신 여러분들, 이혼에 따른 한국정부의
조치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도리가 맞지 않습니다.
정민Kim · 2012-02-22 19:19:30
초심이야 어찌됐건 살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거지...
그래도 엄연히 대한민국 며느리들로 살아왔던 사람들입니다...
지금 추방시키면 저분들 앞날을 가로막는거임...나이도 적지 않아들 보이시는데...
한국이 싫건 좋건 한국에 남고 싶어서 저렇게 시위도 하는거같은데
정부차원에서 상황에따라 영주권 아님 취업비자라도 발급해 줘야되는게 맞다고 봄...

사진에 안고있는 애기느 무슨 죄인둥.... ㅉㅉㅉ
애송이 · 2012-02-21 23:13:08
솔직해 집시다 참 ~

자유연애하다가 아무조건없이 마음맞아 결혼한게
몇명이나 됩니까

하지만 ..다 알구는 잇지만 무조건 우리조선족 편 들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정민Kim · 2012-02-22 17:20:47
남부럽지않게 잘먹구 잘사는 국제결혼자들두 많슴다 그런거야 기사화될일이 없으니....

수준낮고 배운것도 없는사람이나 더 재수없음 알콜중독자 한테라도 시집가게되면 저런 일이 종종 일어나게돼있짐...
만나두안보고 국적취득이나 돈을 목적으로 시집가서 매달 중국에 생활비를 보내야된다구 안보내면 도망가겠다
이혼이다하면서 협박식으로 나오는경우두 없지않아 있구... 그러다보니 별볼일 없는 한국남자들이야 폭력이나 가하는거짐....

근대 어디까지나 다 옛날얘기구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꼈슴다

이유중 하나가 한국남자들도 너무 한국여자들한테 시달림당하구
정이 뚝뚝 떨어져서 교포여자들이나 전혀문화가 틀린 외국인이 차라리 낫다구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짐...

근데 이것두 사실 사람나름이구... 요즘 조선족여자들두 많많치않은거 같은데... ㅋㅋㅋㅋ
세상에~~~ · 2012-02-22 21:45:52
윗 말두 글쿠,,,,여기 말두 여러가지로 객관적인 말이 같으끄마.....,

한국 사람들이 밉깡스럽게 노는게 있는것도 사실이지만,,,,그 사람들 눈에도 우리가 보기 싫게 보이겠짐.

문제는 여기에 있짐...,

누기 더 밉깡스럽게 노는지...., 객관적으로 누기를 재판으 세워놨으람.ㅎㅎㅎ
정민Kim · 2012-02-22 22:19:45
ㅎㅎㅎㅎㅎㅎㅎ 조선족들이야 한국사람들이 조선족을 무시한다구 싫어하지만...
한국내에서도 무시안당하구 한국사람들보다 더 잘 사는 조선족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빼먹짐...
무시 안당하구 살라면 내 자신이 그럴만한 상황이 돼 있는지를 봐야되는게 맞는거임...

한국사람들이야 우리가 눈안에 가시일수 밖에 없구...
1년에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벌어가는 외화만해두 한국돈으로 9000억에서 1조원인데
비록 조선족들도 자기 피땀으로 벌어서 보낸돈이라해도 한국자국민 입장에선 이쁘게 보일리가 없짐

아이러니한건 조선족이 없으면 한국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게된다는 점... ㅋㅋㅋㅋㅋㅋ
요즘도 한국내에 인력난이 일어난다구 기사에두 자주 나오더만...

그래서 저번에 네이버에서 어떤 한국누리군이 댓글 단게...
(조선족은 한국사회에 있어도 부담이고 없어도 부담인 존재) 라구 하던데....

실로 맞는말임....
곰팡이 · 2012-02-22 18:50:54
시 집가는거는 자유지만 한국사회가 중국교포를 며느리나마누라로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됐다는 문제점
사회적분위기가 조선족하면 좀 아래로 본다든가 무시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점 전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장가가기 힘든분들이 중국에 와서 색시를 마니 데려간다는것 한마디로 한국에서 좀 거시기한 사람들이란거
초창기에 한국으로 시집간 조선족들중 미꾸라지 몇마리강물흐린다 얘기 마니 알죠
시집와서 잘 사는분도 있겟지만 극소수 그래도 우리정서도 맞구 우리문화권인 중국에서 배필을 찿으시유 글쎄
각자마다 난낸더찡은 있겟지만 타국에서 그런 모습 보니 영 아니올시다
일본서도 용정에서 시집온 여자를 봤는디 매일 싸우구 사는디 영 아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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