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1일 - 세계 인구 70억 돌파 (1)

쉼터뉴스 ·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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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1-10-30 10:11:57 · 조회 971
유엔이 정한 '70억 인구의 날'인 오는 31일, 인도 북동부 우타르프라데시아주(州)에서 세계 70억 번째 아기가 탄생한다.
여자 아이다.

정확히 70억 번째 아기가 어디서, 어떤 성별로 태어날지 맞히기는 불가능하지만, 아동인권운동기구인 '플랜 인터내셔널'은 이날 이곳에서 태어나는 여자 아기를 70억 번째 아기로 공인하기로 했다.

사진 1
방글라데시의 철도입니다.
사진2
인도 어느 마을의 우물가입니다.
사진3
인도의 한 마을의 35세 이상의 노총각들의 모습입니다.

우리처럼 성비의 불균형이 아니라, 많은 수의 처녀들이 보다 나은 조건(지참금)으로 딴 마을로 시집을 갔기 때문입니다.
이 못사는 마을에는 100명의 35세이하의 미혼 총각들이 더 있습니다.

인류 70억 시대의 지구촌 모습입니다.





영국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1798년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폭발의 부작용을 역설했다. 기하급수적인 인구 증가를 식량 생산이 따라가지 못해 빈곤과 죄악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인구를 국력이자 행복의 척도로 여긴 당시 유럽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

맬서스의 인구론은 기술혁신의 위력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오늘의 세계 인구 증가 문제를 상당 부분 예견했다고 볼 수 있다.

유엔이 오는 31일을 세계 인구가 70억명을 넘어서는 날로 선정했다고 한다.
유엔인구기금(UNFPA) 등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10억명이 되기까지 수천년이 걸렸다. 하지만 20억명이 되는 데는 100여년밖에 안 걸렸다. 1930년에는 20억7000만명이었다.
30억 번째 아기는 1959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다. 이후 인구 증가율이 급상승해 40억명이 되는 데 15년, 50억명 13년, 60억명은 12년이 걸렸다.
80억명, 90억명을 돌파하는 시점은 2020년, 2050년으로 추산된다. 2100년에는 10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세계 인구 70억명 돌파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식량·물부족과 환경파괴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노령화 문제도 큰 도전 과제다. 자원 확보 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생태발자국네트워크(GFN)는 이미 지난달 27일로 지구의 1년치 자연 자원이 소진됐다고 지적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살아 있는 지구’ 보고서에서 2030년이면 지구가 2개는 있어야 자원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은 인구 증가의 부작용을 우려해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를 세우고 출산 억제 정책을 폈다. 그러나 출산율이 너무 빠른 속도로 떨어져 국가경쟁력 약화 등과 같은 더 큰 폐해가 예상되자 1996년 이를 폐지하고 출산장려책으로 돌아섰다.

협회 이름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1999년), 인구보건복지협회(2005년)로 바꿨다. 중국도 1979년부터 한자녀 정책을 의무화했지만 노령화를 비롯한 사회문제를 예측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인구문제의 양면성을 살펴 적정수준의 인구를 유지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하겠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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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쉼터좋다 · 2011-10-30 21:42:14
이정도로 나가면 어떻게 되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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