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국산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언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2만6천300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이 기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9만1천t에 달해 지난해보다 무려 5배 증가했다. 7월에는 한 달에 2만t의 미국산이 수입돼 1개월 수입량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이 크게 늘었으나 돼지고기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주(5-11일) 돼지고기 가격은 500g당 26.41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연초보다는 40%가 올랐다.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 따라 닭고기 가격도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 닭고기 가격은 500g당 10.42 원까지 올라 지난 6월 말 이후 11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국가통계국은 "수입량이 크게 늘었지만 중국의 연간 생산량이 5천70만t에 달해 수입 돼지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여서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