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알지만 이익 나니까.." 중국 기업 북 투자 증가세

쉼터뉴스 · #15935

← 쉼터뉴스

정보 · 2013-11-19 09:58:25 · 閲覧 1245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경제 제재가 계속되는 속에서도, 북한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저렴한 노동 비용 등에 주목해 투자에 나서는 중국 사업가들이 늘고 있다고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저장성 출신의 기업가 하오쩌는 지금까지 북한에 1000만위안(약 17억원)을 투자했다. 2010년 북한 인삼과 꿀 수입을 시작으로 그는 평양에 8000㎡ 넓이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을 세웠고 북한 주민 150여명을 고용했다. 식당과 온천업에도 투자한 그는 올해에만 9차례 북한을 드나들며 북한 당국자들과 플라스틱·페인트의 원료인 금홍석 광산에 채굴 장비를 납품하는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 하오쩌는 "북한 사업에 위험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중국의 1980년대처럼 지금 북한에서 기회를 잡으면 큰 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시양그룹이 북한 광산업에 2억4000만달러를 투자했다가 북한 당국의 갑작스런 계약 파기 탓에 큰 손실을 입었다며 공개 항의한 것을 계기로 대북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의 대북 투자는 꾸준히 늘고 있고 북한 경제의 대중국 의존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분석했다.

중국의 대북 투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 오벌린대학은 "2011년까지 중국인 사업가들이 북한에 6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추정했다. 이들의 투자 분야는 북한의 풍부한 광물 자원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는 2010년까지 대북 사업을 한다고 등록한 138개 중국 기업 가운데 41%가 광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2007년 북한에 투자한 중국 투자자 300여명 중 약 90%가 이익을 냈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낮은 세금, 저렴한 초기 투자 비용에 더해 최근 북한 경제가 다소 회복 기미를 보이고 김정은 정권이 경제 회복에 힘을 쏟는 것도 투자를 끌어당기는 요인이다. 북한은 지난해 1.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달엔 14개 경제특구를 세워 외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베이징/성연철 특파원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연변조선족자치주서 9월 20일 국제자전거관광축제정보2014-08-31 11:4716850
6세 아이, 지프차가 깔아뭉개 지나갔는데도 멀쩡정보2014-08-30 23:5223812
광둥성, 트레일러 개조한 "이동식 KTV" 적발정보2014-08-30 23:5118251
시진핑 "윈난성 1인자"도 체포.."호랑이사냥" 지속정보2014-08-30 23:5017921
연변 조선족 가이드, 북한서 익사위기 소년 구조 화제정보2014-08-29 10:4325381
연길 닭알가격 1킬로그람 12.4원정보2014-08-29 10:4123082
박홍희,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진의 월계관을정보2014-08-29 10:4120940
애플, 중국서 결함 있는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정보2014-08-24 18:0319451
중국, 톈안먼 차량돌진 테러범 3명 사형집행정보2014-08-24 18:0319871
중국, "시속 5800km" 초음속 잠수함 개발중정보2014-08-24 18:0217041
못말리는 남녀, 고속도로에 차 세우고 목숨 건 키스를정보2014-08-23 19:1635041
중국 광저우서 "묻지마 칼부림"..8명 부상정보2014-08-23 19:1416851
중국 저장성 폭우 피해 속출..6만5천명 긴급대피정보2014-08-23 19:1315711
성룡 아들" 팡쭈밍, 마약 흡입에 부친 별장을 흡입장소로...정보2014-08-20 19:1024940
생활오수, 부르하통하오염의 주범정보2014-08-20 19:0617200
출입국 공무원이 뇌물받고 중국인 불법 취업 도와정보2014-08-20 19:0518210
왕징 '나체 질주男', 아바타 분장하고 심야 질주정보2014-08-19 00:5938740
20대 조선족 청년, "묻지마 칼부림"으로 사상자 14명정보2014-08-18 14:3034501
"중국 네이멍구서 가톨릭 신자 수백명 시위" < RFA>정보2014-08-18 14:2915950
中 자동차기업 반독점 조사..불법소득 처리 어떻게?정보2014-08-18 14:2915780
연길, 협의 보지못한 2가구 주민주택 강제징수정보2014-08-18 00:1222740
중국 윈난서 규모 5.0 지진..6명 부상(종합)정보2014-08-18 00:0715400
8월17일 일본 NHK조선어방송에서 재일중국조선족축구대회취재프로를 방송합니다.정보2014-08-16 19:0626251
베이징, 내년 말부터 中 대륙 최초 무인지하철 운행정보2014-08-16 01:4518580
연길 에너지절약인증 신재료사용 추진정보2014-08-16 01:4315560
대한항공 여객기, 잘못 실린 짐탓 홍콩서 회항정보2014-08-16 01:4220300
시진핑의 반부패에 대한 네가지 오해…반부패는 곧 정치개혁정보2014-08-10 15:0726851
중국 법원, "개인정보 장사" 외국인 부부에 징역형정보2014-08-10 15:0515620
"태국, 비자비용 면제로 한국과 中여행객 유치 각축"정보2014-08-10 15:0517560
가옥 4만2000채 붕괴.. 매몰자 구조 총력정보2014-08-09 13:4917810
← 前へ8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