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에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에 징역 5년

쉼터뉴스 · #15904

← 쉼터뉴스

정보 · 2013-11-07 02:25:44 · 조회 1050

▲ 지난 5일 오후, 선전 바오안구 인민법원은 왕 씨에게 테러정보 유포죄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중국에서 여객기 폭파 위협을 한 남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深圳市) 바오안구(宝安区) 인민법원은 지난 5일 오후, 왕(王)모 씨에게 테러정포 유포죄를 적용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법 원에 따르면 왕 씨는 지난 5월 6일 선전시 룽화신구(龙华新区)의 휴대폰 가게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후, 같은달 15일 뤄후구(罗湖区) 니강촌(泥岗村) 부근에서 란저우(兰州), 시안(西安), 베이징, 상하이, 우루무치(乌鲁木齐), 난징(南京) 등 6개 공항에 "항공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를 했다.

이로 인해 선전항공 소속의 여객기 3대와 동방항공, 지샹(吉祥)항공 등 여객기는 운항 중에 다른 공항에 비상착륙해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폭발물 검사를 하는 등 소동을 겪어야 했다. 이로 인해 항공사들이 입은 경제적 손실은 40만위안(6천8백만원)에 달한다.

법원 측은 "왕 씨의 행위는 테러정보를 조작해 유포한 것에 속한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왕 씨는 "법원의 결정에 승복한다"며 상소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왕 씨는 법원 진술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강도죄와 사기죄로 복역을 마친 후 속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려 했으나 경찰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간섭함에 따라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중 국에서는 근년 들어 폭발물 허위신고와 여객기 납치 소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최근 베이징 톈안먼(天安门, 천안문)에서 차량 자폭 테러가 발생해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원의 이같은 판결은 향후 테러 위협에 대해 엄중히 다스릴 것을 시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138374361197.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쉼터뉴스 · 리스트 (3,486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연변조선족자치주서 9월 20일 국제자전거관광축제정보2014-08-31 11:4716850
6세 아이, 지프차가 깔아뭉개 지나갔는데도 멀쩡정보2014-08-30 23:5223812
광둥성, 트레일러 개조한 "이동식 KTV" 적발정보2014-08-30 23:5118251
시진핑 "윈난성 1인자"도 체포.."호랑이사냥" 지속정보2014-08-30 23:5017921
연변 조선족 가이드, 북한서 익사위기 소년 구조 화제정보2014-08-29 10:4325381
연길 닭알가격 1킬로그람 12.4원정보2014-08-29 10:4123082
박홍희,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진의 월계관을정보2014-08-29 10:4120940
애플, 중국서 결함 있는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정보2014-08-24 18:0319451
중국, 톈안먼 차량돌진 테러범 3명 사형집행정보2014-08-24 18:0319871
중국, "시속 5800km" 초음속 잠수함 개발중정보2014-08-24 18:0217041
못말리는 남녀, 고속도로에 차 세우고 목숨 건 키스를정보2014-08-23 19:1635041
중국 광저우서 "묻지마 칼부림"..8명 부상정보2014-08-23 19:1416851
중국 저장성 폭우 피해 속출..6만5천명 긴급대피정보2014-08-23 19:1315711
성룡 아들" 팡쭈밍, 마약 흡입에 부친 별장을 흡입장소로...정보2014-08-20 19:1024940
생활오수, 부르하통하오염의 주범정보2014-08-20 19:0617200
출입국 공무원이 뇌물받고 중국인 불법 취업 도와정보2014-08-20 19:0518210
왕징 '나체 질주男', 아바타 분장하고 심야 질주정보2014-08-19 00:5938740
20대 조선족 청년, "묻지마 칼부림"으로 사상자 14명정보2014-08-18 14:3034501
"중국 네이멍구서 가톨릭 신자 수백명 시위" < RFA>정보2014-08-18 14:2915950
中 자동차기업 반독점 조사..불법소득 처리 어떻게?정보2014-08-18 14:2915780
연길, 협의 보지못한 2가구 주민주택 강제징수정보2014-08-18 00:1222740
중국 윈난서 규모 5.0 지진..6명 부상(종합)정보2014-08-18 00:0715400
8월17일 일본 NHK조선어방송에서 재일중국조선족축구대회취재프로를 방송합니다.정보2014-08-16 19:0626251
베이징, 내년 말부터 中 대륙 최초 무인지하철 운행정보2014-08-16 01:4518580
연길 에너지절약인증 신재료사용 추진정보2014-08-16 01:4315560
대한항공 여객기, 잘못 실린 짐탓 홍콩서 회항정보2014-08-16 01:4220300
시진핑의 반부패에 대한 네가지 오해…반부패는 곧 정치개혁정보2014-08-10 15:0726851
중국 법원, "개인정보 장사" 외국인 부부에 징역형정보2014-08-10 15:0515620
"태국, 비자비용 면제로 한국과 中여행객 유치 각축"정보2014-08-10 15:0517560
가옥 4만2000채 붕괴.. 매몰자 구조 총력정보2014-08-09 13:4917810
← 이전8 / 117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