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대목 앞두고 폭죽 시장 불경기"< BBC>

쉼터뉴스 · #16108

← 쉼터뉴스

정보 · 2014-01-19 01:06:08 · 閲覧 1322
스모그, 낭비풍조 척결, 안전 문제 등 겹쳐

(서울=연합뉴스) 조성대 기자 = 중국의 불꽃놀이·폭죽 시장이 올해 춘제(春節·설) 대목을 앞두고 스모그, 절약 풍조, 안전 문제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면서 때아닌 "한파"를 맞고 있다.

17일 영국 BBC 방송 중문판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전국적으로 소매점의 폭죽판매 영업 권리금이 작년동기에 비해 30%가량 줄어든 가운데 각 소매점마다 폭죽의 대량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춘제 기간 폭죽 판매는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비교적 조용한 춘제 연휴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는 최근 춘제 기간 폭죽 판매를 할 수있는 소매영업권을 입찰에 부쳤으나 낙찰가격이 작년 동기대비 30%가량 떨어졌다.

또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의 폭죽 도매상들은 올해 폭죽 시장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며 가격을 내려도 소매상들이 관망만 할뿐 좀처럼 대량 구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매상 수도 5% 가량 감소했다는 것이다.

톈진(天津), 정저우(鄭州), 하얼빈(哈爾濱),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류저우(柳州) 등 다른 대도시들에서도 올해 폭주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폭죽 시장의 이런 불경기는 대도시들의 심각한 대기 오염, 안전 감독 강화, 낭비풍조 척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BBC는 분석했다.

베이징시는 최근 안전문제, 공기오염 등을 고려해 앞으로 스모그 홍색경보나 황색경보가 발령되는 경우 폭죽 소매점의 판매행위를 금지하고 개인의 폭죽 구매 회수와 수량에 제한을 두는 내용의 규정을 마련했다.

앞서 사정의 사령탑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는 작년 12월 연말연시 공금으로 선물을 돌리거나 폭죽을 터트리는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에서는 안전당국의 감독ㆍ관리 강화로 지난 2006년 7천개이던 폭죽 공장이 작년 말 4천여개로 줄었으나 폭죽 제조공장은 여전히 영세하고 종업원들의 안전 의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BBC는 덧붙였다.

sdcho0176@yna.co.kr

(끝)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와하하(哇哈哈) 등 유명 브랜드 생수품질 '불합격' 판정정보2014-12-08 15:5917220
2020년, 연변 1/4 인구가 60세이상 로인정보2014-12-03 00:5919920
한국 어선 러시아 원동해역에서 침몰정보2014-12-03 00:5718200
중국 신년특집쇼에 출현 할 한류스타는 ?정보2014-12-03 00:5620051
조선족출신 박홍매 한국 K-QUEEN 콘테스트 수상정보2014-11-01 21:32940612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 내달 중국 출시정보2014-10-24 18:3124830
9월 중국 대도시 대부분 신규주택 가격 하락정보2014-10-24 18:3028170
"네가 감히 내 돈을"..화난 中 여성, ATM 손으로 뜯어정보2014-10-24 18:2831071
재외동포 건강보험료, 국내 재산과 소득따라 부과정보2014-10-22 12:2324160
룡정 년말부터 시내뻐스 IC카드 도입, 주내 2번째정보2014-10-22 12:2020380
"평양 젊은이들, 스마트폰 유행…이모티콘 넣은 문자도"정보2014-10-22 12:1921450
정부 "中 선장 사망사고, 법과 원칙 따라 처리"정보2014-10-14 12:5220530
밤거리 알몸으로 뛰어다닌 나체女, 알고보니정보2014-10-14 12:5040270
신강에서 임신한 여경 살해돼정보2014-10-14 12:4926980
"아동의 집"건설로 청소년 건전한 성장 도모정보2014-10-06 15:2816330
대만서도 홍콩 민주화 지지 물결..3천명 운집정보2014-10-05 20:0121430
중국 광둥성 뎅기열 감염자 급증..4명 사망정보2014-10-05 19:5516870
폭우로 더 어수선한 홍콩거리..곳곳서 마찰정보2014-10-05 19:5218690
"큰손" 유커가 원한다면 中 국경절 맞춰 백화점 세일정보2014-10-01 12:1620720
인터넷 접속않고 쓰는 채팅앱 사용 급증정보2014-10-01 11:5919040
홍콩시민 도심점거 시위 사흘째..31개 은행지점 휴업정보2014-10-01 11:5614380
쿤밍 초등학교, 압사사고로 6명 사망, 26명 부상정보2014-09-27 18:2720401
중국, 백두산 하루 입산객 3만9천명으로 제한정보2014-09-27 18:2420430
홍콩행정장관 선거안 반대 17세운동가 등 50명 체포정보2014-09-27 18:1415440
베이징-광시 13시간만에 잇는 고속철 개통정보2014-09-26 17:0518740
연길 온난주택공사 막바지단계, 10월 중순 완료정보2014-09-26 17:0316990
중국서 "국경절 황금연휴" 북한관광 열기 고조정보2014-09-26 17:0216780
매년 약물 오남용으로 20만명 사망정보2014-09-25 11:4918300
中 관광업계 "北 中 관광객 많아지니 태도 달라졌다"정보2014-09-25 11:4919870
中 "폭죽 수도"서 공장 폭발…12명 사망, 33명 부상정보2014-09-25 11:4814460
← 前へ6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