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신혼부부 혼인신고 급증한 이유는?

쉼터뉴스 · #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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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3-01-05 17:01:29 · 閲覧 2243
▲ 4일, 남경시(南京市) 현무ㄱ구(玄武区)민정국 입구에서 혼인신고를 위해 기다리는 예비부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월 4일, 중국 전역에서 신혼부부들의 혼인신고가 급증했다. 2013년 1월 4일의 중국어 발음이 "당신을 한평생 사랑할게(爱你一生一世)"라는 발음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4일 중국 전역의 혼인등기처는 혼인신고를 하고 혼인증을 받기 위한 신혼부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북경에서는 혼인신고를 하러 온 신혼부부가 4일 하루에만 1만쌍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혼인신고가 가장 많았던 12월 12일의 7천7백쌍을 훨씬 넘는 수치이다.

상해에서도 이날 하루 6천쌍의 신혼부부가 혼인등기처에서 혼인신고를 했으며 광주(广州)에서도 5천쌍이 넘는 신혼부부가 혼인신고를 했다. 태원시(太原市)에서는 30분도 안 돼 40여쌍의 신혼부부가 혼인신고를 하기도 했다.

중국 대륙 뿐 아니라 홍콩, 대만(台湾)에서도 혼인신고 러쉬가 이어졌다. 홍콩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558쌍의 신혼부부가, 신북시(新北市)에서는 약 100여쌍의 신혼부부가 혼인신고를 해 평소보다 많았다.

언론은 "숫자 "12"가 "영원히 사랑할거다(要爱)"라는 뜻을 담고 있어 "세기의 혼인 길일"로 불렸던 2012년 12월 12일에 이어 1월 4일은 독음이 "당신을 한평생 사랑할게(爱你一生一世)"라는 말과 비슷해 신혼부부들의 혼인신고가 몰렸다"고 전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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