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검사기관 품질증명서 첨부 요구
(台北=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중국이 미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통관 검역을 강화키로 했다고 대만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사(CNA)는 영국 BBC 방송 등을 인용, 중국 당국이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에 돼지고기 수출품에 대한 독립 검사기관의 품질 증명서 첨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육질 개선용 사료 첨가제인 락토파민 성분을 포함하는 돼지고기의 중국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락토파민은 돼지와 소 등의 체지방을 줄이고 고기 질을 좋게 하는 약물로 중국, 유럽연합(EU) 등 대부분 국가가 이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 등 20여 개국은 제한적으로 이 약물을 허용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르면 내달 1일부터 새 통관 규정을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전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미국의 3대 돼지고기 수출 시장이다.
미국 육류수출협회는 이번 조치로 대 중국(홍콩 포함) 돼지고기 수출액이 8억9천만 달러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도 락토파민 잔류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tjdan@yna.co.kr
(台北=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중국이 미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통관 검역을 강화키로 했다고 대만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사(CNA)는 영국 BBC 방송 등을 인용, 중국 당국이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에 돼지고기 수출품에 대한 독립 검사기관의 품질 증명서 첨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육질 개선용 사료 첨가제인 락토파민 성분을 포함하는 돼지고기의 중국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락토파민은 돼지와 소 등의 체지방을 줄이고 고기 질을 좋게 하는 약물로 중국, 유럽연합(EU) 등 대부분 국가가 이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 등 20여 개국은 제한적으로 이 약물을 허용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르면 내달 1일부터 새 통관 규정을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전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미국의 3대 돼지고기 수출 시장이다.
미국 육류수출협회는 이번 조치로 대 중국(홍콩 포함) 돼지고기 수출액이 8억9천만 달러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도 락토파민 잔류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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