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3년 안에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京华时报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담배규제 계획 2012~2015"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연구해 법률로 제정하고 2015년 안에 시행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중국의 위생부와 재정부,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 등 8개 부서가 참가해 마련됐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담배 제조회사들이 자선과 공익, 환경보호 등의 명목으로 흡연을 촉진하는 활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3년 안에 흡연율을 3% 이상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중국 성년의 흡연 인구는 3억명을 넘고, 남성 흡연율은 52.9%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 담배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이 흡연 천국이란 오명을 씻을지는 불투명하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식당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에 들어갔지만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많다. 담배에 붙은 세금이 전체 재정수입의 6%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北京 | 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26일 京华时报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담배규제 계획 2012~2015"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연구해 법률로 제정하고 2015년 안에 시행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중국의 위생부와 재정부,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 등 8개 부서가 참가해 마련됐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담배 제조회사들이 자선과 공익, 환경보호 등의 명목으로 흡연을 촉진하는 활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3년 안에 흡연율을 3% 이상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중국 성년의 흡연 인구는 3억명을 넘고, 남성 흡연율은 52.9%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 담배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이 흡연 천국이란 오명을 씻을지는 불투명하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식당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에 들어갔지만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많다. 담배에 붙은 세금이 전체 재정수입의 6%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北京 | 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