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길림성 화룡시와 북한 량강도 삼지연군을 연결하는 겨울철 관광코스가 처음으로 개통됐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15일 보도했다.
화룡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함경북도, 량강도 등 2개 도와 마주한 시로, 북·중 국경의 총 길이가 165.5㎞에 달한다.
화룡시는 1992년 정식으로 대북 관광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도 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2일, 3일 코스를 열었다.
관광코스는화룡 고성리 통상구를 거쳐 삼지연군에 도착한 뒤 삼지연대기념비, 백두관, 백두산밀영옛집, 리명수폭포, 조선국가체육촌, 무산지구승리기념탐 등 량강도와 함경북도 일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였다.
신문은 관광을 원하는 중국인이 출발 하루 전 화룡시에 도착해 통행증을 발급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북한 관광에 나서는 자국인들 사이에 도박 열풍이 불자 2006년 2월 북한 관광을 전면 금지했다가 2009년 북·중 수교 60주년을 맞아 제한적으로 북한 관광을 허용한데 이어 2010년 4월부터 중국인의 북한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했다.
smj@yna.co.kr
(끝)
화룡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함경북도, 량강도 등 2개 도와 마주한 시로, 북·중 국경의 총 길이가 165.5㎞에 달한다.
화룡시는 1992년 정식으로 대북 관광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도 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2일, 3일 코스를 열었다.
관광코스는화룡 고성리 통상구를 거쳐 삼지연군에 도착한 뒤 삼지연대기념비, 백두관, 백두산밀영옛집, 리명수폭포, 조선국가체육촌, 무산지구승리기념탐 등 량강도와 함경북도 일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였다.
신문은 관광을 원하는 중국인이 출발 하루 전 화룡시에 도착해 통행증을 발급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북한 관광에 나서는 자국인들 사이에 도박 열풍이 불자 2006년 2월 북한 관광을 전면 금지했다가 2009년 북·중 수교 60주년을 맞아 제한적으로 북한 관광을 허용한데 이어 2010년 4월부터 중국인의 북한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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