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기류" 속 당 권력층 솔선수범 촉구
(台北=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习近平 체제 출범 이후 공직 부패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 진보 지식인들이 새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재산을 공개할 것을 압박하고 나섰다.
변호사, 학자, 전문가 등 1천여 명의 중국 지식인들은 최근 핵심 권력집단인 공산당 중앙위원 205명의 일가 재산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明报 가 14일 보도했다.
서명운동은 인권운동가 胡佳, 인권변호사 郭飞雄, 정치 평론가인 北京 理工大学 胡星斗교수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부패는 중국이 당면한 가장 엄중한 사회 문제이며 이 중심에는 공직자의 부정축재가 있다"면서 "지도부가 먼저 재산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여 반(反) 부패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일반인들에게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명서를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위원에는 중국 권력층의 "핵심 중의 핵심"인 7인의 정치국 상무위원단을 포함해 중앙 정부의 주요 부장(장관)급 간부와 성·직할시·자치구의 지도자 등이 포함돼 있다.
SCMP는 낙마한 薄熙来 전 충칭 당서기의 부패 사건과 温家宝 총리 일가의 3조원대 축재 의혹에 이어 지방 간부들의 부정축재 비리가 잇따라 폭로되면서 당 지도부의 재산 공개가 중국 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결하는 가장 중요한 첫발이 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烟台大学 王全杰 교수는 "당 간부 재산공개 제도는 수십 년 전에 도입했어야 할 제도"라면서 "최고 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이 제도가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tjdan@yna.co.kr
(끝)
(台北=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习近平 체제 출범 이후 공직 부패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 진보 지식인들이 새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재산을 공개할 것을 압박하고 나섰다.
변호사, 학자, 전문가 등 1천여 명의 중국 지식인들은 최근 핵심 권력집단인 공산당 중앙위원 205명의 일가 재산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明报 가 14일 보도했다.
서명운동은 인권운동가 胡佳, 인권변호사 郭飞雄, 정치 평론가인 北京 理工大学 胡星斗교수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부패는 중국이 당면한 가장 엄중한 사회 문제이며 이 중심에는 공직자의 부정축재가 있다"면서 "지도부가 먼저 재산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여 반(反) 부패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일반인들에게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명서를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위원에는 중국 권력층의 "핵심 중의 핵심"인 7인의 정치국 상무위원단을 포함해 중앙 정부의 주요 부장(장관)급 간부와 성·직할시·자치구의 지도자 등이 포함돼 있다.
SCMP는 낙마한 薄熙来 전 충칭 당서기의 부패 사건과 温家宝 총리 일가의 3조원대 축재 의혹에 이어 지방 간부들의 부정축재 비리가 잇따라 폭로되면서 당 지도부의 재산 공개가 중국 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결하는 가장 중요한 첫발이 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烟台大学 王全杰 교수는 "당 간부 재산공개 제도는 수십 년 전에 도입했어야 할 제도"라면서 "최고 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이 제도가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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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공포하면 공산당이 아니짐...탄압하면 탄압했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