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동부 길림(吉林)성 덕혜(德惠)시의 대형 양계·육류가공 공장에서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숨졌다.
중국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덕혜시에 있는 보원(寶源) 가금류 유한회사의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112명이 숨졌다.
화재는 암모니아 가스 유출로 폭발이 발생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길림성 덕혜시 양계 육류가공 공장에서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모습.(자료:중국 QQ)신화통신은 생존자들이 공장 내부의 인테리어가 복잡하고, 통로는 비좁으며 앞문이 잠겨 있어 탈출이 어려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대를 출동시켜 오전 10시쯤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유독가스가 심하고 추가 폭발 가능성도 배제 못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는 350명가량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
< 북경|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
중국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덕혜시에 있는 보원(寶源) 가금류 유한회사의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112명이 숨졌다.
화재는 암모니아 가스 유출로 폭발이 발생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길림성 덕혜시 양계 육류가공 공장에서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모습.(자료:중국 QQ)신화통신은 생존자들이 공장 내부의 인테리어가 복잡하고, 통로는 비좁으며 앞문이 잠겨 있어 탈출이 어려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대를 출동시켜 오전 10시쯤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유독가스가 심하고 추가 폭발 가능성도 배제 못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는 350명가량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
< 북경|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