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과 접경한 중국 길림성 훈춘시에 북한산 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교역센터가 건립돼 오는 5월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전했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중국 연태대신식품유한회사는 총 1억1천만원을 투자해 2만8천㎡의 부지에 국제수산물교역센터와 수산물 가공시설, 냉동창고 등을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량 1만t 규모의 냉동창고가 지난해 말 시험 사용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5월 가공설비가 완공되면 북한에서 들여와 냉동·건조한 20여종의 수산물을 미국, 유럽, 일본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한으로부터 수년간 수산물을 수입하면서 사업상 많은 이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잠재력이 크고 발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연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은 한국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수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도 증가하는 추세다.
훈춘은 바다와 직접 맞닿은 지역이 없는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내륙에 각종 수산물을 공급하는 집산지로, 육로로 50㎞가량 떨어진 북한 나진항에서 수산물 수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북·중이 공동 개발 중인 북한 나선경제특구에도 수산물가공업이 의류제조업과 함께 대표적인 입주 업종으로 자리 잡았다.
smj@yna.co.kr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중국 연태대신식품유한회사는 총 1억1천만원을 투자해 2만8천㎡의 부지에 국제수산물교역센터와 수산물 가공시설, 냉동창고 등을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량 1만t 규모의 냉동창고가 지난해 말 시험 사용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5월 가공설비가 완공되면 북한에서 들여와 냉동·건조한 20여종의 수산물을 미국, 유럽, 일본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한으로부터 수년간 수산물을 수입하면서 사업상 많은 이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잠재력이 크고 발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연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은 한국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수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도 증가하는 추세다.
훈춘은 바다와 직접 맞닿은 지역이 없는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내륙에 각종 수산물을 공급하는 집산지로, 육로로 50㎞가량 떨어진 북한 나진항에서 수산물 수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북·중이 공동 개발 중인 북한 나선경제특구에도 수산물가공업이 의류제조업과 함께 대표적인 입주 업종으로 자리 잡았다.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