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5월 1일부터 럭셔리 차량에 군용 번호판을 부착하지 못하게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이 사용하는 차량 번호판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신형 번호판은 중국판 `하이패스`인 고속도로 전자 통행료 납부시스템(ETC)에 통행 정보가 감지되도록 제작된다. 그만큼 군 차량에 대한 관리도 철저해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링컨, 캐딜락, 폭스바겐, 재규어, 포르쉐, 랜드로버, 아우디, Q7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차종에는 군대 차량 번호판을 아예 달지 못하게 했다. 호화 차량을 빌려 군대 번호판을 다는 행위도 금지된다.
중국 정부는 같은 아우디여도 중국 자동차 업체와 합작한 아우디 A6에는 군대 번호판이 허용되지만 Q7은 안 된다는 `이중 잣대`를 제시했다. 아우디는 160억달러 규모인 중국 관용차 시장의 32%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 군인과 경찰들이 개인적인 `과시` 용도로 군용차를 제 것인 양 버젓이 타고 다니면서 군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또 군용차량 번호판이 민간에 유출되는 것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도 있다. WSJ는 "이런 차량들은 과거에 교통 법규를 어겨도 무사 통과되는 특권을 누렸다"고 보도했다.
[서유진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이 사용하는 차량 번호판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신형 번호판은 중국판 `하이패스`인 고속도로 전자 통행료 납부시스템(ETC)에 통행 정보가 감지되도록 제작된다. 그만큼 군 차량에 대한 관리도 철저해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링컨, 캐딜락, 폭스바겐, 재규어, 포르쉐, 랜드로버, 아우디, Q7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차종에는 군대 차량 번호판을 아예 달지 못하게 했다. 호화 차량을 빌려 군대 번호판을 다는 행위도 금지된다.
중국 정부는 같은 아우디여도 중국 자동차 업체와 합작한 아우디 A6에는 군대 번호판이 허용되지만 Q7은 안 된다는 `이중 잣대`를 제시했다. 아우디는 160억달러 규모인 중국 관용차 시장의 32%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 군인과 경찰들이 개인적인 `과시` 용도로 군용차를 제 것인 양 버젓이 타고 다니면서 군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또 군용차량 번호판이 민간에 유출되는 것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도 있다. WSJ는 "이런 차량들은 과거에 교통 법규를 어겨도 무사 통과되는 특권을 누렸다"고 보도했다.
[서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