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우주인, 우주에서 실시간 물리학 강의

쉼터뉴스 · #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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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3-06-20 16:05:17 · 閲覧 1382
단진자 운동 시범입니다. 지구와 어떻게 다른지 한번 볼까요?20일 오전 10시30분쯤 지상에서 340㎞ 높이에 떠 있는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안에서 중국의 여성 우주인 왕핑이 베이징에 있는 300여명의 초·중등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20일 오전 실시된 중국의 우주 실험 학습. 중국의 우주인 왕핑은 이날 무중력 상태에서 물체의 운동 모습 등 기본적인 물리학 실험을 진행했다.(자료:신화망)이어 학생들은 지구에서 줄에 매달린 추가 단진자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우주에서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눈으로 확인했다. 우주에서는 줄에 매달린 추가 왕복 운동을 하지 못하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모습에 학생들이 신기하다는 듯 곳곳에서 탄성을 질렀다. 이어 왕핑이 추에 비교적 큰 힘을 주고 돌리자 360도 회전을 쉼없이 반복했다.이어 왕핑은 비닐 용기로 보이는 곳에 담긴 액체를 손으로 눌러 금속 링에 물방울을 끼웠다. 물방울을 계속 붙이자 둥근 공 모양의 형태가 됐다. 이어 주사기로 물방울 안에 빨간색 액체를 투입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물방울은 점차 빨간 색으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이번에도 "와~"하며 탄성을 질렀다.중국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약 50분동안 중국 전역 8만개 학교 6000만명의 학생들에게 지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우주 실험 학습을 실시했다. 왕핑을 비롯한 3명의 우주인이 선저우 10호와 도킹에 성공한 톈궁 1호안에서 기본적인 물리학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베이징에 있는 한 학교에는 소수민족과 이주노동자 자녀,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 온 초·중등 학생 대표 330명이 모여 왕핑을 포함한 우주인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중국 국영 CCTV는 이날 강의 장면을 전국에 생중계하면서 중국의 우주기술력을 과시했다.주인들은 용기에 담긴 물이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모습, 팽이가 무중력 상태에서 회전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으며 학생들은 "우주 쓰레기를 직접 봤느냐", "우주에 오래 머무르면 신체에 어떤 영향이 오느냐" 등 질문을 던졌다. 앞서 중국의 우주인들은 지난 11일 선저우 10호를 타고 우주에 진입했으며 이틀 뒤 톈궁 1호와 도킹에 성공했다베이징|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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