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여아, 감기 증세로 링거 맞았는데 사망

쉼터뉴스 · #16081

← 쉼터뉴스

정보 · 2014-01-09 15:53:35 · 閲覧 1617

▲ 링거 맞고 사망한 4세 여아 탄스위안 양

랴오닝성(辽宁省)의 4세 여자아이가 병원에서 링거(정맥주사)를 맞은 지 2시간 30분만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랴오닝성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안산시(鞍山市)에 거주하는 4세 여아 탄스위안(谭诗媛) 양의 가족들은 감기 증상을 보이는 손녀를 데리고 안강그룹(鞍钢集团)총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탄 양이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다는 말을 듣고 기관지 폐렴으로 진단하고 세프티족심(Ceftizoxime) 등 항생제 링거를 처방했다.

탄 양은 링거를 맞기 시작한 지 5분만에 불편함을 느끼더니 갑자기 경련증세를 일으켰다. 탄 양의 외할머니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링거를 중단시켜달라고 요구했는데, 의사가 "링거 주사바늘을 뽑았다가 다시 맞으면 번거롭다"며 안정제를 처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링거를 맞은 지 20분이 지나서도 아이가 호흡곤란을 겪자, 이번에는 부친이 의사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제발 딸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런데 의사는 계속해서 "별일 아니다. 안정제를 맞아서 잠들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1시간 여가 지난 후에야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눈치챈 의사는 곧바로 심장마사지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나 아이는 링거를 맞은지 2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11시 30분 결국 사망했다.

아이의 부친은 "병원에서 제때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아 아이를 살릴 수 있는 시기를 놓쳤다"며 "만약 이번 일이 약물 알레르기로 인한 것이라면 병원은 약물투여를 중지하거나 알레르기 제거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가족의 이같은 이의 제기에 병원 측은 잘못을 부인하며 부검 후에 이번 일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편 중국에서는 매년 링거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안전주사연맹에 통계에 따르면 매년 중국에서 주사 관련 의료사고로 39만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중 최소 10만명 이상이 링거 남용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장외룡의 기적" 칭다오중넝, 中 프로축구 첫 선두정보2013-04-18 13:1114950
< WHO 신종 AI에 신중대응 눈길…음모론 경계 탓?>정보2013-04-18 13:109890
중국 신종 AI 환자 83명으로 늘어…17명 사망정보2013-04-18 13:0912610
<보스턴테러> 중국 충격 속 숨진 유학생 추모정보2013-04-17 21:5119690
중국 감옥 내 마약·술·도박 폭로…소장 면직정보2013-04-17 21:4915300
아이폰5보다 비싼 사과, 베이징서 판매 "어떤 사과길래?"정보2013-04-17 21:4816541
세계경제 ‘中 저성장 쇼크’정보2013-04-15 22:4815340
중국 구치소서 수감자 39명 집단탈주정보2013-04-15 22:4817510
중국 장쑤서 신종 AI 환자 1명 추가 확인정보2013-04-15 22:4711040
강서성, 머리 둘에 눈 셋 달린 "괴물 돼지" 탄생 화제정보2013-04-14 21:5921551
전 여친에 문자 보냈다가 손·발 절단 "경악"정보2013-04-14 21:5825720
"최악 스모그" 베이징보다 대기오염 심각한 中 도시는?정보2013-04-13 23:1019260
베이징 주택임대료, 3월에 껑충 뛰었다 "왜?"정보2013-04-13 23:0915390
휴대폰을 젓가락으로 "슬쩍"… 황당 소매치기정보2013-04-13 23:0814930
인구조사 근거로 지역별로 가장 많이 쓰는 성씨는?정보2013-04-12 21:4021080
1달러=100엔 시대` 초읽기정보2013-04-12 21:3916110
"지난 1분기 하늘이 가장 붐빈 시간, 오전 10시"정보2013-04-12 21:3612510
리경호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으로정보2013-04-10 21:1427275
연길시민 조류독감에 바짝 긴장정보2013-04-10 21:1319571
세계 식품값 주무르는 중국정보2013-04-10 21:1215980
상하이, 신종 조류독감 사망자 추가 발생…백신 생산 준비정보2013-04-09 21:2416540
행복과 나눔, 베이징 청소년 위한 문화체험공간 오픈정보2013-04-09 21:2310870
알루미늄 가격 하락 탓에 알코아 분기매출 감소정보2013-04-09 21:2211580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조선시대 서울 재현"정보2013-04-08 10:4014802
중국, 이달부터 영유권 분쟁지 융싱다오 관광 시작정보2013-04-08 10:3916801
中 H7N9형 AI 감염자 또 나와…18명으로 늘어정보2013-04-08 10:3813040
림룡춘사장 10년간 어려운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 되여정보2013-04-07 09:3016782
백청강 근황 뚜렷한 직장암 수술자국 ‘가슴아파’정보2013-04-07 09:2956152
왕청진 특색경제를 발전시켜 농민증수 추진정보2013-04-07 09:2811340
<중화권 부자들, 재산은닉자 공개에 "안절부절">정보2013-04-06 09:3514350
← 前へ31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