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젓가락, 물에 담그니 노래져…깨끗한 젓가락 판별법은?

쉼터뉴스 · #15243

← 쉼터뉴스

정보 · 2013-03-19 23:00:35 · 閲覧 2532
▲ 황보가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한 나무젓가락 사진. 나무젓가락을 물에 담그자, 물이 노랗게 변했다.

중국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의 위생상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의 유명 배우인 황보(黄渤)는 지난 17일 저녁 9시 33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일회용 젓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가뒀는데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 밑을 보니 물 색깔이 노랗게 변해 있었다"며 "이 물을 당신은 마실 수 있겠냐?"며 젓가락을 물컵에 담아둔 사진을 게재했다.

이같은 사진은 1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팔로워(스크랩) 수가 12만회를 넘고 댓글이 3만3천여개가 달리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저래서 나무젓가락을 어떻게 쓸 수 있겠냐?", "앞으로 식당갈 때는 젓가락을 휴대해 가야겠다", "몇년이 지나도 식당 위생상태는 변한게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국제식품포장협회 둥진스(董金狮) 비서장은 18일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와의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젓가락도 물에 담그면 물이 옅은 황색으로 변할 수 있지만 사진과 같이 진한 황색으로 변하면 젓가락에 유황이 과다하게 포함돼 있을 수 있다"며 젓가락의 위생 상태를 판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둥 비서장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500억여개가 생산되는 일회용 젓가락은 정부 관련기관의 생산허가증을 받을 필요가 없어 영세기업이 생산한 나무젓가락이 유통되고 있다. 일부 생산공장은 저질목재를 사용하거나 이미 사용한 젓가락을 회수해 유황으로 표백한 후, 재가공해서 유통하기도 한다.

중국 규정에 따르면 일회용 대나무 젓가락은 식용 유황을 사용해 표백할 수 있으나 사용 후 이산화황의 잔류량이 1kg당 600mg을 넘어서는 안 되며 일반 일회용 젓가락은 유황 사용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둥진스 비서장은 "일회용 젓가락이 너무 가늘거나 악취가 나고 표면에 초록색 혹은 검은색 반점이 있을 경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일반 젓가락보다 짧고 가는 젓가락은 이미 한번 사용하고 버린 일회용 젓가락을 회수해 재가공했을 가능성이 크고 반점이 있는 젓가락은 곰팡이를 비롯한 각종 세균에 심지어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장지를 뜯었을 때 이상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젓가락은 공업용 유황을 사용하였거나 이미 사용하고 버린 젓가락을 공업용 과산화수소수로 표백하여 재가공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온바오 강희주]
136368275024.jpg

※ 一部の添付(権限で読めなかったファイル等)は未移行の場合があります

コメント (1)

마카오카지노 · 2013-03-20 15:38:31
차(茶)럼 물에 불궈놓으면 색이 우러나네...
저가락 차 맛이 궁금하군...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장외룡의 기적" 칭다오중넝, 中 프로축구 첫 선두정보2013-04-18 13:1114950
< WHO 신종 AI에 신중대응 눈길…음모론 경계 탓?>정보2013-04-18 13:109890
중국 신종 AI 환자 83명으로 늘어…17명 사망정보2013-04-18 13:0912610
<보스턴테러> 중국 충격 속 숨진 유학생 추모정보2013-04-17 21:5119690
중국 감옥 내 마약·술·도박 폭로…소장 면직정보2013-04-17 21:4915300
아이폰5보다 비싼 사과, 베이징서 판매 "어떤 사과길래?"정보2013-04-17 21:4816541
세계경제 ‘中 저성장 쇼크’정보2013-04-15 22:4815340
중국 구치소서 수감자 39명 집단탈주정보2013-04-15 22:4817510
중국 장쑤서 신종 AI 환자 1명 추가 확인정보2013-04-15 22:4711040
강서성, 머리 둘에 눈 셋 달린 "괴물 돼지" 탄생 화제정보2013-04-14 21:5921551
전 여친에 문자 보냈다가 손·발 절단 "경악"정보2013-04-14 21:5825720
"최악 스모그" 베이징보다 대기오염 심각한 中 도시는?정보2013-04-13 23:1019260
베이징 주택임대료, 3월에 껑충 뛰었다 "왜?"정보2013-04-13 23:0915390
휴대폰을 젓가락으로 "슬쩍"… 황당 소매치기정보2013-04-13 23:0814930
인구조사 근거로 지역별로 가장 많이 쓰는 성씨는?정보2013-04-12 21:4021080
1달러=100엔 시대` 초읽기정보2013-04-12 21:3916110
"지난 1분기 하늘이 가장 붐빈 시간, 오전 10시"정보2013-04-12 21:3612510
리경호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으로정보2013-04-10 21:1427275
연길시민 조류독감에 바짝 긴장정보2013-04-10 21:1319571
세계 식품값 주무르는 중국정보2013-04-10 21:1215980
상하이, 신종 조류독감 사망자 추가 발생…백신 생산 준비정보2013-04-09 21:2416540
행복과 나눔, 베이징 청소년 위한 문화체험공간 오픈정보2013-04-09 21:2310870
알루미늄 가격 하락 탓에 알코아 분기매출 감소정보2013-04-09 21:2211580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조선시대 서울 재현"정보2013-04-08 10:4014802
중국, 이달부터 영유권 분쟁지 융싱다오 관광 시작정보2013-04-08 10:3916801
中 H7N9형 AI 감염자 또 나와…18명으로 늘어정보2013-04-08 10:3813040
림룡춘사장 10년간 어려운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 되여정보2013-04-07 09:3016782
백청강 근황 뚜렷한 직장암 수술자국 ‘가슴아파’정보2013-04-07 09:2956152
왕청진 특색경제를 발전시켜 농민증수 추진정보2013-04-07 09:2811340
<중화권 부자들, 재산은닉자 공개에 "안절부절">정보2013-04-06 09:3514350
← 前へ31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