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먼 차량돌진은 일가족 자살테러..용의자 5명 체포(종합)

쉼터뉴스 · #15891

← 쉼터뉴스

정보 · 2013-10-31 08:47:01 · 閲覧 1697
차에서 휘발유통, "성전" 깃발 등 발견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시 톈안먼(天安門)에서 발생한 의문의 차량돌진 사건은 테러로 확인됐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이 공안당국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차량을 몰고 돌진한 테러용의자 3명(사망)이 일가족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중국언론들이 이날 오후 "긴급속보"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건차량 안에서 쇠몽둥이와 장도, 휘발유통, "성전" 등의 문구가 있는 깃발 등이 발견됨에 따라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확정했다.

공안당국은 숨진 용의자 우스만 아이산과 그의 부인, 모친이 사건 당일 지프를 몰고 톈안먼 앞 인도로 돌진하며 고의로 관광객들을 들이받고 차 안에 있던 휘발유 통에 불을 붙여 폭발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들이 노린 테러대상은 초대형 마오쩌둥(毛澤東) 초상화가 걸려 있는 톈안먼으로 알려졌다.

CCTV 등은 용의자들의 출신지역 등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모두 신장(新疆)위구르 지역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따른 사상자는 사망자 5명(용의자 3명 포함)을 포함해 모두 40여 명에 이른다.

공안당국은 또 신장 지역 공안기관과 협조해 도주 중이던 위장산 우쉬얼 등 공모 용의자 5명을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체포했다고 말했다.

위장산 우쉬얼은 공안조사에서 숨진 용의자들과 서로 아는 사이며 테러를 공모했다고 실토했지만 우스만 아이산이 실제로 베이징에서 테러를 저지를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테러 용의자들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성전" 등의 문구가 적힌 깃발이 차안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신장 위구르독립운동 세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신장 위구르는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곳으로 2009년 7월5일 한족과 위구르족이 충돌해 197명이 숨지고 1천700여 명이 다치는 등 각종 유혈충돌과 테러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중 국 심장부로 통하는 톈안먼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데다 이번 테러가 시진핑 체제의 개혁청사진이 제시될 "3중전회"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터졌다는 점에서 정치, 사회적 충격파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jslee@yna.co.kr

(끝)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특별기획]한국속의 중국,그 불편한 진실정보2013-05-01 11:4118010
[특별기획2]재한 중국인범죄 그 불편한 시선정보2013-05-01 11:4015600
[특별기획3] 한국언론...붙는 불에 키질정보2013-05-01 11:3211480
[특별기획4]상처에 소금 뿌리는《악플전쟁》정보2013-05-01 09:5312280
[특별기획-결말]《우리는 중국 너무 모르는건 아닌지》정보2013-05-01 09:5113370
블랙야크, 中만리장성에서 환경보호 행사정보2013-04-30 14:2512262
"이것도 못하면 나가 죽어"…무개념 무용교사정보2013-04-30 14:2315430
친어머니·계모… 나에게는 ‘어머니’가 다섯 명정보2013-04-30 14:2218202
"시진핑 최대 소원은 월드컵 개최"정보2013-04-29 09:4415201
"위안 환율 변동폭 확대로만 불충분"<신화>정보2013-04-29 09:4115481
리커창 "신종 AI 경계에 만전 기해야"정보2013-04-29 09:4011610
애플, 온라인 정보 공개 권리 침해 3건 1심에서 패소정보2013-04-27 07:3313370
대만, 중국 신종 AI 지역 여행경계 등급 상향정보2013-04-27 07:3114390
네이버, 모바일 사전 "중국어 단어장" 출시정보2013-04-27 07:3015120
[도표로 본 중국경제] 중국 고급차 시장 현황정보2013-04-25 21:5117710
<중국 사천 청두서 개구리떼…지진 전조? >정보2013-04-25 21:4918250
홍콩 항셍지수 1% 상승 마감정보2013-04-25 21:4711020
롯데百, 중국 3호 웨이하이점 개장정보2013-04-24 11:4615570
상하이 女관광객, 케냐서 하마에게 공격받아 숨져정보2013-04-24 11:4418540
中 ‘괴짜 자선왕’ 천광뱌오회장, 이번엔 이재민에 돈 뿌리다 구설정보2013-04-24 11:4317310
중국의 추격…상하이모터쇼에 펼쳐진 "상전벽해"정보2013-04-22 11:3422961
<리커창, 지진 속 "친민 총리" 이미지 부각>정보2013-04-22 11:3316742
쓰촨 지진 여진 1천815차례…이재민 불안정보2013-04-22 11:3213530
연변-화룡탄광 가스폭팔로 12명 사망정보2013-04-21 11:5818961
베이징, 외국인 매춘녀 공급 성매매 조직 소탕정보2013-04-20 12:2131130
펑리위안, 美 타임지 "세계 영향력 100인" 첫 선정정보2013-04-20 12:1915090
中 노총각·노처녀 3명 중 1명은 고학력·고소득자정보2013-04-20 12:1818290
뚜레쥬르 "건포도빵", 中 식품 관리기구 최고 제품 선정정보2013-04-19 11:0514850
“오미란의 우리 가락 노래 가락” 전통민요의 맥을 이어정보2013-04-19 11:0415010
연변영화시장 부활 변화가 관건정보2013-04-19 11:0312040
← 前へ30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