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첫날 5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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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3-05-20 20:06:37 · 閲覧 1219
▲ 18일,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정원을 감상하고 있다.

중국 정원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베이징국제정원박람회가 18일 개원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개원 첫날에만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첫날 개막식 후, 12시에 정식 개원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회장 주변은 시작하기 2시간여 전부터 박람회를 보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람회 개원에 맞춰 개통한 14호선 지하철은 끊임없이 시민들을 박람회장으로 실어 날랐다. 박람회 주최 측은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정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개원했다.

회장에 들어가보니 규모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베이징, 톈진(天津), 충칭(重庆) 등 중국 주요도시의 특색과 꽃 테마를 살려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 방대한 규모의 습지공원과 호수변 산책로, 중국의 옛집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전통 가옥거리, 고쟁 등 전통악기를 이용한 연주와 유명 화가, 조각가들의 전시품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관람객들 대부분은 주말을 맞아 교외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관람객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람회는 오는 11월 18일까지 6개월여간 열리며 개원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는 1인당 100위안(1만8천원)이다.

한편 박람회장은 정원 면적만 267만㎡이며 호수 면적도 246만㎡의 대규모인만큼 하루 온종일 봐도 박람회장 전체를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주요 경관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메인전시관과 가까운 3번 게이트로 입장해 5번 게이트 방향으로 이동한 후, 2번 게이트 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온바오닷컴은 이번 박람회에 대한 한글 정보를 추가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박람회장까지 찾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박람회장 안의 주요 시설 등 세부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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